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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년 미만 퇴직
안녕하세요.
올해 취업한 26살 남자입니다.
스펙 - 지방 4년제 무역학과, 토스 6, 토익 850, 국제무역사 1급, 무역영어 1급, 컴활 2급
중소기업을 구매 직무로 들어와서 6개월째 다니고 있는데, 현실은 인사총무팀에 묶여 잡일에 허덕이며 다니고 있습니다.
(*수정 : 매출액 연300억 정도 되는 제조업 회사입니다!)
중소기업 초봉치곤 나쁘지 않아 입사하였지만, 지리적 위치도 너무 불편하고 6개월 정도 다녀보니 미래가 보이지 않고 자꾸 도태되는 느낌이라 퇴사하려 합니다.
내년 초에 퇴사하여 좀 다른걸 준비해서 다시 신입으로 중견기업을 노려 취업을 하려합니다.
1. 제 스펙에서 중견기업을 가려면 더 채워야 할 점이 어떤게 있을까요?
2. 6개월 회사 다닌 경력아닌 경력을 인턴 경험이나 계약직 경험이 있다 정도로 자소서에 쓰고 싶은데, 이렇게 써도 무방할까요?
- 인턴/계약직 확인서인가 그런 서류를 회사에 내야하나요?
3. 자소서를 쓸때 회사를 조금이라도 다녀본 경험과 그 기간동안 한 일을 쓰고 싶은데, 정규직 퇴사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식으로 말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아예 없는 일이라 생각해야 될까요
저 경험과 겹치는 직무가 아니라면 안쓰는게 더 좋을까요?
이직하게 된다면 영업쪽을 해보고 싶습니다.
선배님들의 지혜를 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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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펙은 무난해 보입니다.
2. 신입으로 지원한다고 하더라도 정규직 경력으로 쓰는 것이 옳아 보입니다. (정규직 경험을 굳이 임시직 경험으로 할 필요 없어 보입니다.)
3. 상기 2번과 마찬가지로 정규직 경험 솔직하게 쓰는 것이 더 유리해 보입니다. (겹치는 직무 아니라도 아무 경험이 없는 것 보다는 나아 보임)2021-12-14 작성 -
무역업무와 해외영업을 해 본 선배로서 몇가지 조언드리겠습니다.
저도 무역업무하다가 해외영업하다가 국내영업하다가 50대 초반 결국 퇴사하여 자영업 준비중에 있습니다.
긴 직장경력을 돌이켜 볼 때 메뚜기처럼 편하고 좋은 곳만을 찾아 건너다니는 것은
이력서 채울때나 면접관이 서류 검토할 때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본인이 40대 후반이나 50대 초반에 도달하고 싶은 경력이나 사업상의 목표에 도움이 되는
직군을 먼저 정하시고 거기에 맞은 회사를 선택하십시오.
그리고, 거기서 한 번 입사하면 5년정도 다닐 각오와 기술과 경험을 익힐 각오로 임하시면 됩니다.
절대, 한 직장에 오래 머물르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직장인은 몸값이 최절정일 때가 직장경력 1~2번 있고 30대 중반일 때입니다.
그리고 몸값이 떨어지기 시작할 때가 빠르면 40대 초반, 늦으면 40대 후반입니다.
영업직으로 가고 싶다고 하셨는데 단순 무역관리나 단순 영업직은 40대 초반이면
몸값이 하락합니다. 누구나 앉혀 놓으면 다 할 수 있다고 회사는 생각하기 때문이죠.
지금의 회사가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했는데,,,사실은 님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 겁니다.
본인이 무엇을 하면서 생계를 꾸려갈지 가족을 부양할지 고려해 본적이 없어 보입니다.
회사의 미래가 밝든 어둡던 사실은 님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먼저, 40대 초~50대 때 명퇴하거나 독립할 때 나는 무엇으로 사업을 할 것인지
직장에서 어떤 노하우와 경력과 기술로 자리를 보전하면서 고액의 연봉을 받을 수 있을지를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현재 외지고 미래가 보이지 않는 직장도 나의 미래의 디딤돌이 될 곳으로 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직장 다니면서 본인의 미래와 관련된 자격증, 알바, 커뮤니티등에 기웃거리면서
식견과 인맥을 넓혀 놓으시기 바랍니다.
직장에 파뭍혀 일하다가 보면 근시안이 되기 쉽습니다.
넓게 보고 멀리 보려면 가다 서서 되돌아 보고 주위를 살펴야 가능합니다.2021-12-15 작성 -
mentor6483688
Lv 2
1. 스펙은 괜찮은 것 같아요
2. 회사에 따라 요구하는 곳 있어요( 4 대보험 증명 같은거)
3. 자소서 쓰는 회사랑 직무에 맞으면 어필해야죠2021-12-14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