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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버티는게 좋을까요 퇴사가 답일까요

조회수 770 2021-09-12 작성

안녕하세요 현재 중소기업을 다니는 5개월차 신입 입니다.

스타트업이라서 관리직 직원이 이사님과 제가 다인데 회사 메뉴얼도 가이드라인도 제가 공부하고 제가 만듭니다

게다가 1차,2차 검수또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나중에가서 실수나 누락이 생기면 그때서여 이사님이 저보고 확인하라는 주먹구구식 업무 입니다.

이 분야 신입이라 아는게 하나도 없는데 무언가 일 에 대한 질문을 드리면 자꾸만 다른 타 연계회사 직원분 번호를 주며 이곳에 물으라 하고 회사자체에서 이사님이 제게 작업에 대한 안내를 해주는것이 일절 없습니다.


스타트업인데다가, 제가 신입인걸 생각해도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제대로 검수하지 못하는것에 대해 자괴감도 심하게 듭니다.

맡은 업무량이 많아서 금요일은 계속 야근이고 일이 생기면 주말에도 계속해서 연락을 받아야 합니다.


배우고자 들어간 회사에서 누구하나 가르쳐주는 사수가 하나 없어서 혼자 스스로 찾아서 알아보는데 너무 힘들고 다른 타 스타트업 회사도 이렇게 시작하는데 제가 사회생활이 처음이라 아직 철이없어 그런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고싶었던 일 이었고 원하던 일이라 버티고는 있습니다만

제가 첫 회사라 아직 제대로 몰라 약한 소리를 하는건지 이직을 해야하는건지 고민이 많이 듭니다.. 

제대로된 경력을 위해 1년은 버티고 싶은데 매일 밤마다 심장이 두근거려서 회사에 나가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아직은 경험치가 부족해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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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mentor1355614 웹디자이너 / 7년차 Lv 4

    딱 보아하니 이사라는 사람이 대표와 동업일 가능성이 보이네요.
    스타트업 회사이기때문에 그냥 정부지원금 받아가며 대충 회사 운영을 하는 것 같은데 신입이시라면 스타트업보다 어느정도 꾸려져 있는 곳에서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런 곳은 오래가봐야 2년도 못가서 정부지원금만 먹고 폐업신고합니다.

    2021-09-13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