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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UX/UI에이전시 신입. 운영업무 재미없어서 이직하고 싶어요 ㅜㅜ

조회수 911 2021-06-20 작성
작년 UX/UI에이전시에 신입으로 입사해서 인턴3개월 후 정규직으로 반년넘게 다니고 있습니다.

인턴기간에는 웹앱 구축프로젝트에 참여해서 만족스럽게 회사를 다녔습니다.
인턴기간이 끝나고 막상 정규직으로 전환할때가 되니, 구축업무에는 TO가 부족하여
운영업무로 채용을 할 수 있을거같은데, 하겠나? 라고 물어보더라구요.
당시 저는 운영업무가 뭘 하는 업무인지 몰랐고, 코로나 상황에서 다시 구직활동을 하기가 두렵기도하여
운영업무로 정규직 전환에 동의를 한뒤 업무에 투입이 되었습니다.

반년 넘게 텍스트 수정, 비주얼 수정하는 반복되는 업무를 하니 굉장히 지루하고 재미가 없네요.
원하던 방향은 에이전시에서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경력을 쌓은 뒤,
IT기업 쪽의 UI디자이너 혹은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이직하는 것을 계획했었는데,,,
운영 업무를 계속하다보면 앞으로의 커리어가 원했던 방향이 아닐것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ㅜㅜ

원래 에이전시에서 신입은 구축 업무에 투입이 되는 않는건가요..?
회사에 물어보기는 조금 어려워서 여기에 질문 남겨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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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 프로필 이미지 달려라거북 웹기획 / 27년차 Lv 5

    에이전시에서 신입이 구축업무에 바로 투입되지는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서브 페이지를 만들거나, 콘텐츠만 줄창 만드는 경우도 많이 있지요.
    더우기 소규모 에이전시에서는 대부분 회사 홈페이지를 찍어내는 수준으로 일을 하기 때문에
    반복적인 일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구축이라고 하더라도요

    질문자님의 회사는 구축프로젝트에 만족스럽다고 하셨으니
    소규모로 일하는 곳은 아닌것 같은데요.
    그렇지만 SM으로 운영업무만 진행하면서 하는 업무를 보면 커리어에는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따라서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구축업무할 가능성이 없다면 질문자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직이 전제가 되어야 할 것 같네요.
    물론 SM도 대형 프로젝트인 경우 내부적으로 단계별 오픈하면서 구축도 섞여있어서 괜찮지만, 지금 질문을 봤을때에는 거리가 있어보입니다.

    따라서 상사분과 상담을 다시 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O가 부족하다고 한다면 운영업무를 진행하면서 이직을 준비하시는 것이 바람직해보입니다.
    제가 UX/UI 디자이너를 뽑을때에도 운영업무만 하는 분들을 뽑지는 않거든요.
    커리어를 쌓으려면 회사내의 직무변동이나 이직은 필요해보입니다.

    답변이 되었나요? 화이팅요..ㅎㅎ

    2021-06-21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9935354 시설관리자 / 7년차 Lv 5

    회사 또는 그 부서의 상황에 맞추어 운영하는 것도 부서장의 권한이자 의무가 될 수 있겠지요.
    당시 근무여부에 대한 의사를 물었었고, 그 물음에 답한 것도 본인이세요. 그 때 그 부분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물어보시고, 결정하셨음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지금의 근무조건을 포기하고,
    처음부터 시작하실 수있는 각오가 서 계시다면
    지금이라도 원하시는 업무를 찾아 이직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안을 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하나는 인내하시고 근무하시면 또 언젠가 구축업무에 빈자리가 생겨 다시 기회를 만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일이란게 늘 새롭고, 보람되고, 재미있지만은 안습니다. 하지만 그런가운데 나름의 즐거움을 하나씩 찾아가는 것도 직장생활의 재미입니다.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2021-06-20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