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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퇴사 후 이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회수 4,949 2021-10-04 작성

퇴사를 하고 이직을 할까 생각합니다

이유는

1. 우울증 탈피

회사에서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보니 자괴감과 함께 우울증이 쌔게 온 상황입니다

2. 외국계 회사로 도전

외국계 회사로 이직을 하고 싶은데, 거기에 추가로 영업 말고 다른 보직으로 가고 싶은데, 공부해야 할께 많드라구요.

사무직으로 갈려고 하는데 적어도 erp는 알고 있어야지 되는데 중소기업이라 그런건 전혀 모르거든요

3. 좀 쉬고 싶다

8년 동안 안 맞는 영업을 해오면서 너무 지쳤습니다

왕따 경험이 많았던 내성적 성격에 8년간 버텨왔는데 지쳤습니다


계획은 다 세워놨고

완성 된다면, 

살 빼서 기초체력향상(현재 어머니보다 체력이 낮음)

더 잘 되면 뱃살 다 빼서 자신감 상승(매일 뱃살 볼때마다 자괴감 듬)

영어실력향상(현재 영어는 비즈니스에서 쓰고 있으나 단문위주. 이걸 fluent 비슷하게는 올릴 수 있으리라 봄, 적어도 토스 7급은 가능)

관련 자격증 2개 정도

이력서 및 면접 준비 완료(컨설팅 받는 중인데 컨설턴트가 추구하는 목표가 되게 높음. 내 말투까지 코치 중이고, 이력서를 한달째 고치는 중.)


이렇게 해서 이르면 12월, 늦어도 2월까지는 구직하자라는 계획


안된다면…원래 있던 회사급으로 알아봐서 가봐야죠

맞지도 않는 영업이지만……


어떻게 생각하세요


나름 계획 철저한데 한번 해봐라


VS


계획은 계획일뿐 무직일때 박탈감이 장난 아니고 나가면 피바람부는 세상인데, 철없는 소리 말고 일하면서 준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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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58
  • 프로필 이미지 mentor2695973 5년차 Lv 2

    1. 본인이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는걸 아는건 가스라이팅이 아니에요.
    회사에서 부당함을 느끼지만 말을 못하고 계시는 건 아닐까요?
    더불어, 그걸 알고계신다면 부딪혀보던지 아니면 퇴사

    2. 본인 커리어가 있으신 것도 아니고, 원하는 직무라기보다는 그 회사에 맞춰 가시려는 것 같아요.
    굳이 외국계인 이유가 있으실까요?
    한국기업과 다르게 프리할 거라는 막연항 때문이라면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쉬는걸 추천드립니다.
    계획이 철저하다기 보단 1번부터 되게 지치신것 같아요.
    살을 빼던 자격증을 따던 본인만의 리프레시 주는건 중요한 것 같아요.
    단, 해이해지지 않을 정도까지만요.

    2021-10-08 작성
  • 나름의 계획이 있으신 상황에서 김빠지는 소리는 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이미 맞지 않는 상황에서도 8년이라는 시간을 버텼던 만큼 본인이 세운 계획에 충실하다면 어느정도의 여유시간을 가진 뒤에 좀더 넓은 시각으로 취업시장을 바라볼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취업은 결코 계획대로 되는건 아니지만 정신 건강이 회복 된다면 그 또한 하나의 성공이지 않을까요? 그 이후에는 이전보다 나은 자신감, 자존감이 자연스럽게 발현되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2021-10-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619820 제품영업 / 6년차 Lv 1

    물론 회사를 그만두면서 새로운 시작이 두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현재 회사 생활을 하면서 우울감과 가스라이팅을 당한다면 저는 그만둡니다.
    본인이 제일 소중하고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8년동안 열심히 일한만큼 퇴직금도 나올테니 천천히 쉬면서 다른 회사를 골라서 취직하시길 바랍니다.

    전 회사를 그만둔적도 있고, 이직한 경험도 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다음 회사는 이전 회사보다 휄씬 좋습니다.
    왜냐면 이전 회사에서 경험을 통해 새로운 회사를 고르는 기준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너무 두려워 하지 마시고 용기를 내서 퇴사 하세요!
    퇴사하면 알겁니다. 이게 행복이구나..

    2021-10-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655042 제품영업 / 21년차 Lv 4

    8년차 영업자면 경력직 갈데 많아요 잠시 해보고 싶은거하세요 경험입니다

    2021-10-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428967 제품영업 / 7년차 Lv 2

    6개월을 무소득이라도 버틸 수 있으시면 퇴사하고 세상을 바라보세요. 그럼 신세계가 펼쳐 집니다. 근데.... 버틸 수 없ㄷㅏ면 다니면서 빠른 이직을 준비하세요. 안그럼 새로운 지옥을 보게됩니다.

    2021-10-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911492 법인영업 / 16년차 Lv 1

    요새 자리 많이 없는거 같은데요 일하면서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2021-10-06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0335634 제품영업 / 13년차 Lv 3

    철없는 소리 말고 일하면서 준비해라

    반년 이상 놀고먹고 할 수 있는 재정이면 퇴사 후 조금 쉬어도 괜찮지만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준비하고 이직 하세요 바깥은 생활은 내 맘처럼 되지 않아요

    2021-10-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363884 생산직종사자 / 12년차 Lv 5

    무조건 2번!
    다니면서 알아보기!!!

    2021-10-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794608 경호·경비 / 13년차 Lv 2

    우선 결정을 하게 되면 후회가 없어야 하니 심사숙고 하시되 나의 건강을 해치는 일은 계속 하면 안되요.
    적성에 안맞는일 특히 성격에 안맞는 일이면 새롭게 준비하고 출발하시는거 추천합니다.
    ERP는 간단한 코스로 준비해 보시고요.
    내성적인 성격이면 사무직 조사분야로 외국계 기업 도전해보세요

    2021-10-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657284 회계담당자 / 16년차 / 99학번 Lv 4

    일단 퇴사하세요!
    그럼 답이 나옴

    2021-10-05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