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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진로 및 현실적인 상황에서 많은 고민이됩니다.

조회수 559 2021-11-23 작성

안녕하세요 최근 일 관련 있어서 많은 고민이 있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대학교 3학년 재학중인 상태이고 과는 컴퓨터 공학과입니다.


학교 및 대외에서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관련 서적 및 Andrew Ng 님의 강의, 패스트캠퍼스, inflearn 등 인공지능을 이해하기에 필요한 여러가지 강의들은 수강한 상태이고

sklearn, keras 등을 활용하여 제공해주는 데이터 셋으로 모델을 만들고 정확도 검출까지만 가능한 상태입니다.


인턴같은 학교 인재 추천으로 회사에서 앱 개발을 해본 적이 있었는데, 무 경험으로 헤딩을 하면서 어플을 만드는 경험이 참으로 설레고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물론 개발하던게 잘 안되면 화났을때도 있지만 완성되어 갈때의 그 성취감은 이루말할 수 없었습니다.


서두가 굉장히 중구난방하고 긴 것 같은데


결론은 현재 앱 개발, 인공지능 분야로 나아가면서 Data Science가 아닌 Data Engineering 직군으로 앱 개발 서비스에 인공지능 서비스를 접목시키고 싶은데

현재 2가지 선택권이 주어졌습니다.


첫째로, 아직 국내에 서비스 되지 않는 아이템이 있어서 그 아이템을 활용하여 어플을 만드는 서비스. (동아리 느낌인데, 아이템을 보고 투자를 해보고 싶다고 하는 엑셀러레이터 분이 크게 가시길 즉, 스타트업으로 가시기를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둘째로, 인공지능 관련 개발 회사에 3개월 수습기간 후 정직원 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vision을 이용하는 회사입니다.


사실 하고자 하는 것은 첫 번째이긴 합니다. 도전을 할 수 있고 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면 이것만큼 좋은 포트폴리오가 될 만 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1년 뒤에는 취업도 해야 하고 돈도 벌어야 하는 상황에서 졸업하기 전부터 이런 기회가 주어진 것도 흔한 기회가 아니라고 생각되어서 많은 고민이 됩니다. 


만약 현업을 하고 계신 분들의 입장에서 아직 학생이라고 가정을 하신다고 하시면 각 분들의 가치관에 따라 답변이 다르겠지만 어떤 선택이 더 나은 판단이 될지 많은 조언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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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
  • 프로필 이미지 mentor4411255 웹개발자 / 9년차 Lv 3

    1. 취업 vs 학업
    2. 스타트업 vs 중견, 대기업

    두 관점에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인공지능과 같은 전문 분야에서 크게 성장 하시려면 석, 박사를 고려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연구를 좋아하고, 개발을 즐겨하는 타입이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그런 곳이 아닙니다. 원하는 것을 할 수 없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학위를 따시고, 연구 조직을 가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취업이 목표라면 첫 회사로 스타트업을 선택하는 것은 지양하셨으면 합니다. 가능하면 중견 이상의 기업을 가시고, 본인이 역량이 향상 되었을 때 좋은 조건으로 스타트업에 가 보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2021-11-2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218897 분양매니저 / 23년차 Lv 2

    첫번째길은 빠르지만 좁습니다.
    두번째길이 여러 선배들과 호흡하면서
    시장도 배우고 조직문화도 배우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고 봅니다.

    프로그래머도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흡수하며 배워
    30대 중반에 자신의 경력을 무기로 제대로 점프할수 있습니다.

    저라면 두번째 선택을 하겠습니다.

    2021-11-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727748 시스템엔지니어 / 11년차 Lv 2

    둘 다 고생길이 훤히 보입니다 인공지능이네 뭐네 말이 많지만 현업에선 아직도 갈길이 멀었습니다
    타인의 offer 가 아닌 본인이 원하는 길을 고민하고 진로를 결정하세요

    2021-11-2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307043 10학번 Lv 1

    삶은 세계 10년이후의 모양를 생각하고 오늘의 선택이 나옵니다.

    2021-11-2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