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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7 지방사립대학교 군휴학생의 복학고민!
제가 휴학한 학교는 지방사립대 경찰행정학과 입니다.. 경찰의 꿈을 가지고 입학을 햇엇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경찰이 되기위해 몇년을 바쳐 확실하지 않는 공부에 전념하는 삶을 살 자신이 너무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학교 졸업하고 취업을 하기엔 저의 과가 경찰행정이다보니 취업의 문이 작을거 같다는 생각만 듭니다 전과를 하기엔 1학년 학점이 2.3 이라서..
현재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고해서 대학을 복학해서 학점관리를 하며 자격증이나 공부하며 묵묵히 다녀야할지 몹시 고민입니다 그냥 아무 답 이라도 좋으니 조언좀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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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님 조금 아플수도 있는데. 팩트로 일단 훈육좀 받죠?
1. 1학년 학점이 2.3이다. - 누구나 한번쯤은 그럴수 있어요. 나도 그랬으니까?
2. 고작 1년 공부하고서는 아직 하지도 않은 몇년 공부를 고민한다?-아니 본인이 해보지도 않고 그렇게 힘들다고 자신하죠?
3. 삶은 후배님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에서 최소 70년? 그런데 꼴랑 그중 본인의 꿈을 위한 공부에 5년도 투자 못해요?
4. 그리고, 지금 22살에 시간은 얼마나 느리게 가는지 답답하긴 할껀데, 27살 되는순간 1년이 5달처럼 느껴지고, 30살 되면 1년이 3개월 처럼 느껴질탠데??
5. 22살이면 아직 어리다고 하겠지만, 나태하고, 게으르고, 우유부단하고, 어부정하고, 정신도 뚜렷하지 않고 있으면, 버림받아요.
6. 사회는 그렇게 쉽지 않아요.
7. 고민을 여기에 남겨서 많은 선배들한테 혼도나고, 조언도 구하고 할수 있는건 매우 좋은 생각이에요.
8.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주변 친구들보다는 훨씬 갑진 조언이될수 있으니깐.
9. 끝으로 해줄말은 `근시안적인 시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섣불리 결정하지마요`
10. 미래는 멀리 멀리 계속 걸어가면서 만나야 하는건데, 당장 앞에 있는 섶불만 보고 고갯짓 하면 되겟어요???
11. 가끔은 실패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다치기도하고, 그럴수밖에 없기도 하고, 이걸 이겨내고 성큼 성큼 걸어갈때, 돌아보면 정말 별걱정거리도 안되는 일이었구나 할수 있는 나를 보게 될태니깐.
12. 걱정말고 학교 잘 다니고~ 공부 열심히 하고! 사회에서 봅시다.2019-10-29 작성 -
굳이 대학 나오지 않아도 지원할수 있는게 경찰 아닌가요??
학점이 정 신경쓰이면 요즘 군대 편해서 자기계발할 시간도 준다고 들었습니다.
지금부터 경찰시험준비하세요.
학점 그런거 다 필요없습니다.
만약 군 복무중에 하는게 힘들다면
전역하고 바로 시작하세요. 요즘 경찰, 공무원이 왠만한 회사 들어간것보다 훨씬 나아요.
학점? 그런게 뭐가 중요한가요? 바로 경찰시험 준비하세요2019-08-01 작성 -
후배님 지금은 잘모르시겠지만
당신의 6개월이 미래의 60년을 좌우합니다.
공부에 집중해서 경찰이 되세요.2019-07-29 작성 -
편입에 대한 도전도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편입을 하면서 학과를 바꾸고 다른 비전 있는곳으로 가시면 좋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2019-07-29 작성 -
학과를 보지 않은 곳이나 고졸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는 회사에 도전하시거나
지금부터 학점 올리셔서 전과를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말그대로 경찰행정은 영업이나 생산 쪽 아니면 힘들어요2019-07-28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