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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테리어 회사 입사1일차 조언....
인테리어회사를 입사하게되서 신입으로 첫날출근을 했는데요 회사자체가 규모는 작은데 여러 프로젝트가 많은지 첫날부터 아침 9시출근해 밤 11시에 퇴근했습니다. 이대로 다녀도 괜찮을까요? 인테리어회사 특성상 바쁜시즌이 있다지만 바쁜시즌때 이렇게 매일 늦게끝나는게 일상이라면 다니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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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야근이 없는 인테리어 회사는 대한민국에 잘 없습니다. 다만, 야근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프로젝트 규모나 명성을 고려해봤을 때 내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회사인지 한 번 생각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본인이 경력을 쌓아서 더 높은 연봉, 더 큰 회사로 이직하는 데에 있어서 어떤 프로젝트를 얼마나 오래 경험해봤는지가 큰 것 같습니다. 첫 출근하게 된 회사가 그간 진행했거나, 진행중인 프로젝트를 보면 대략 판단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일하다보니 요즘 더욱 느끼게 된건, 회사든 실무자든 모두 이름 들어보고 규모 있는 프로젝트의 경력자를 점점 더 원하더군요. 저도 이직할 때 그점을 활용했구요. 잘 고민해서 현명한 결정 내리기를 바랍니다.
2021-12-09 수정 -
고민할 시간에 빨리 그만두고 다른 회사 준비하세요.
첫 단추가 중요합니다.
그런 회사를 다니게 되면 앞으로도 그런 회사만 다니게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수습기간은 회사가 나를 알아보는 시간이면서
나도 회사를 알아보는 시간 입니다.
아니다 싶으면 일찍 정리 하세요.2021-12-08 작성 -
회사마다 다르긴 합니다.
야근을 한다면 그에 맞는 휴가를 주는 곳도 있지만.. 야근이 당연하다고 여기면서 업무에 대한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 곳이 더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 젊은 대표들이 당연시 여기는 관행을 깨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많아, 야근에 대한 휴가 혹은 야근수당. 성과금 등 사전에 계약할때 약속을 해주는 곳들도 많이 생기고 있으니 잘 찾아보고 본인에게 맞는 회사에 가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2021-12-07 작성 -
회사 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는 프로젝트의 프로세스에 따라갈 수 밖에요. 바쁜 시즌때는 어쩔 수 없어요. 새벽 3~4시 또는 밤새는 분들을 생각하면 11시는 양호하답니다. 그 시기를 여러차례 겪으면서 많은 생각에 빠지게 만들죠. 커리어에 대한 열정이 그 모든걸 이겨 내게도 하고 아니면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만들기도 할거에요.
2021-12-0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