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6858923 그래픽디자이너 / 4년차 Lv 3

ㅋㅋㅋ커피는 지들이타다먹으면될일이고 붙임성있게 친해지려고안하는건 지들도마찬가지면서 처음 온사람한테 먼저온게 벼슬이라고 텃세부리고싶어서 아주 염병이네요 21년글인데 커피타령 어이구야ㅋㅋ 그렇게 좋은회사면 붙임성좋다는 그여직원들은 왜나갔겠어요? 진짜 어떤족속들만 남아서 고여가는건지 회사분위기알만하네요 신입한테 낯을가린다는 사람들이 회식자리에서 저런 얘길합니까? 답글들죄다 진짜속터져서원ㅋㅋ

mentor9601905 웹개발자 / 8년차 Lv 2

인사좀 하시구 가벼운 농담정도만 하세요.
당신 혼자 여자라 남자들이 볼때 여자가 들어와 분위기좀 올려줄거란 기대감이 큰회사네요.
일이란 일만 잘하는게 아니라 인간관계도 잘해야 일을 잘하는겁니다.
본인이 남자들과 사교성이 부족한걸 인지하시고 평균만큼 올리도록만 노력하시면 됩니다.
이런말이 있지요. 의사란 기술만 뛰어난게 아니라 병자의 마음까지 치료할줄 알아야 진정한 의사라구요.
부족한 사교성은 스피치, 매너 학원가서 교육받으시면 사교성이 중상위권으로 오르니 혼자 끙끙대지 마시고 전문가에게 상담받으시고 부족한부분을 채우시길 바랍니다.

제 예전동료도 사교성이 극악이었지만 스피치,매너 학원 1년다니니 180도로 변하면서 사교성이 최상까지 오른걸 봤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참고로 그런학원 다니는 분들은 인맥이나 사교성을 올려 임원이나 승진을 위해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수강합니다.

장혜민 Lv 5

안녕하세요. 취업멘토 입니다.
회사생활에 있어서 직원분들과 어울리는 것에 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회사는 원래 혼자가 아니고, 같은 목표를 갖고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곳입니다. 스트레스 받으면서 억지로 바꾸는 것보다, 지금 상황에서는 지원자님 업무에 충실히 하시면서 자연스럽게 일로 친해지는게 제일 좋습니다. 지원자님 상황은 충분히 이해되고 공감가는 부분이라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저도 내성적인 성격이라 회사에서 업무 외적으로 대화 하는 것을 크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흔히 얘기하는 수다 한번 하는 것이 어려웠죠. 그러다보니 회사에서 재미있고 말 잘하는 동료가 인기가 많더군요. 근데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제가 담당하는 일에서 빈틈없이 잘 해내고, 관련해서 협업해야 하는 부분들은 적극적으로 하니 또 그 과정에서 업무적으로 직원들과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공적인 부분들이 힘들때는 사적으로 풀어보시고, 사적인 부분들이 힘들때는 공적으로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회사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mentor7108007 사무보조 / 2년차 Lv 1

저도 붙임성없는 성격이라 신입때 정말 힘들었어요ㅠㅠ 물론 지금도 붙임성있는 성격이 된건 아니지만요
음.. 가장 쉽고 효과적인건 인사를 하는거예요 기본적이지만 계속 하다보면 조금 어려운게 인사같아요. 보이는 분마다 먼저 웃으면서 인사하세요. 인사는 붙임성이 필요없는거니까요. 인사성이 좋다는 것만 인식을 심어줘도 반은 성공입니다. 물론 붙임성있고 싹싹한 스타일이 어디서나 먹히는 건 사실이지만 없는 걸 억지로 만들어낼수도, 어설프게 흉내낼 수도 없잖아요. 우리는 그런 스타일이 아닐뿐더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우리만의 성향이 있는건데 다른 사람이 될 순 없으니까 기본만 하자는 거예요.
직장은 특히 사무직은 붙임성이 중요하진 않아요. 기본인 인사와 열심히 배우려는 태도, 성장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끼리 친한건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그 분들도 작성자님한테 낯가리는 거예요.
첫 직장 빠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