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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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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작성
대학교 4학년 곧 졸업을 앞두고 있는중이다. 전공은 별로 취업에 도움이 안되서 환경쪽으로 생각 중인데 시간이 갈수록 이게 맞는길인지 진정으로 하고싶은일인지 의문이 생기면서 하던 공부들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 이후부터 아무런 의욕도 안생기고 동기도 없다. 나 자신만이 이런 생각을 가지는것 같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나를 깎아내려가는중이다. 특출나게 잘하는것도 없고 그렇다고 못하는것도 없는 애매한 능력에다가 외적으로도 별로고 아픈곳도 이곳저곳 많다. 나는 앞으로 뭐를 하며 살아가야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내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어지니 두려움이 더 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