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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가 뭘 하고 싶은 건지 정확히 잘 모르겠어요,

조회수 313 2021-09-23 수정

3년제 전문대학교를 졸업하고 , 군대는 취사병으로 2년, 2년정도 기업소속 직원 4명의 작은 주방에서 일하면서 컵밥,우동같은 가벼운 음식을 판매하면서 일을 해왔습니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배울 수 있는건 배우면서 일 했다고 생각합니다 ( 육류 트리밍, 생연어 필렛 뜨는 거 ? 등 밑 재료 손질 같은 일 ) 또한 메뉴 코스트 내는 법 같은 사무적인 거도 관심이 있어서 물어봐서 배웠구요.

전 회사에선 근무 1년차에 상사가 바뀌면서 코로나 시기에 회사에서 유급휴가, 직장 상사와 의견 충돌 이런 일때문에 그만두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2년간 일 하면서 미디어 매체를 통해서 음식에 대해서 많이 접하게 되면서 분자요리나 다이닝같은 새로운 음식, 도전적인 음식 대해 많은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주변 지인들로 부터는 계속 새로운걸 하고싶고 분자요리같은 실험적인 음식해보고 싶다싶으면 메뉴 개발쪽으로도 생각해보라고 하더라구요, 

분자요리 쪽으로 공부하고 싶은건 맞는데 국내에선 그런 곳을 찾기가 너무 힘들고 , 해외를 가자하니 코로나도 문제가 되는 시기고 해서 파인 다이닝 쪽으로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올해 4월부터 구직중에 있는데 경력도 표면상으로 너무 애매한 경력이다 보니 자리 잡기도 힘들고 한데 어떻게 해야 맘에 맞는 직장을 찾을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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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
  • 프로필 이미지 mentor5804661 바이오·제약연구원 / 9년차 Lv 4

    직업에 큰 의미를 두지마시고, 본인이 하고 싶은일을 한번 종이에 적어보세요.
    그 하고 싶은 일이 요리일 수도 있겠지만, 해외여행이나 운동을 배워본다거나 전혀 다른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직업이 좋아하는 일이라면 이런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아요. 하지만 그게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돈과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좋아하는 것을 하지 못하고 돈만 많이 번다고 행복하지도 않고요, 시간만 많아도 좋아하는 일을 할수 없으므로 행복하지 않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것을 하기위해서 직업을 수단으로 사용해보세요.
    그러다가 내가 좋아하는 일에 전문가가 되면 그때는 전업도 가능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아는게 우선입니다.

    2021-09-24 작성
  • 뭐든 도전해 보심이 좋을것같습니다.

    2021-09-2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169200 요리사 / 23년차 Lv 2

    메뉴개발과 파인다이닝은 별개라고 생각하셔야 해요
    주변지인들께서 분자요리같은 실험적인 거 하려면
    메뉴개발쪽 일 하라고요? 메뉴개발은 철저하게
    숫자로만 생각하셔야 해요
    익숙한 음식에 새로운 것을 살짝 가미 하는건데
    가미하는 것 또한 숫자로 타당성을 입증해야
    출시를 결정하고 또 실제 시장반응이 냉담하면
    그 실패를 본인이 받아야 합니다
    다음으로 파인다이닝?
    한국은 파인다이닝이 자리 잡을만큼
    식문화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습니다
    게다가 그 수준 또한 높다고 말하기 어렵고요

    차라리 유학을 가시는걸 권유합니다
    유학가셔서 새로운것을 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현지에 취업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2021-09-2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464716 요리사 / 4년차 Lv 2

    요리는 힘들어요! 저도 경력상 애매한 경력이라 다시 알바도 하기는 싫고 그렇다고 회사에 들어가자니 경력도 아니고
    저는 커피회사에서만 2년 있었는데 이쪽 저쪽 다 일해보니까 다 하나같이 맘에 들수는 없더라구요

    2021-09-2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