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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교사로 면접 제의를 받았습니다.
구직중에 에듀코 교사로 면접 볼 수 있는지 제의를 받았는데
제가 교육과는 전혀 다른 전공이고
아이들을 가르쳐본건 교직이수할때 실습해본게 다입니다.
이런 수업의 경우 영업직과 비슷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어떤지 궁금합니다. 현재 저 또한 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어서 육아와도 병행이 가능할지 궁금하고, 수입도 안정적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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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에듀코에 다닌 경험이 있어서 조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방문 교사이다 보니 시간을 자신이 어느정도 컨트롤이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르쳐본 적이 없어서 수습기간에 교육을 해주기 때문에 그것에 관해서는 충분히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 입니다.
다만 학생관리와 학부모님과의 관계유지가 굉장히 중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2019-07-18 작성 -
육아와 병행은 가능하나 입사 후 1년 이상이 되지 않으면 수입이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입사 후 교육을 통해서 교수법을 배울 수 있으니 걱정은 안하셔도 되며 지사마다 다르나 영업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019-07-18 작성 -
질문주신 기업의 교사 제의는 영업성을 띈 과외 선생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육아와 병행은 가능하실것으로 보입니다
과외니까 내 시간에 맞춰서 수업을 진행하시면 되니까요
하지만 회사입장에서는 많은 학생들을 유치해야 하니까 영업성에 자신이 없으시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수입은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과외 개념이니 많은 학생을 가르칠수록 당연히 수입은 올라갑니다
학생이 떨어져 나갈수록 수입은 떨어지겠죠2019-07-18 작성 -
아마도.. 육아랑 병행하기는 본인하기 나름이실건데..
수입은 기본적으로 수업하는것에 따라서 달라져서..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많을수록 수입이 많아져요..
반대로 가르치다가 애들이 그만하게되면 그만큼 수입이 없어지구요..
성과제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ㅎㅎ2019-07-08 작성 -
안녕하세요? 저는 약 5년 전 쯤에 에듀코와 계약을 맺고 과외 교사로 약 1년 정도 일을 한 적 있습니다. 그때와 지금은 조금 달리 지긴 했겠지만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일단 장점으로는 가르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겁니다. 에듀코는 영업팀이 따로 있었고 업무를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하여 일을 물어다 줍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첫달에는 수업료를 회사와 영업팀이 차지하고 교사는 두번 째 달부터 수업료의 약 50% 정도를 받습니다. 과외 교사나 학원 교사나 가장 어려운 점이 바로 시장개척(즉, 학생 확보) 인데 이런 점에서 에듀코는 부담이 적죠. 그러나 급수가 올라가야 수업료의 할당 %가 올라가니 큰 돈을 버시지는 못합니다. 다만 과외 교사로 활동하는 동안 수업 준비를 하면서 해당 과목 실력과 가르치는 능력이 상당히 올라 갑니다. 여러 교재를 볼 수 있는 장점도 있죠. 단점은 바로 수업료의 반정도를 회사가 갖다보니 죽도록 일 해도 별로 남는건 없습니다.(그래도 1년 정도 경험한다 생각하신다면 나쁘지는 않겠죠.) 두번째 단점은 질 낮은 회사 분위기 입니다. 딱 다단계 분위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1년동안 이런 분위기 너무 싫고 싫은 티도 팍팍 냈었죠. 매주 두번 정도는 지구 사무실로 모이는 데 이 때 학생 교육에 관한 얘기를 듣는게 아니라 회사 상품 팔아먹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이래서 에듀코 선생중에 진짜 실력 괜찮은 선생도 있지만 완전 장사꾼도 있다는 겁니다. 저는 장사꾼 같은 교사가 되기 싫어서 어떻게는 그 시간에도 수업 준비 해 갔던게 기억 납니다. 확실히 수업 준비를 열심히 해 가니 학생들이 잘 않떨어져 나가더군요. 한번 학생 맡으면 기본 7개월은 했던것 같습니다. 근데 그 회사 입장에서는 저같은 인간이 짜증 나겠죠. 뭐 하나라도 더 팔아먹고 와야하는데 수업만 하고 오니 말이죠. 육아와 병행하시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듯 하네요. 말도 않되는 봉사활동 비슷한거 반강요 받습니다.
2019-07-06 작성 -
안녕하세요
저는 약 10년전에 에듀코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
근무기간은 약 1년정도 였고 당시에는 지역마다 영업소가 없어서 용인에서 서울까지
출퇴근하며 힘들게 다녔는데요 지금은 어떠한 시스템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지 잘 알순 없지만
다단계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꺼에요
기억으로는 등급이 정해져 있고 영업이익이나 근무일수(년차)에 따라서 올라가는 시스템이었어요
처음에는 영업부서에서 학생들을 배정해 주는데 수습 기간동안엔 학생들 가르치며 들어오는 돈은
본인에게 배당해 준 영업직원에게 100프로 다 돌아가고 교통비정도만 받았던 걸로 기억이 됩니다.
수습기간이 끝나면 어느정도 급여가 들어오는데 버는 금액의 40프로 정도만 급여통장으로 들어왔던 것 같아요
대충 급여부분은 이렇게 계산이 되고 수업시간이나 일수는 본인이 조절 가능한 걸로 알고 있구요
군필자들은 회사에서 혜택을 줍니다. 입사동기도 군필자라는 이유로 두 단계나 먼저 위로 올라갔어요;;
무튼 저의 경험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저보고 다시 할거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전....절대 네버 안할겁니다.
좋은 직업 구하길 빌어요~^^2019-07-03 작성 -
육아와 병행 가능하며 경험이 없어도 손쉽게 가르칠 수 있습니다 영업팀과 교사팀이 분리 되어 있지만 보통 모두 영업을 해야 수입이 됩니다 수입은 안정적이지 않으나 교사팀은 수업을 많이하면 하는 만큼 받을 수 있습니다
2019-07-01 작성 -
대학교 4학년때 본사에서 근무했었고, 저 역시 교사로 있었습니다. 지금은 관뒀구요.
1. 신입 교육을 해주기 때문에 아이들 가르쳐본 적 없어도 교사로서 수업 가능합니다.
2. 영업직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본인이 나서서 영업하시는 게 아닙니다.
에듀코 마케팅팀이 회원유치->교사가 테스트 수업 진행->수업 후 학부모와 학생의 수업 결정->수업
의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교사는 테스트 수업에서 학생이 본인 수업을 듣게 만들어야합니다. 한마디로 학생이 선생님을 선택하도록 테스트수업 때 말을 잘하셔야하고, 수업도 잘하셔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3. 교사들은 연령대가 정말 다양합니다. 20대초반부터 50대도 보았습니다. 육아병행 가능합니다.
4. 수입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결국 본인 수업 실력에 따라 학생이 계속 수업할지 안할지를 결정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교사가 처음부터 학생을 많이 가르칠 수는 없습니다.
5. 사실 교사로 입사했다가 한달도 안되어 퇴직하시는 분 엄청 많습니다. 회사 시스템이 좀 신기해서 글로 설명을 못드리는게 아쉽네요... 어쨌든 고민되신다면 그냥 한번 입사해보시고, 맘에 안들면 바로 퇴사하셔도 무방합니다.
6. 방문교사로 제의를 받으신건지 사이버교사로 제의를 받으신건진 모르겠지만, 저는 인터넷강의를 담당했었고, 사이버쪽만 말씀드리자면 장점은 웬만하면 교사가 원하는 시간에 수업할 수 있다는것? 저는 주로 고3을 담당했었는데 밤 9-10시부터 수업시작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것? 여행가서도 수업가능하니 그게 편하긴하더라구요.
7. 방문교사는 웬만하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장소를 이동해가면서 수업을 하셔야하기 때문에....사이버 교사가 더 나은 것 같아요...
8. 수입구조만 알려드리겠습니다. 결과만 말씀드리면 100퍼센트 학생의 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수입구조가 좀 특이해서... 어쨌든 제의하신 분이 지부장쯤 될텐데 그분한테 여쭤보시면 자세히 들을 수 있습니다. 그거 듣고 결정하세요.2019-06-28 수정 -
저도 마케팅쪽이랑 수업이랑 같이 했었는데요. 우선 여성부로 들어가시면 늦게퇴근하지는 않아요. 다만 수입은 어느정도 생각하시지는 모르겠지만 안정적이진 않을거같네요.
2019-06-26 작성 -
안녕하세요
질문에 답변드립니다.
제일 중요한 수입먼저 답해드리자면 고객관리, 수업을 얼마나 잘하냐에 따라 수입은 달라집니다
아이의 성적이 오르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소개 받을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조금 어렵습니다.
또 수업을 나가게되면 글쓰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홍보도 되지 않겠죠
수업인지 마케팅인지 하나만 선택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2019-06-26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