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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취준…. 너무 지치고 힘드네요
이제 시작인건데 취업준비도 다들 처음 겪는 일이고 처음 하는 일이잖아요.. 처음 해보는 건데 잘해야 하고.. 정말 모든 게 다 처음이고 하지만 무엇보다 간절하고 될때까지 두드려야 하는 끝을 짐작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 매일매일이 눈앞이 캄캄합니다 정말 취업하려고 맘 먹고 취업 준비 하니까 하루하루 가는 것도 무섭고 내 앞날도 캄캄하고 언제 취업될지도 모르겠고 정해진 그 어떤것도 없어서 당연한 말이지만 너무 불안하고 초조하고 매일매일이 극한의 스트레스에 있습니다..
취업은 정말 산 넘어 산이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취업 하나만으로도 너무 힘든데 주변에 취업을 위해 부수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일들도 있고 몸은 하난데 속도도 안나고 제 손에서 해결할 수 없는 상황들에 정말 비참합니다
다들 힘드시겠지만 이렇게 정신적으로 멘탈 다 나가고 너무 힘들땐 어떻게 하시나요….?
솔직히 저는 취업준비를 늦게 한편인데 제 환경이 현실적으로 취업준비만 할만큼 넉넉하지 못해서 지레 포기 했었는데요…
이미 뒤늦은 취업준비만으로도 벅찬데 취업전선에 뛰어들지 못했던 개인적인 저의 환경들이 계속 문제가 되고 발목을 잡습니다 이제 시작인건데… 자꾸 취업을 포기해야 되나 나한텐 남들처럼 직장을 갖고 취업하는 거 자체가 욕심인가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이나 어떤 말이든 조금이라도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자체만으로 힘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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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부분이 잘목을 잡는다는 걸까요?
모르긴 몰라도 대부분 돈으로 해결될부분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취업해서 돈버는것보다 중요한게 사실 없을거
같습니다. 열심히 살다보면 반드시 좋은날 옵니다.
화이팅 하세요~2021-08-10 작성 -
취업 어려운게 아닙니다
첫째 어떤 사람들이 취업이 잘되는지 파악하고 그들을 비슷하게라도 따라하면 됩니다
(돈 잘버는 사람들을 곁에 두세요)
예를들어 대박맛집을 보면 맛도 평타이상이고 서비스도 좋고 포장도 잘되고 매장도 청결하고 직원도 친절합니다 이것을 벤치마킹이라고 합니다
취업도 마찬가지로 고용된 기업이 많이 찾는 인재는 다 그런 이유가 존재합니다
경력, 기술력, 고학력, 인성 등등 여러가지 조건이 있겠죠
무작정 회사를 찾아가지마시고 회사가 원하는 인재되도록 연구해보세요
둘째, 수요공급을 알아야합니다
원하는 직종의 기업 문턱은 한정적인데
본인의 경쟁력이 낮은거에 비해 눈만 높다면 취업 안될가능성이크겠죠 로또 또는 주택청약 당첨과 비슷합니다 청약 당첨율을 올리려면 조건부 점수가 높아야겠죠?
셋째, 한정적으로 바라보지 마세요
직종 업무 직장 모든 것을 포함해서요
낚시와 비슷합니다
어종상관없이 100마리를 우물안에서 덫으로 수확하는게 빠를까요? 넓은 태평양에서 그물로 수확하는게 더 빠를까요?
포기하면 바뀌는게 없습니다
로또도 꾸준히 하는 사람이 당첨됩니다
내일배움국비지원 또는 유투브 강의 등
배울수 있는 환경은 스스로 만들어가면되요
세상은 기브엔테이크예요
무엇을 잃어야 무언갈 얻을 수 있어요
취업 계속 안된다고 우울할 필요도 없습니다
아이디어라도 있다면 정부청년지원금 받아서 창업하면됩니다
삶은 본인 주관대로 움직여 행동하면 되는거예요
긍정은 시선을 바꾸게 합니다!
지금의 힘듦을 견디다보면 웃는 날도 반드시 옵니다
주식도 기다리는 자가 수익을 보니까요!2021-08-02 수정 -
욕심이라뇨.. 전혀 아니에요. 언젠가 꼭 질문자님과 맞는 회사 만나실거에요. 저는 지금 이직중으로 잠시 일을 쉬고 있는데, 좀처럼 괜찮은 직장 찾기가 여간 쉽지않네요.. 그러다보니 저를 자책할 때가 종종 생기더라구요. 그럴 때마다 마음을 차분히 내려놓고, 조급함을 떨쳐내려합니다. 언젠가 일을 하게 될거고, 지금 잠시 쉬는 시간 정도는 미래에 큰 영향을 줄만큼 낭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머지않아 취업하게 되면, 과거를 돌이키면서 `더쉬어둘걸..`하고 아쉬워할지도 몰라요. 그동안 열심히 달려오셨으니, 그러니 후회나 자책은 조금 내려놓고, 현재의 자신에게만 집중한다면 좋은 기회가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질문자님 응원합니다!
2021-08-01 수정 -
지금 양질의 일자리가 너무 없죠.. 저도 하루하루 공부하고 포폴 만들며 준비중이에요 나이도 진짜 많고요ㅠㅠ, 앞날이 걱정되기도 하고.. 저는 결혼이랑 애 갖는 거 포기하니까 한결 맘이 편해졌어요. 쫓기는 기분도 덜해지고요..
2021-07-31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