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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너무막막해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685 2021-09-30 수정
현재26살, 지방국립4년제 식품공학과전공해서 학점은 3.8/ 학부생활당시 한거라곤 식품분석교육2번들은게전부입니다. 학생회,알바,인턴,실험실생활도 안해봤습니다  
졸업후 2년동안 운전면허/위생사/토익/기사자격증을 준비했고 토익은 이번달에 유효되서 현재 다시 준비중이고 기사는 필기만 취득해서 실기공부중이고 더불어 실무에 적용할수있는 엑셀도 공부중입니다. 
올해 GMP교육/HACCP팀장교육/미생물/품질관리교육을 이수했습니다 
단순한 교육이지만 이걸로 자소서에 녹이고 싶은데 글이 안써져서 답답하고 어떤 강사분과 현직자분은 교육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안된다는말을 들으니 허무해지더라구요,,, 자소서에 쓸 소재가 너무 없고 교육에서 들은거를 나열만 하게되니 글이 너무 안써지고 막막합니다ㅠㅠ 

건기식분야의 품질관리를 생각중인데 

1. 건기식의 품질관리직무를 아주 자세하게 알고싶어요.  

2. 교육들은 것들을 위주로 자소서에 녹여야되는데 어떤식으로 써야할까요? 

3. 지금 상황과 스펙으로도 취업이 가능한가요? (참고로 대기업은 바리지도않습니다) 

4. 현상황에서 뭐를 준비해야할까요? 

취준생활을 계속하니 지치고 힘드네요. 잘하고있는건가 싶기도하고, 자신감넘치고 밝던 저도 자존감이 바닥이되고 우울해지더라구요. 

현실적이고 따듯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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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mentor5479329 바이오·제약연구원 / 12년차 Lv 2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대 4년제 졸업, 제약회사 의약품, 건기식 품질관리 업무(품질경영기사 보유)를 했으며, 현재는 강남에 중견식품회사에서 식품 및 건기식 상품기획을 하고 있는 팀장입니다.

    건기식 품질관리의 경우 공전의 실험법을 기준으로 성분 및 함량을 측정하는 이화학 실험을 주로 합니다.
    완제품이 정상적으로 생산 됐는지 판단하기위해 중량, 붕해도(용해도), pH, 5대 영양소, LC/GC, UV 등 기기분석 실험을 토대로 실험하고 보고서를 작성해 적합 여부를 판정하며 품질개선을 위한 SOP 등도 작성합니다. 식약처에 허가절차, 대관업무, 법규 확인 등도 진행합니다.

    사실 실제 회사 업무는 다르기에 교육 수료는 큰 도움이 되지않으며 그냥 이력서에 한줄 쓰는 정도입니다.

    어차피 신입의 경우 다 동일한 조건이기에 면접을 보는 팀장으로서 몇가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1. 지원하는 회사와 거주지가 가까운 사람 선호
    출퇴근 시간이 길면 오래 못 다녀서 거주지가 먼 사람은 처음부터 제외입니다. 친구, 가족 등 회사 근처 주소지로 이력서 수정하세요

    2. 지원하는 회사 이름을 자소서에 넣을 것
    아무대나 막 지원한건지 그래도 회사를 알고 지원한건지 자소서에 회사 이름이며 유통 상품명 정도를 기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입사하면 무얼하고 싶은지 어떤 파트를 잘 해보겠다 이런 멘트가 중요합니다.

    3. 다양한 활동, 건강한 취미 생활(운동, 독서) 등 강조
    회사도 사람들이 모여서 일을 하는 곳이기에 사람과의 관계성이 좋고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을 선호합니다. 또한 신입은 아직 업무를 모르기에 해당 업무에 도움이 되는 서적이나 교육을 적극적으로 듣겠다는 열정과 의지가 중요합니다.

    4. 면접 때 밝은미소 자신감 있는 목소리
    어차피 사람 보는 눈은 비슷합니다. 떨지말고 당당하게 얘기하세요. 모르면 모른다 입사해서 많이 배우고 회사랑 같이 성장하고 싶다 등의 멘트 좋아합니다.

    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도움이 되시길.. 화이팅!

    2021-09-30 작성
  • 4. 품질관리 산업기사 자격증....?

    2021-09-3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