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보기
Q 지금 제가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곳은 집안 압박에 의해 별 수 없이 들어온 중소기업입니다.
들어올 때는 솔직히 탐탁치 않았는데 생각보다 제 적성에 맞더라구요. 솔직히 70일째인데 매일 회사 가는 게 즐겁습니다. 8시 출근 5시 퇴근도 30분 안으로 칼퇴하고 있구요. 사람도 굉장히 좋습니다. 꼰대 한 분 있긴 한데 뭐 이 정도면 참을만 합니다.
다만 제가 현재 초봉이 3200 내년 4월에 3500 무조건 맞춰 준다고 하는데... 다른 친구들 보니 제 연봉이 별로 맘에 안 드는 게 사실입니다.
회사 성장 가능성은 나름 있는 거 같긴 한데 항상 연봉과 회사 네임 밸류가 걸리네요.
선생님들 이런 경우에 퇴직 후 취준이 맞는 걸까요?
-
장혜민 Lv 5
안녕하세요. 취업멘토 입니다.
현재 재직중인 회사에 연봉과 회사 규모에 대해 아쉬움이 있으시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직무적으로 지원자님에게 잘 맞고, 회사에서 업무 화경도 괜찮다면 계속해서 경력 쌓아가면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를 평생 다닐 것도 아니고, 또 다른 곳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지금보다 더 좋은 환경이나 조건이 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경력 쌓으시면서 경력직으로 지원도 준비해보시고 신입으로 지원시 회사에서 했던 업무 내용들 경력으로 녹아 낼 수 있게 열심히 근무하면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잘 준비하셔서 원하시는 곳 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2021-10-1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