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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직 후 고민 입니다…

조회수 888 2021-10-07 수정

어느덧 15년차 직장인이 된 38세 한 아이의 아빠

한 여자의 남편입니다.


7월에 이직 하였는데 출퇴근 거리도 가깝고

연봉도 나쁘지 않습니다. 

현재 직영2개 매장과 9월 초에 가맹1호점을 오픈 했고

가맹사업을 하려는 회사인데.. 정말이지 주먹구구식

업무에 오너회사라 답이 없습니다. 뭐든 즉흥적..

스트레스가 엄청납니다. 


퇴근이후, 새벽, 주말 카톡과 전화가 막무가내..

(오너는 외식업 경력이 없음)


계속 다녀야할지 아니면 지인 중에 12월 

개인외식사업(반찬업)을 시작하려하는데 지금 연봉은

맞춰줄테니 11월 이후에 합류를 권하네요. 


현실적으로는 현재 회사를 다니는게 맞지만,

지인 사업을 도와 같이 하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도 들고… 고민입니다ㅜㅜ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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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5
  • 프로필 이미지 mentor6199190 요리사 / 16년차 / 11학번 Lv 1

    원래 이런거 답잘안하는데 학교후배시니 해봅니다
    고민이 많겠네요,,,,
    15년정도면 입사하기전 눈치를 차렸을꺼 같은대
    이미 늦었고 참고 다니는걸 추천합니다
    개인창업할거 아니라면 성질 , 자존심 다버리고 붙어있는게
    나중에 생각하면 잘했다 생각드실것입니다

    친구랑 일하는것은 잘된다는 보장도 없고 권유하지않아요
    사이가 멀어질수도 있고, 알게모르게 눈치가 보일수도있고 ,사업이 잘안될수도 있읍니다

    만에 하나 1-2년 하다가 그만두게된다면
    다시 이쪽계통으로 취업할시에도 애로점이 발생할수있고
    요즘은 나이어린 파티쉐,제빵사들이 넘쳐나기때문에 재취업도 쉽지않을수도 있다고 생각이드네요
    화이팅하세요

    2021-09-2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536051 편집디자이너 / 15년차 Lv 5

    저도 프랜차이즈 관련 업계에 오랫동안 근무하였습니다. 다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규모가 큰 회사도 다녀보고 신생업체도 가봤지만 대부분 외식업쪽이 주먹구구로 업무가 진행되는곳이 많고 가족경영 군대식문화 대표님의 변덕스러움 카톡은 회사것이고 나중에 직영점에 일하는 사람이 그만둬 공백이라도 생기면 본사직원들 부서여부 상관없이 가서 일하게하고 정말 규모와 상관없이 체계도 개념도 없는부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저 또한 현재는 전혀 다른 업종에 회사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지인분과 일하는 그런 기회가 자주 오는것이 아니니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2021-09-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797336 3년차 Lv 2

    제가 아는 지인분도 비슷한 상황이였어요.(아이2.아내)
    쉬는날, 퇴근상관없이 연락이왔었고, 스트레스로인해 몸이 안좋아져서병원까지 입원한 상황이 생겼다고합니다.
    근데 전 회사사람이 지금 조건 맞춰줄테니 합류를 해달라하였고,, 지금 그 쪽에 들어가서 승승장구하고있습니다!
    스트레스는..만병의 근원인거 같습니다.
    힘내세요!

    2021-09-11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5158625 19학번 Lv 1

    저희 아버지도 전 직장에서 상사가 엄청 말도 험하게 하고 스트레스 받고 힘드셔서 술드시고 맘고생 많이하셨어요
    다른곳에서 일해달라고 하셔서 이직하셨는데 모든게 마음에 들순없지만 스트레스 안받고 아버지가 편하게 일할수있다고 웃으면서 말씀하시는데 저는 그때 알았습니다
    일은 마음 편한곳에서 해야 일의 능률도 마음도 고생 안한다는걸요
    어떤일을 하든지 마음이 편한곳에서 해야 잘되는것 같습니다!! 저의 말이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요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1-09-0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011755 앱개발자 / 15년차 / 08학번 Lv 1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어딜가나 비슷하겠지만 그나마 스트레스 덜 받는 곳으로 가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2021-09-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077318 요리사 / 9년차 Lv 3

    같은 업계 선배님이 실 것 같아서, 어줍짢은 경력이 있는 후배로 한말씀 올리면, 어딜가나 요즘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미 답은 정해져 있는것같네요! 지인이 부르실 정도면 그래도 경력과 어느정도의 입지라던지 유관업무경험은 많으셔서 주변에서 부르시는 거겠지요? 인정받을 수 있는 곳, 그리고 마음이 조금은 편한곳에서 근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2021-09-06 작성
  • 힘드시겠네요 오너의 무개념 참사람힘들게해요 지금다니는곳에 다니면서 더 괜찮은곳이있니지 찾아보시는게 저는 좋은생각이라고해요 코로나때문에 직장구하기가힘드니까요 ㆍ지인사업도우는것도 잘생각해보시는게 처음은 좋으시다가 나주에는 다들 후회를하더라고요 주의지인들을 많이보았습니다 ㆍ아무쪼록 이힘든경기에 현명한선택하시길바래요

    2021-09-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802791 제품영업 / 14년차 Lv 2

    이직하려는 곳이 어느 정도? 시스템이 안착된 회사가 아닌 이상. 다 비슷합니다. 더욱이 지인 회사라면 더 신경써야하지 않을까요?
    이 비닥이 좀체 제대로 된 회사를 찾기 쉽지않은 동네입니다.
    그곳에서 잘 견디시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끄심을 권합니다.

    2021-09-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521002 영업지원 / 15년차 Lv 3

    어우 갈때 있으시면 가셔야지요
    그런분들은 가신다고 해도 고마워할줄 모르실꺼에요
    왜 이러시냐고 하면 그래 내가 성격이 급해서..니가 근성없어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는 이야기만 듣고 마는데 굳이 거기에???
    이직이 답입니다
    가시면 아는분 얼굴땜에 부담스러울순 있지만 가셔야 살아요~일단 살구봐야죠 가족이 있으니깐요

    2021-09-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726701 7년차 Lv 2

    빨리 나오세요 제경험상 오너와의 문제는 진짜!!!!최악인거같아여~아직 40데 아니씬데~ 지금 나오셔서 스타트업 하시고 40데에는 호점 늘려 가셔야.안정적이라 생각 안합니다
    이년도 말이고 내년에는 빛이 있지 안겠어요?저도 동생이 둘인데~ 거적 됩니다!!!!

    2021-09-0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