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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회사 고민입니다...

조회수 1,032 2021-12-10 작성

안녕하세요


제가 전 직장을 그만두고 2달 정도 쉬었다 11월부터

같은 직무의 여러 회사 공고에 이력서들을 넣었습니다.


그중 대기업(잡코리아 기업 정보에 대기업으로 나와있습니다) 공고도 있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단 지원하고 잊고 있었습니다.

 --- 이후 이 대기업 회사를 1회사라고 하겠습니다 ---


11월 초쯤 규모가 어느 정도 있는 중소기업에 1차 면접을 본 후 중순에 2차 면접을 봤었습니다.

연락 온 회사들 중 가장 괜찮았었기에 거의 결정을 하고 연봉협상과 출근일을 정해서 11월 말부터 출근하기로 했습니다.

--- 이후 이 중소기업 회사를 2회사라고 하겠습니다 ---


2회사의 출근일을 조율하고 그전에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하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해진 출근 바로 전 주에 1회사에서 1차 면접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2회사 출근 전 주 금요일에 1회사 1차 면접을 보고 다음 주 정해진 대로 2회사로 일단 출근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약 2주간 다닌 상황인데 1회사에서 2차 면접 연락이 왔습니다.

(일주일동안 연락이없어서 떨어진거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연차를 당겨서 면접을 봐보려고 하는데 만약 붙게 된다면 1회사를 약 3~4주 다닌 후 다시 퇴사를 하게 되는 상황이 될 것 같아서 너무 애매합니다...


회사규모는 위에서 말씀드린듯이

1회사는 연혁이 길고 규모가 크고 이쪽 업계가 아니더라도 들으면 아는 사람들이 좀 있는 대기업입니다


2회사는 연혁이 길지않고 규모도 너무작지않지만 아직 이쪽업계가 아닌 사람들에겐 생소한 중소기업입니다


둘 다 서울에 위치하여 출퇴근은 편도 1시간 40분은 잡아야합니다.(1회사가 조금 더 멉니다.)


2회사는 재직기간이 길진않지만 어쨌든 근무를 하고있는상태라 대충의 회사내부 환경과 업무형태는 알고있으나 1회사는 정보가 없어 살짝 불안하긴합니다.


2회사는 연령층이 젊어 자유로운 분위기가 강한편이나 아직 체계가 잘 잡혀있지 않습니다. 1회사는 연혁이 긴만큼 시스템이 잘 잡혀있고, 연령층이 높으신분들이 많을거라 예상되어 살짝 보수적인 분위기이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1회사 공고 상 직무는 전직장에서 해온것과 비슷하지만 실질적인 시스템은 모르겠습니다...그러나 이왕이면 대기업에서 근무해보고싶은 욕심? 소망? 이 있습니다.


연봉은 지금2회사는 살짝 낮춰서 온 경우이고 1회사는 정보가 없습니다. 그러나 일단 잡플래닛 신입초봉이 지금 2회사에서 협상한 연봉보다 조금 낮았던거로봐선 좀 더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경력직 연봉은 차이가 있을거같아서 신입연봉으로 봤습니다.)


만약 1회사 2차면접 결과가 좋아 다시 이직을하게된다면 2회사에 어떻게 말씀드려야할까요...?? 

어쨌든 같은 업종이고 알음알음 연결되있고해서 옮기게된다면 바로는 아니더라도 알게되실거같아서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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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직이 최고의 무기입니다. 대기업에서 감당할 수 있으면 대기업에 가서 일하시고, 정직의 가치관을 잊지 마시고 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외의 결과가 생길겁니다(맨 처음에는 귀가 간지럽겠지만요)

    2021-12-1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241406 13년차 Lv 1

    대기업 중소기업 그걸로만 볼게 아닌것 같아요.만약 같은 일이라고 가정한다면 맘이 편한 곳에서 일하는게 좋다고봐요. 복지문제도 비슷하다면.. 예를들어 휴게실 경우도 오래 서서 일하는곳은 의자만 있는 휴게실보다 누울수있는 공간이 있은 휴게실이 있는게 더 좋겠죠.이래저래 보고 결정해야되지요. 근데 다 같다면 맘 편안하게 일하는곳이 젤 중요합니다. 기사에도보면 공무원 시험보고 합격해서 들어갔지만 그 조직에서 은따든 직무에 말도안되는걸 시켜가며 가스라이팅 시키고 주위 사람들 역시 당연하듯 신경도안쓰고 개입도 못할 정도에 분위기인 직장에서 자살하지 않았나요. 첫직장이든 뭐든간에 숙이고 참고 그러면 그런 행위들이 권리인지 아는 경우가 태반인데 어디가든 당당하게 대적할수있는 분위기의 직장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니다 싶음 이직해야지요. 물론 이직이 쉽지않죠. 한번겪고 맘 여린분은 일 알아보는것조차 불안하여 오래걸리는것 같아요. 어떤일이 기업들이 있는지 몰라서 이력서 내보지도 못하는분도있어요. 그냥 정보지에서 구인광고로만 접하니 어떤 회사를 알아야 홈페이지들어가고 서류 내보기라도 할텐데 그런 시스템이 없는듯// 여러군데 동시에 면접보고 결정할 상황이면 고민이 덜되었을텐데 벌써 일을하고 계시니 다른곳도 궁금한건 당연한것 같아요.모든 조건이 같다라면 저라면 대기업 중소기업으론 안보고 거리나 분위기로 봅니다 젊은 사람이라도 생각이 트이지 않는 사람이 있어서 가스라이팅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이 윗선에 있다면 골치아픔. 일단 면접을 볼수있음 보세요. 거기가되면 그곳 선택하라는건 아니구요. 그냥 경험이라도.. 저라면 현재 있는곳이 더 좋을수도 있다는거 분위기 흐름 대충 아니 다들 좋은사람이 들어오길바라고 우리역시 좋은곳에서 편히 일하는걸 원해 이곳저곳 이력서내고 면접보잖아요. 그거 당연한거니 맘 한켠에 남아있을것 같다면 면접이라도 봐보세요. 차라리 연락이 안왔어야 했는데 ....되서 이직한다해도 영 아닐수도 있어요.

    2021-12-11 수정
  • 면접 보고 후에 선택의 폭도 넓히고 좋은 경험 이 될 것입니다, 그다음의 결정은 차후에 생각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회사와의 궁합도 필요한 내용이지만 나의 성격도 적용 대상부분의 일환입니다.

    2021-12-1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019530 생산직종사자 / 41년차 Lv 3

    합격하고 다은에 고민하새ㅔ요.

    2021-12-1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386526 품질관리자 / 25년차 Lv 3

    일단 합격 후에 고민하시는게…

    2021-12-11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6059305 구매관리자 / 17년차 Lv 1

    2차 면접 보시고 합격 한담에 고민하세요ㅎㅎ

    2021-12-1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234602 재무담당자 / 9년차 Lv 5

    2회사에는 은행업무나 개인적인 일이 있을 거라 하고 면접을 보러가세요.
    면접을 안보시면 가보고 싶었던 곳이기 때문에 후회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만약 된다면 그건 그 후에 생각하세요.
    만약 면접을 보고 와서도 1회사가 맘에 든다. 가고싶다
    그러면 2회사에 솔직하게 이직됐다
    아니면 적성에 안맞는다는등
    둘러 말하고 그만 두면 됩니다. 다시는 볼일 없고, 회사를 생각해 줄 필요는 없어요. 근로자는 무조건 본인이 먼저 입니다.

    그리고 같은 업종이라고 다 몰라요. 협력업체가 아닌이상.

    일단 면접보시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2021-12-1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