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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정말 너무 힘드네요...

조회수 504 2021-06-23 작성
처음 직장을 다닌게 대학교 3학년일때네요. 벌써 6년전이고, 저포함 4명이었던 완전 소기업이었어요. 첫 연봉 1500, 뭣도 몰랐고 이정도 받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면서 다녔었어요. 회사를 다니니 취업계는 교수님들 찾아가서 사정사정해서 되었지만, 시험도 못보고 출석도 엉망이 되어 학교 학점도 엉망이 되었고, 다시 학교로 돌아가서 공부하려니 따라잡기는 쉽지가 않았고... 졸업하고 나서 중기업의 전산 담당으로 들어갔는데 2400으로 연봉은 올랐습니다. 2년 근무하고 2700을 찍은뒤, 다른 기업으로 이직 후 연봉은 3000, 하지만 너무 기업 문화가 저와 맞지 않아서 퇴직하였고, 무직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선물과 함께 결혼을 하며 계약직으로라도 들어가 연명하는 제가 너무 작아보이고 초라해집니다... 내년 1월 계약 종료 전에 정규직으로 이직하고 싶어서 공기업 ncs와 직무 공부는 하고 있지만.. 매번 낙방하는 공기업 채용 지원과 이력서 제출해도 연락안오는 중소기업들.... 집 들어가면 육아에 집안일에 이직 스트레스에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뭔가를 하기는 해야하는데 진짜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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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 프로필 이미지 mentor1315628 시스템엔지니어 / 16년차 Lv 3

    어떤 위로를 어떤 조언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
    우선은 하고자 하는 걸 찾아서 학원을 다니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생각보다 우리나라의 고등학교는 대학으로 대학교의 교육은 전공으로만 되어 있어서 쓰니처럼 어느순간 공떨어진 분들을 위한 제도적 경로가 많지 않은게 사실이지만 . 우선은 직장생활내 일상생활내 관심 있던 걸 찾아보세요. 막연하시겠지만 재취업을 하시려면 전공이든 그외적이든 학원을 통한 교육이 필요해 보이네요

    너무 주눅들어 있지 마시고, 우선은 친구들 주변인들 만나서 밝게 웃는 자신을 찾으시길 바래요

    2021-06-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336937 인사담당자 / 10년차 Lv 5

    지원자가 할 수 있는 일은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학교 생활 (전공, PJT), 사회 생활 (인턴, 알바, 경력), 외부 교육 / 외국어 / 자격증 취득에서 귀하의 강점을 정리하시고, 보상, 경력개발, 조직문화 측면에서 기준을 정한 후 이를 넘어서는 회사에 지원하는 것입니다. 회사의 채용 기준은 의외로 구체적일 때가 많은데 외부에서 알기는 힘들고.. 면접관의 취향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도 아주 많은데, 이를 모두 만족하는 사람은 시장의 상위 5% 밖에 없기에,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꾸준히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하시구요.

    2021-06-2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134478 요리사 / 9년차 Lv 5

    우선취업한다는가정하에 집에애기볼사람이 있나요?
    그게제일중요할거같고 가정 챙기다보면 결국에는근무시간이 9-6이런 곳만찾으셔야하는데 그런곳 찾기는좀힘들거겉네요

    기업문화가안맞다면 공기업도별반차이없을지도모릅니다
    차라리 프리랜서쪽으로알아보시는건?

    2021-06-2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