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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얼마전에 취업한 설계회사인데 단순보조업무 인가요?
반도체 장비 관련 중소기업인데 회사 자체에서 직접 설계하는것은 아니고 고객회사에서 오더받고 받은대로 설계하고 기존에 있던 것을 변경해서 발주나 구매요청을 내리는 그런 업체입니다. 장비 전체를 설계하는 것도 아니고 판금이나 외곽프레임, 보드같은 일부분만 설계를 맡는 것 같아요. 일부분만 설계를 맡다보니 난이도가 엄청 어려운것도 기술이 있는것 같은것도 아니고요. 회사분위기는 좋은데 업무가 너무 경력쌓기는 별로인것 같아서 얼마나 경력에 도움될지도 모르겠고. 여기 회사 계속 다녀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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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외주회사나 제관쪽 회사에 취직하신것 같네요.
단순한 일부분의 설계라도 배워두는건 좋습니다.
결국 장비사에 가서도 그 기본지식은 설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현 회사에서 하고 있는일이 자신의 기술이나 지식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다고 느끼고 경력이 될만한 업무진행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이직을 고려해보세요.
취업초기에도 배우는게 없다고 느끼고 있다면,
이후에 배우는게 생긴다고 느낄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2021-09-15 작성 -
단순 업무 반복의 경우 처음에는 어렵다고 느끼지만 조금만 지나면 편해지고 쉬어집니다.
이미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 생각이 든다면 본인의 커리어를 위해 이직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익숙해지기 시작하면 다른곳으로 옮기기가 어려워지고 두려워지게 됩니다.2021-08-24 작성 -
젊은 시절에는 따분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리라
이해 되구요
그 부분야에서 최고로 습득을하며 나만의 아이디어를 꾸준히 메모하며
연결된 다른 분야로 옮기셔서 다시 최고로 습득하다보면
중년이 되어 자립할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요?2021-08-23 작성 -
단순업무가 반복되고, 스스로 판단하기에 비전이 없다고 생각이 든다면 이직을 고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회사 분위기가 좋다고 내 미래를 놓칠수 없잔아요.
귀차니즘(?)등으로 안주해버리면 더 이상의 성장은 없고, 바보가 되어버릴 수도 있어요...2021-08-23 작성 -
아마도 제관업체쪽으로 취업하신것같은데요 판금 제관설계도 좋은 경험이될수있습니다 단순히 치수에 맞춰서 작도만하는것이라면 몰라도 각 판금 공구에 따른 연신율계산이라든가 공구선택법도 할수있는 곳이라면요.. 정 아니다 싶으면 이직할 곳을 정한후에 정리하시는것이...
2021-08-22 작성 -
mentor1654601
Lv 1
설계에 도움되는 직무지식은 너무 무궁무진하고 넓습니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으며 단순한 것 부터 복잡한 것 까지 두루 경험해본다 생각하세요
2021-08-22 작성 -
일단 다니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저도 장비 설계를 오랜시간동안 했습니다만 모든 것이 경력이 됩니다. 설계는 여러분야에서 습득한 경력이 무기가 됩니다. 나쁜 경력은 없습니다. 모든게 피가되고 살이되는 것 같습니다.
2021-08-22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