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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전자공학과 2학년 학생이며 컴퓨터공학과 복수전공후 진로 선택 질문입니다..
1학년때 전자공학과에 개설되는 프로그래밍 수업을 듣고 재미있어서 컴퓨터공학과 복수전공 신청후에 같이 이수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처음에 전과를 하려고 하다가 전과를 하지 않고 복수전공을 하고 있는 중이고 추후에 제 진로에 대해서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닌 신세가 될까봐 질문드립니다...
처음에는 컴퓨터 공학과에서 배운 지식들로 백엔드, 앱개발 이쪽으로 나아갈까 하고 계획을 하고 공부해나갔는데 제 1전공이 전자공학과다 보니까 면접관들 입장에서는 메리트가 크게 없어 보여서 전자공학과와 연관지어서 취업을 할까해요...! 물론 두 학과 수업 모두 잘맞는거 같구요..!
혹시 전자공, 컴공 두개를 전공하시고 취업하신분들께서는 어떤 분야로 나아가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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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아마 같을꺼 같은데요. 저도 사람을 뽑아봤던 유사경험이 있는데 사실 뭘배우던 회사에서는 전공자를 뽑는 이유는 전문용어를 알아 듣냐? 해당 내용을 비 전공자 보다 좀 더 빨리 적응 하느냐? 때문입니다. 해서 본인이 가장 스트레스를 덜 받는(재밋는) 분야로 시작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전자공학과 출신이든 컴공 출신이던 면접관 입장에서는 같습니다.(물론 면접 어필로 확실하게 컴공과는 차이가 없다는 이펙트는 보여주셔야겠죠?) 막상 회사를 가면 학교에서 배운거 100중 10도 안씁니다...일단 저도 전자공학 출신인데 막상 첫 입사할때 면접은 서브모터와 전자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물어보더니 광학계 엔지니어가 되었습니다. 반도체 생산 공정에 대해 절차서를 만들고 작업 지시서를 만들고 광학계 설비의 매개변수를 조작하여 제품의 품질을 확보하는 보직이였죠...지금은 또 이직해서 광학계 설비의 서비스엔지니어로 전업 했습니다.전공과 전혀 관계가 없는건 아니지만 대학에서 배운 내용은 없었네요. 전공에 따른 차이는 있겠지만, 이쪽 계열은 애매합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걸 하시길 ㅎ
2021-07-08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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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비슷한 전공도 학과도 아니지만 한가지 말씀드리는건 수업이랑 일은 다르더라구요:)
20학번이면 21살이신데 가능성을 열어두시고 하나씩 해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수업과 일은 다르니까요
하나씩 체험도 해보시고 직업박람회도 가보시고요!
- 13 아저씨가2021-07-08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