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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선배님들 부탁드립니다

조회수 439 2021-06-07 수정
안녕하세요 고민이 많은 26살 취준생입니다.
초등학생때 영국에 살다와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있습니다.
제가 영어를 잘하고 영어를 사용하는 곳에 취직을 희망해서 해외영업쪽에 계속 지원했습니다. 전부터 해외영업을 희망했고요.

그래서 면접을 4군데 보았는데 다 떨어지다 마지막하나가 붙었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는 해외영업이 위주가 아니라, 본사는 대만이고 한국 지점(대리점느낌)이였습니다.

(제가 스펙이 좋지 않아요 대학도 지방대, 있는거라곤 토익점수 컴활 hsk3급 정도이기에 좋은회사를 못 가는건 알고 있습니다, 회사는 30년 가까이 되었고 직원은 10명정도 밖에 안됩니다 평균나이는 30대후반정도 되는거 같고요. 저 정도의 스펙이 어느정도의 회사로 가는지를 모릅니다. 그래서 이정도의 회사면 감지덕지 가라, 아니몬 그래도 처음에갈때 조금 텀이 생기더라도 조금더 준비해서 해외영업을 가라 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붙은 회사는 한국에서 영업을해서 주문을 넣으면 대만에서 보내주는 형식인거죠. 그래서 제가 희망하던 해외 영업의 느낌보다 수입을 해서 한국의 대상으로의 영업을 하는 회사여서 입사가 고민됩니다. 첫 직장이다보니 첫 발을 이쪽으로 들이면 추후 바꾸기도 애매할거라 생각해서요.
제가 생각한 해외영업은 해외의 회사의 요구나 희망사항을 듣고 그에대한 답변을 하는것이였는데. 이번회사는 그 반대로 한국회사에서 요구사항이있으면 그 요구사항을 대만회사에 보내는 것이니 비슷하면서 다르다 생각해서 고민입니다.
지금은 토익스피킹을 안따놓아서 취업이 더 힘든것인지, 만약에 이회사를 안 다닌다면 1달이내에 토익스피킹을 따서 구직을 해보려고요. (딴다면 최소 토스7레벨, 1달이내 딸것같습니다).

조금 더 찾아보고 원하는 곳을 갈지 아니면 그냥 회사를 그대로 다녀서 경력을 쌓을지 모르겠습니다. 경력을 쌓더라도 추후 진짜 해외영업으로 이직이 가능할지
내일이 당장 첫출근이라 답변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선배님들 ㅠㅜ.

P.s 중소기업에서 서류를 합격하면 어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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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6
  • 프로필 이미지 mentor3371649 제품영업 / 11년차 Lv 2

    전 이직을 조심스래 권유 드립니다. 희망하시는 업무와 큰 차이가 있으며 장차 커리어 쌓기에도 애매한 경력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국내영업 경력을 쌓을 수는 있지만 신입 때 방향을 잘못 들이면 돌이키기 힘듦니다. 저는 반도체 해외영업을 7년 하다가 최근 4년 글쓴이와 비슷한 업무를 했는데 다시 해외영업 하려고 해도 영어에 대한 감도 많이 잃었으며 4년 사이에 현장에서 종사하시던 분들과 연락도 끊겨 여러모로 손해가 많습니다. 어렵게 취직 하셨지만 해외영업은 다른데서도 자주 공고를 올리며 또 회사에서 귀한 취급을 받습니다. 제대로 된 해외영업 업무에 꼭 참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21-06-0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363884 제품영업 / 9년차 Lv 5

    시간은 많습니다.
    절대 조바심 내지 마세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본인이 하고 싶은 일.....어디든 있습니다. 시간이 좀 더 걸릴 뿐....
    님...화링~~

    2021-06-1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159071 자재관리자 / 19년차 Lv 3

    정확히 하시고 싶은 업무가 해외업무인지, 해외영업인지 체크할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으로 해외영업이 하고 싶다고 느낀거라면 다른 해외업무(해외업무도 많습니다, 해외사업도 있고, 수입도 있고, 중개무역등 도 있습니다)도 맞을수 있고 해외영업도 영업이라 실적 안 나오면 당장 짐 싸야되는 수도 있습니다. 수입도 아이템에 따라 업무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고요, 그리고 그냥 우리나라회사냐, 외국계 회사의 한국지사냐에 따라 다릅니다. 지금 다니실 회사가 주업무는 수입에, 외국회사의 한국지사라면 경력에 도움이 되었으면 되었지, 해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2021-06-0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320502 해외영업 / 4년차 Lv 2

    저라면 일단 입사해서 회사분위기를 좀 살피면서
    업무도 제대로 파악이 될 때까지 다녀보고
    내가 하고자 하는 업무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야한다면 일단 다니면서 다른 회사로 이직할 준비를 할 것 같아요.
    면접 일정이 잡히면 회사에는 월차쓰고 가면 되니까요.

    중소기업은 입사때와는 다른 업무들을 다양하게 해야하는 경우들이 회사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생기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다양한 업무들을 해봤던게 이직할때 도움이 되었던 적도 있고, 그리고 저도 처음 사회생활 시작할 때
    이쪽이 내 적성에 맞는 일이지!하면서 입사했다가
    아! 아니였구나;; 하면서 퇴사한 적도 있습니다.


    바로 원하시는 직장,직무에 입사하실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일단 지금 합격하신 회사에 출근하셔서
    본인의 적성에 맞는 일인지, 내 경력을 어떤 식으로 키워가는게 좋을지 판단할 수 있는 경험으로 삼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라 갠적으로 생각합니다.

    2021-06-0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058775 6년차 Lv 1

    (저는 영업사원은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대기업은 수입/수출을 다 하겠지만 중소기업이라면 그 중 하나만 주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느끼신 대로라면, 해당 회사는 수입업체로(대리점이나) 국내영업이 주가 될 듯 합니다.
    다만, 회사에서 제3국 수출도 한다고 하면 원하시는 해외 영업도 가능할테니 국내/해외엽업 동시에 배울 수 있습니다.
    아니면 수출을 주업무로 하는 수출업체의 해외영업부를 찾아보세요.
    원하시는 해외영업 가능할 겁니다.
    또는 아직 26이니 감안해 1~2년 정도 짧게 국내 영업하고, 관련 수출업체로 이직해 해외영업 시작하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국내영업은 수입과, 해외영업은 수출과 관련이 있고 둘다의 역할을 요구하는 기업도 있으니 길게 본다면 다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원하시는 일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2021-06-0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060792 해외영업 / 15년차 Lv 1

    영어를 잘하신다면 해외영업직을 찾아서 근무하세요.

    수입 그리고 국내 영업의 업무 방식/마이드 및 해외영업의 업무 정신은 완전 드립니다.
    영어를 잘한다고해서 해외영업을 잘 할 수 있는 보장은 아닙니다. 그러나 영어 잘한대다가 어려운 해외영업의 챌런지를 익겨날수 있다면 오너 자리와 가까이 됩니다.

    보통 한 회사에서 해외영업팀에서 국제 전화로 많은 업무 교류할때 타부서 동료들이 영어를 유창하게 할수 있는 분들에 불럽고 지투날때 많습니다. 겸손하고 업무중에 도전을 어떻게 극복하는것에 집중하게 되면 영업 실적에 영어는 날개 같은 역할으로 좋은 결과물을 갖고 올 수 있을것입니다.

    2021-06-0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