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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퇴사고민

조회수 487 2021-08-06 작성

화장품 쪽 패키지 디자이너로 이직 한지 5개월 차입니다전직을 늦게 한 케이스라 년차로 6년차 경력은 5년 조금 넘고요. 나이는 43살 여자이고 다행히 짧은 경력치고 다양한 실무 경험과 나이땜에 중간관리자로 일을 한 경력을 인정해 주셔서 몇군데 회사 중 현재 회사를 선택 했습니다. 


이 회사는 화장품 제조업인데 성분 개발을 해서 제조를 하고 있어요. 몇번 망하고 급여 법적인 문제등 다 오픈해 주시고 성분 과 영업적으로 비젼이 있어서 고생은 하겠지만 비젼 보고 입사를 결정 했습니다.  


헌데, 입시 후 보니 대표의 말은 허왕된 꿈이였어요. 영업이라고 예상되는 매출액도 본인 계획이였고, 사람 셋팅도 안되서 일, 작업소스 등등 모두 엉망에..일이 없어요. 물경력 될것 같아요. 회사에서 모두 다른거 하고 있어요. 이번달 급여 밀리고 다른 남자직원분들은 저번달 부터 급여 밀리고..


투자를 하겠다는 회사가 있는데 계속 밀려서 아무것도 못 받고 있어요. 담주까지 투자금이 들어와야 급여가 나오는데..


문제는 대표 성격이 자존심이 세고, 허세 있고, 낯가림도 심하면서 사업을 감정적으로 해요. 되지도 않은 일을 마치 된것 처럼 이야기 해서 그게 자금,업무쪽으로 실질적 피해가 오는 경우가 항상 이에요. 본인이 설득하기 만만한 어린 외국인 직원한테만 이런저런얘기 해서 본인 입장만 피력하고 정작 저한테는 한마디도 못하고, 진짜 짜증나요. 일을 직접 주는게 아니고 밑에 직원 통해서 시켜서 한번은 미안하다고 하더니…이번에는 급여 밀리는 문제로 이사님이 직원들한테는 이야기 먼저 해주시고 대표가 따로 한명씩 면담하면서 기다려 달라고 말하는데 저 한테는 한마디도 안해요.


투자가 될지 안될지 모르겠고..나이도 있어서 고민이 이만저만 아닌데..어떻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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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 프로필 이미지 mentor5804661 바이오·제약연구원 / 9년차 Lv 4

    안녕하세요 내용을 쭉보니깐
    스트레스가 엄청 나시겠어요..🤔
    퇴사를 먼저 하지마시고요, 이직을 추천드려요.
    회사는 이익을 위한 집단입니다.
    사람이 굉장히 중요하지만 냉정하게 봤을때
    계획이 과장되거나 허무맹랑한 것이면 계획이라고 보기보단 꿈과 희망에 가깝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계획을 하는거고요.
    사업이 안정적인 회사는 자금력이 좋은 회사이고요,
    사업이 불안정한 회사는 자금이 부족한 회사입니다.
    지금 자금이 부족하고, 앞으로도 투자말고는 길이 없다면 이직을 하시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대표님이 질문자님께 할말을 직접못하시는것 보니 일을 잘하시거나 핵심인력인것 같아요.
    그래서 부탁은 해야겠고, 직접 말하긴 어려우니 직원들에게 말을 전하는것으로 보여집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좀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세요^^

    2021-08-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이웃사촌 96학번 Lv 1

    그만 두세요~

    2021-10-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608073 편집디자이너 / 13년차 Lv 5

    급여가 밀려있다면 바로 그만두시고 이직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계속 다녀도 급여가 없는 상태 이기때문에
    퇴사하시고 이직에만 전념하셔서 좋은것 찾으시길
    바랍니다:) 급여미지급 부분은 노동부신고는 꼭하시구요

    2021-08-0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