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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조언 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412 2021-08-28 수정

안녕하세요 저는 첫직장을 편집디자이너로 들어갔다가 회사에사 월급이 밀려 1년2개월만에.퇴사하고 지금 회사에서 웹디자인으로 일하게된지 1년 1개월 정도 된 사랍입니다.


 첫회사는 정말 저랑 잘 맞았지만 월급이 2주씩 밀려서 어쩔수없이 퇴사를 했구요 지금회사는 같이일하는 선배와 맞지않아 퇴사를 하러고 합니다. 


퇴사여부를 선배에게 다음달까지만 하겠다고 먼저 말씀 드렸는데 이렇게 1년만 채우고 도망가는거냐, 담달에 추석이 껴있으니 쉴꺼 다 쉬고 관두려고 

그러는거냐며 저에게 혼내듯이 말씀을 하셨는데 

정말 버티다 버티다 1년이 된거고 병원을 다닐 정도로 힘들어져서 퇴사여부를 밝힌건데 제가 욕먹을짓을 한걸까요? 


사회경험이 부족해 어떤게 맞는건지 잘 몰라서 선배님들께 먼저 여쭤보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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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8
  • 프로필 이미지 호단이 현장관리자 / 8년차 Lv 3

    인수인계등 갑작스러운 퇴사 등이 아니면 퇴사는 근로자의 선택이며, 타인의 여러가지 상황을 모르고 회사만을 생각하며, 내뱉은 말들에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그러한 감정의 말들은 돌려주시면 되겠습니다.

    2021-09-23 작성
  • 그래도 꾹 참고 잘버티셨어요
    좋은회사에 가서 꼭 잘되시길 바래요

    2021-09-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105641 패션디자이너 / 13년차 Lv 1

    한귀로 듣고 한귀로…..
    말을 고따구로 하는건 님의 문제가 아니라
    그사람 본인의 문제입니다
    글쓴님이 그걸 자기문제로 받아들일필요 없어요-

    2021-08-3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014373 제품디자이너 / 19년차 Lv 2

    선배한테 너나 잘하세요 말하고 싶네요...
    관계는 모든게 각자의 입장이 있겠지만
    쉴꺼 다쉬고 퇴사하는게 잘못된건가요?
    쉴꺼 다쉬는게 아니라 법정공휴일이 껴있는겁니다...
    갑자기 오늘 일하다가 내일 안 나오는거면 욕먹을순 있지만 미리 얘기하고 퇴사하는데 무슨 그걸 욕먹을 일이라고 말하는거죠?

    너나 잘하라고 속으로 말하고 남은시간 인수인계 잘하고 나오세요.더는 감정소모 마시구요..

    모든 사람을 이해할 필요도 없고
    모든 사람에게 이해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2021-08-2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561297 그래픽디자이너 / 6년차 Lv 1

    그분이 인생 책임져 주는것도 아니니까 억울해도 넘 맘쓰지 마세요 그런분이시면 다음에도 어짜피 안만났으면 하는 인연이니 무시하세요!

    2021-08-29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3083596 제품디자이너 / 5년차 Lv 1

    그런 얘기하는 선배가 문제인거같네요, 회사 생활은 직장 동료가 중요한거 같아요

    2021-08-2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901089 생산직종사자 / 19년차 Lv 3

    18년차 소재디자이너, 1년차 개인브랜드 운영중인 여성복 디자이너입니다.

    1.
    저는 급여가 밀리거나, 입금시간이 일괄적이지 않은 회사는 밀리는 순간 이직을 바로 고려하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밀리는 회사는 당장 그만 두는 게 맞고,
    날짜는 맞춰서 주긴 했으나 회사 사정이 문제였는지
    저녁 6시에 급여를 넣어줬던 회사는
    결국 저를 괴롭혀서 스스로 나가게 만들더군요.
    까서 말씀드리자면 정당한 노동의 댓가를
    가볍게 생각하니 별다른 언급 없이 급여를 늦추는거고
    그 무개념은 다른 부분에도 영향을 줍니다.
    이 점 꼭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2.
    새로운 형태의 워킹프로세스를 만들기 위해
    경력 1-2년차 어린 친구에게
    다니고 있는 직장 유지하면서
    디자인 하나당 50만원에 업무를 시켜봤더니,
    주말이 포기가 안된다고 그만 두더군요.
    대학생들에게 강의를 해보니
    신입이 취직을 한다는건 지금 시대에
    정말 힘든 일이더라구요.

    지금은 좀더 쉽게 직장을 구한 선배들이
    후배를 이끌어서 돕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가 디자인 시켜본 어린 친구에게 답답했던 부분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찾는 도중이라도
    주말을 포기할 수 없다는 안일함이었습니다.
    그덕에 몇백 손해봤죠.

    결론.
    앞길을 일려주려고 하는 선배들에게조차 후배들이
    어쩌면 조금은 이기적으로 선택의 입장을
    검토하는 시대예요.
    이런 시대에 어디서 구시대적인 야단질이랍니까.
    그 선배가 몇살짜리인지 모르겠지만,
    이미 뽀개진 사이, 말을 더 어떻게 해도
    사이는 해결 안됩니다.
    나가는 사람은 그냥 나쁜 사람입니다.
    신입들이 취직도 안되는 이 시절에 오죽 안맞으면
    그만둘까 생각이 드네요.

    저 같으면 후배에게 잘해주지 못한 저를
    뒤돌아보고 그 서운함은 한마디 정도 투덜거리더라도
    퇴사 날짜 도움을 좀 부탁하는 입장으로 말을 건네겠어요.

    그리고 사람 괜찮으면 1년 이력 괜찮습니다.
    1년 미만 이력도 넣는 사람 많습니다.
    사람하고 안 맞았다 솔직하게만 말하지
    마세요.

    힘내세요.

    2021-08-28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9215955 경영·비즈니스기획 / 1년차 Lv 5

    본인이 퇴사를 하는 건 선배랑은 전혀 관련이 없구요. 선배가 월급을 주거나 고용 계약을 체결한
    당사자도 아닌데 얼토당토 않은 걸로 비난하는거죠. 전혀 욕 먹을짓은 아니구요. 심지어 1달 전에
    미리 의사를 밝혔고, 이후에도 인수인계나 퇴사 절차를 잘 따르시면 됩니다.
    그리고 선배 같은 분들은 설 끼면 설 쉬고 도망가느냐, 여름 끼면 여름 휴가 보내고 도망가느냐 할 겁니다.
    그냥 꼬투리가 잡고 싶고, 자기 생각을 강요하고 싶은 거죠. 떠나는 마당에 그냥 그런 사람인가보다 하면 됩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 건 퇴사 후 다른 회사에 지원했을 때, 직장 경력이 1년씩 밖에 안 되는 것을
    정확하게 설명하느냐만 잘 생각하시면 됩니다.

    2021-08-28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