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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상장사 회계, 재무쪽 취업
현재 4학년 1학기 맞친 학생이 선배분들께 궁금한점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현재 제 스펙은
학교 : 지거국 강원대 회계전공 학점 4.1
자격증 : 토익 810(곧 만기), 전산회계2급, 전산세무1급, 컴활2급
인턴 : 공기업재무팀 4개월, 공기업금융 2개월, 현재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중인 사기업(2개월 할것같음) 회계팀에서 인턴중 입니다.
사기업에서의 경험은 인턴경험으로 공시용 분기보고서 제작, 부가세서류 작업, 반기결산 도움 등입니다.
이러한데 상장사쪽으로 취업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소기업이나 중소기업에서 경력을 쌓고 이직을 하는것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선배님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질문 1. 현재 스펙으로 상장사 입사가능한가(부족하다면 어떤것을 채워야 할지)?
질문 2. 강소기업이나 중소기업에서 경력을 쌓고 가는게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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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원대 출신으로 현재 한국타이어 본사에서 10년차 근무 중 입니다. 재무회계파트에 근무 중이진 않지만 동기들이나 선후배들의 케이스를 보면 신입보단 당연히 경력직을 선호하는 것이 요즘 기업들의 추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번째 질문사항처럼 강소기업이나 중소기업에서 커리어를 잘 쌓고 4년 정도 후에 이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021-07-24 작성 -
1. 스펙상으로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직무경험도 꽤 있어보이네요.
2. 순서라는 것은 없지만, 별도의 공백기간을 만들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바로 원하는 상장사에 입사하지 못하면, 강소/중소기업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근데 왜 상장사를 특히나 더 선호하시는지를 모르겠습니다.
대기업, 중소기업, 코스닥 상장사를 다 다녀봤지만, 상장사가 제일 귀찮고 바빴던 거 같네요.
주총이며, 공시며, 일도 많고, 시간도 없고... 일 배우면서 의미를 찾겠다면 모르겠으나,
상장사의 워라벨이 비상장사보다 좋을 거 같진 않네요.2021-07-20 수정 -
기본적인 합격권 스펙을 보유하고 있어 대기업보다 상장사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고민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회사채용에서 스펙은 서류전형에 대한 기준이며 자소서를 바탕으로 면접을 잘 보셔야 될 것 같으므로 지원대상 회사를 설정하여 지원동기 및 조직적합에 관련된 준비를 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당분간 취업시장에 아주 어려운 여건이므로 가급적 큰 기업기준으로 지원하시고 강소기업이나 중소기업에도 지원하여 합격한 후에 근무하면서 더 좋은 기업에 지원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첫직장에 원하는 기업에 근무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취업공백기간이 있으면 불리하다는 점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2021-07-16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