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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갈길을 잃었습니다. 도움좀 부탁 드려요. ㅠㅠ
기술영업부로 2년 5개월 일하다가 퇴사하였습니다.
원인은 직장 사수의 가스라이팅입니다.
1년 6개월 버티다 죽겟다 싶어서 퇴사하였습니다.
상처를 받아서 그런지 다른 직무를 찾아보다가 인사/총무가 저랑 잘 맞을 것 같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옮기는 것이 과연 괜찮은 생각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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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경력으로 다른곳 찾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사수의 가스라이팅은 어느곳에나 있을수 있습니다.
인사 총무쪽은 의외로 보수적이고 이곳도 똑같은 일을 안겪을꺼란 보장이 없습니다.
다론곳으로 이직하셔서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
본인이 강해져야 합니다.2021-10-27 작성 -
정신적 스트레스는 자신의 건강과 신념마저 무너뜨립니다. 가장좋은 일은 자신이 즐기면서 할수있는일을 하는겁니다. 화이팅하세요!!
2021-10-28 작성 -
저역시 그랬었고 대부분 일보다 관련직원들 때문에 그만둔 경우들이 많아요ㅠㅠ그런데 어디를 가든 그런 비슷한 경우는 또 나와요. 세상 천지에 좋은사람만 있는건 아니니까요..그리고 님께서 인사/총무가 잘 맞을거 같으시다면 그에 대한 업무능력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회사입사초기(신입)때 사람들이 너무 싫어 퇴사를 했고 그런 일들이 매번 반복이 되면서 회사를 옮겼는데. 결국 손해는 저만 입어요. 월급이라든지 환경이라든지가요.스스로 냉정히 잘 생각해보시고 인사/총무에 관련된 업무를 익히셔서 (적성에 잘 맞으면 금방 익히실거라 생각합니다)다른 환경으로 이직하셔도 나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숙련된 기술(업무능력)만큼 좋은것은 없어요. 신입이건 경력이건 일 잘하면 함부로들 못하니까요.
2021-10-28 작성 -
인사/총무 경력자입니다.
기술영업으로 꾸준히 밀고 가세요.
적성 소질 이런건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다보면 경력이 쌓이고 실력이 느는 것입니다.
어떤 회사든 총무는 대우와 연봉 모두 최저입니다.
진입 장벽이 높지가 않아 경쟁 치열하고요.
굳이 하시겠다면 차라리 인사가 낫습니다.
나중에 그나마 전문성 인정 받습니다.2021-10-27 작성 -
질문자님의 선택이긴 합니다만, 일단 현재 경력이나 전공과 관련이 없다면 신중하게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단순히 잘 맞을것 같다라는 생각은 입사 후 1달만 지나도 깨질 수 있으니까요.
따라서 현재 기술영업부에서 인사/총무로 가시려면 무경력에 전공이나 자격증의 지원도 없는 만큼
험난한 길이 될 것입니다. 그래도 가보고 싶으시다면, HR전문가 자격증과 중소업체 인사팀부터
시작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른 분야보다 자격증에 대한 비중이 적다보니 작은 경험부터 쌓으시는 게
좋습니다.2021-10-27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