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4671337 15년차 Lv 1

다니고계신 선배분들의 상황이나 처우를 확인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mentor9528139 공간디자이너 / 8년차 Lv 1

저의 생각으로는 신입때같이 스펀지 같이 습득하는 시기에는 후자를 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신입때는 많은걸 보고 배워야 하기때문에 비록 몸은 힘들지라도 배울수 있는곳이 좋다고 생각해요 짧게라도 1-2년 경력 채우시고 이직하시길 권해요
경력이 차오를 수록 중간 관리자가 되어 아래 사람들을 끌고가아하는데 능력이 부족하다면 힘들어지기 마련이에요 전자 회사에서 외부적으로 꾸준히 자기개발 할 의지력이 있으시다면 전자도 좋지만 후자에서 경험할수 있을때 좀더 다양한 경험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특히나 요즘같이 이직률이 높은 분위기에는 다음 이직이 좀더 수월해 지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디자인력 뿐만 아닌 업무프로세스를 많이 보고 경험을 쌓으세요!

mentor0255252 웹디자이너 / 9년차 Lv 1

A) 전자를 다니면서, 다른 곳 원서를 계속 넣어본다.
B) 후자를 1년 정도 다녀서 1년이라도 경력을 쌓으면서 경력기반 포폴을 만들어서 이직을 준비한다.
C) 후자를 다니면서 다른 곳 원서를 계속 넣어본다. (1년 채우지 않고, 괜찮은 곳 될때까지 계속 넣기. 근데 바쁜 곳이면 면접 보러 다니기 힘들듯)

시끄럽고 어수선한건 어딜가나 있을 수 있고, 반면에 업무적으로 발전적이고 도움이 되더라도 숨쉬기도 어려울만큼 조-용한 곳이 있기 마련입니다.

mentor0336937 인사담당자 / 10년차 Lv 5

보상, 경력개발, 조직문화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하시는게 좋습니다. 후자도 별로 좋아보이진 않으니.. 좀 더 여러 측면으로 나누어 정리하고 결정해 보세요.

mentor3671011 광고디자이너 / 12년차 Lv 2

개인적으로 포트폴리오는
업무에서 이룬결과물 / 개인적으로 준비한 결과물
두가지가 잘 조화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업무를 한 커리어는 본인에 인생에 도움이 분명히 됩니다.

편해도 좋은데 좀더 치열하게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mentor6178030 공간디자이너 / 3년차 Lv 2

사람마다 다들 다르겠지만 저도 같은 디자인계열으로서 말씀드리면 저같은 경우에는 전자를 선택 할 것 같네요.
왜냐하면 가장 큰 이유는 일단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분위기 좋고 사람 좋은 회사 찾기 어려운데 질문자님을 원하기까지하다면 더할나위없다 생각하고, 디자인적으로 발전할 수 없다고 하셨는데 제 생각으로는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게 언젠가 현타가 옵니다...
디자인하는게 좋아서 취업을 했는데 막상 하다보니 디자인하는걸로 스트레스가 오고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는 부분들이 생길거라는거고, 일적으로도 스트레스 받는 와중에 회사 분위기도 좋지는 않다?그럼 몸도 마음도 빨리 지칩니다. 저는 그랬었던것같아요.

업무가 없다, 디자이너로서 발전할 수 있는게 없다라는 말은 디자인을 하더라도 단순작업이라는 말씀같은데 디자이너로서의 역량은 질문자님이 말씀하신대로 솔직히 업무시간 외에 자기가 하고싶은 디자인들 만들면서 또는 학원 다니면서 키워 나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통 포트폴리오라는게 내가 하고싶은?내가 추구하는 디자인 작업물들을 모아서 만드는거잖아요? 근데 직장에서 만든 디자인 결과물들은 사실 내 생각이 들어가는 결과물이라기보다는 결국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디자인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에요. 단순히 내 경력과 이러한 실무 경험이 있다라는걸 보여주고싶은거라면 상관은 없을 것 같긴 합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그냥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일편하고 마음편한곳에서 돈 받고 일하는게 좋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괜히 사람들이 힘들게 회사들어가서 퇴사하는게 아니니까요.. 근데 물론 연봉이 비슷하다는 전제에서 입니다.

만약 나중에 경력을 많이 쌓으시고 디자이너로서 어떤 사업을 할거다라는 목표가 있으시다면 이때는 후자를 추천드립니다.

mentor4689075 사무보조 / 3년차 Lv 1

매출이 좋은데 업무가 없다는건
고정 거래처나 플젝 투입 기간이 따로 있어
그 시기만 집중적으로 바쁘다는것 아닌가요?
아니면 글쓴이가 아직 신입이라
수준이 어느정도 되는지 서로 파악하고 알아가는
소위 말하는 수습기간 아닌지...
누군가에 의해 업무가 주어지기전에
먼저 찾아서 해볼 수 있는 분위기는 되나요?

(몇개월차인지 몰라도 글쓴이를 다들 좋아한다고 표현하신걸로 봐서는 인성이나 태도 외에 뭔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해보는 모습을 원하는건 아닐까 하는...)

무조건 바쁘고 다양한 경험을 해본다고 해서 발전을 더 하는것은 아닙니다. 퀄리티 부분에서 분명 차이가 있구요. 기본기가 잘 갖춰져있는 신입이라면 포폴 업그레이드시키고자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본인이 생각하는 수준이 그게 아직 아니라면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본인의 발전 꾀할 가능성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달려라거북 웹기획 / 27년차 Lv 5

디자이너의 면접을 보고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초보 디자이너는 바닥부터 고생하며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인터뷰를 볼때 보는 것은
- 디자인 결과물의 퀄리티
- 자신이 디자인을 해나가는 과정
- 기존 기업에서 해왔던 업무들
- 특히 디자이너는 다양한 외부의 공격(?)을 받는 직종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겪고 이겨나가는 경험들
- 디자인만 하는지, 디자인 기획도 하는지, 기획서도 만드는지 여부
- 다양한 직종과 협업을 하는데 있어서의 의사소통

그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런것들 토대로 면접을 보게 됩니다.
전자의 회사에 오랫동안 장기간 일을 하시는 것은 좋은 직장을 다니는 길이 되니 그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만약 디자이너로서 성장하고 싶다면 이야기는 약간 달라지죠.
디자인 회사들중 아무소리 안하고 조용히 따로따로 일하는 회사치고 디자인 퀄리티가 좋은 것을 본적은 없습니다.

일반 회의도 하고 브레인스토밍도 하고, 서로 결과물로 지적질도 해가면서 커가야 하죠.
그러면서 디자이너가 스스로 다른 사람들의 업무 일정을 고려해서 자체적인 일정도 수립하고, 이를 전달하고 협업하는 과정들이 필요한법이긴 합니다.

본인이 선택하시겠지만, 앞서 말씀드린 이유로 저는 후자쪽을 권고드립니다.
화이팅요..ㅎㅎ

mentor7538934 호텔종사자 / 3년차 Lv 5

경력을 쌓고 싶으신거면 업무적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회사를 선택하시는것이 좋고 돈도 벌고 쉬면서 하고 싶으신거면 편한 회사를 선택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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