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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7살 중견기업 7년 가까이 재직중입니다.
돈도 적고 시간도 안맞고 사람도 남자들만 일하는 곳이라 정말 험합니다.. 이럴꺼면 노가다를 해서 돈을 더 받는게 나을정도.. 업무를 배워서 열심히 해야겠다보다는 마음 자체가 떠버렸습니다(적은 이유말고도 여러 복합적 이유)
제가 배가 부른걸까요? 스트레스에 머리가 빠지는 지경이네요.. 퇴사하고 다른 회사에 취직하고 싶으나 7년을 일해왔고 다른 일을 구한다는 마음자체가 이번이 처음이라 모든게 너무나도 두렵습니다.
제 스펙에 연봉 2600이상으로 빨간날은 쉬는 일자리를 구하기는 쉽지 않겠지요..?
글(넋두리ㅜ)이 너무 길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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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가능하실것 같은데요 . ^^
7년의 경력이.어디가나요
값진것입니다. 알아봐주는곳이 있을것입니다 . 그리고 만약 모든조건이 다 들어맞지 않는다면 아직 젊으신 편이니 연봉을 조금 낮춰서 다시 시작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2600보다 연봉은 좀 낮지만 복지가 좋고 미래가 있는 회사고 지금의 체력소비를 벗어날수 있다면 그렇게 가셔도 실패가 아닙니다. 그러다가 직장을 다니시면서 정 급여가 만족이 안될경우 경력을.토대로 이직할수 있는곳울 다니시면서 알아보시고 옮기시면 되어요 . 제가 여자인데 모 속옷회사에서 영업지원 직군으로 행사지원하고 까대기 하다가 허리가 많이 상했어요 . 너무 육체를 혹사시키는 일은 미래를 봐서도 좋지않습니다 . ~~ 아직 젊어요. 젊어 ^^2020-02-07 작성 -
현재 자신을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시길 먼저 권하겠습니다. 회사에서 나온다고 삶이 끝나는것도 아니고 다니고 있는 회사만이 유일한 회사도 아닙니다. 회사에서 다니는 자신의 상태(연봉, 업무환경 등의 이점)이 현재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보다 낮다면 다른곳을 찾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그만두라는 말은 아니고 향후 계획을 먼저 세워야합니다. 대학을 다니면서 스펙을 쌓는게 낫겠다 혹은 다른 회사에 이력서를 넣어서 합격통보를 받는다는지 혹은 다니고 있는 회사에 자신의 현재상태를 알리고 시정해달라고 요청하거나 입니다. 일자리를 구하는것이 쉽지 않을 수 도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일을 구한다는데에 두려워하지마세요. 조건에따라서 어쩔 수 없이 들어간 회사보다는 자신이 선택한 회사를 다니는것이 더욱 행복합니다.
2019-07-21 작성 -
사실 일자리는 대졸나와도 힘든건 사실입니다 님이 그래도 경력을 오래하셨으니 회사에서도 쌓아 온 경력은 인정해줍니다
현재 대기업-고졸, 전문대졸/대졸 공기업-고졸, 전문대졸/대졸 이렇게 많이 뽑는데
님이 현시점에서 좋은 곳 갈 수 있는 방법은 자격증을 취득해 대기업(생산,기술직)- 고졸/전문대졸으로 준비하거나 공기업(생산,기술직)으로 목표를 잡는게 가장 빠른길이라고 봅니다.
사무직이나 엔지니어쪽을 목표로 잡고싶다면 대기업은 4년제를 졸업해야하며 공기업은 전문대/대졸이상 졸업하고 영어도 같이 준비하시면 됩니다2019-07-07 작성 -
고졸채용 하반기부터 확대되는거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이번에 어떤공고에는 고졸이상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원래 그 전까지는 말만 고졸이상이지 그 연봉으로 초대졸, 대졸이상자들도 뽑는 곳도 많았는데 아예 고졸만 뽑기에 그 이상자들은 제출하지말라고 명시된 곳도 봤네요^^..
스펙은 다시 준비하면 된다고 보는데 현재 님의 상황은 본인이 잘 느끼고 있다고 봅니다.. 배부르고 말고를 떠나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잖아요ㅜㅜ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래요!2019-07-07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