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톡톡 세부메뉴

질문 상세 보기

Q 이제 이별해야겠죠??

조회수 393 2021-06-29 수정
교수님 추천으로 서울로 상경해 서울에 있는 스파에서 6개월 근무하다가 다른 곳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에스테틱으로 이직을 해서 일한지는 지금 1년 조금 넘었습니다 여기가 힘들기로 유명한 곳인데..
지금 1년정도 일하면서 고객님들과 친해지고 지정 고객님도 생기고 실력도 쌓고 선생님들과도 잘 지내고 아무문제 없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하면서 원장님한테 서운한점도 많고 죄송한점도 많습니다
거의 2-3달에 한번씩 새로운 프로모션을 합니다 새로운 것도 배우고 좋은 경험인데.. 교육을 제대로 하고 관리를 넣어주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은 점이 별로입니다
최근 프로모션도 처음 접해보는 도구인데 퇴근 후 남아서 후임 쌤과 영상보고 연습 하라고만하고 알려주지않고 가셨습니다 후임 쌤과 상호로 한번, 실장님한테 순서 검사겸 한번 총 이렇게 두번 해보고 관리를 넣었습니다
역시나 고객님 만족도도 별로고요..
오늘 원장님께 했는데 엄청 혼을 내시더라고요ㅠㅠㅠㅠ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 더 이상 너랑 일 못하겠다 내가 널 얼마나 더 기다려줘야겠니? 내가 너 많이 봐주는건 알지? 니 뒤에 일 하겠다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는지 아니? 얼마나 시간을 더 줘야겠어?” 저는 한달만 달라고 했지만 원장님은 “한달은 못 줘 일주일 줄게 행동 말투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꿔 오늘부터 일주일이야”라고 하셨습니다
그동안 원장님 기대치 만치 못 도달해 많이 혼도 났습니다
교육하면서 따라오지 못 하는 제가 너무 답답하고 이 일이랑 나랑 안 맞나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깡으로 악으로 버텨 벌써 1년이 지났는데 아쉽지만 이제 여기와는 이별해야겠죠???

내 프로필 > 북마크 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브라우저의 보안 설정에 따라 복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래 URL 주소를 드래그 후 Ctrl+C를 눌러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닫기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솔직하고 따뜻한 답변을 남겨주세요.
0 / 1,000
답변 5
  • 프로필 이미지 TOP 21년차 Lv 5

    대학졸업 후 타지에 와서 고생 많이하셨겠구나 생각됩니다.
    이 업종에 대해 모르지만, 님이 쓰신 글로 봐서는 어느 정도는 회사에 적응이 되어 큰문제는 없는 것 같아요.
    다만, 원장에 대한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새로운 장치에 대한 습득에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리감이 있어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를 해결하려면 남들보다 시간을 더투자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메모를 하는 습관을 가지면 매번 실수 또는 사용상 문제를 줄일수있고 두려움 또는 걱정을 해소할수있어요.
    정답은 없지만 개개인마다 경우가 다르므로 내가 회사생활을 노트에 손으로 써서 복기해보면 해답이 나올것같아요.
    무조건 절대로 그만두지마시고 다른 회사 알아보고 이직확정되면 선택하세요.
    더이상 버티기 힘들면 ... 고민해보세요... 마인드 트레이닝해보세요.
    그리고 어머님과 꼭 대화해보세요.
    님께서 많이 힘드신 것 누구보다 보듬어 주실 거예요.
    님 고생한신 것 글에 나타나있네요... 힘 힘 힘내세요 ^____^

    2021-06-29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5227415 뷰티·미용사 / 9년차 Lv 1

    에스테틱션님께서 지적 받은 사항을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지적받은 사항을 고치려고 노력했는데도 잘 안되고 모르겠으면 선임한테 다시 알려달라고 요청해 보세요. 그랬는데도 알려주시지는 않고 못한다 지적만 하시면 그만두세요. 에스테틱션님이 더 이상 배울 수 없는 곳입니다.

    2021-06-29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3886100 5년차 Lv 1

    다른곳으로 이직해보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2021-06-2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678606 2년차 Lv 1

    1년 일 했는데 실력이 늘지 않는 건 가르쳐 주는 곳에서 엉망이기 때문입니다 빡세게 배우면 아무리 못하는 사람도 3개월이면 배워요 게다가 도구 쓰는 거면 힘도 든 일이 아닌데 역량차이가 아니라 가르치는 분의 역량 차이라고 생각 됩니다. 이직하시고 더 넓은 경험 해보시길 추천해요

    2021-06-2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134478 요리사 / 9년차 Lv 5

    길은 두가지네요 이직혹은 버티는건데
    진짜 일이 안맞을수도있네요 일년했는데도 지적받을정도면
    물론원장님이 유별날수도있는거겠지만
    너무스트레스받는다면 다른곳으로이직하는것도 하나의방법일듯

    2021-06-29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