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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금 중소기업 건설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건설 회사 같은 경우에 공무, 견적 쪽 일을 많이 하던데 제가 이 회사에서 하는 일은 도면을 캐드로 조금 수정 한다 거나 스케치업으로 건축물 3D모형을 만들고 아니면 쓰리디 맥스로 건축CG를 제작합니다.
제가 하는 일이 기능적인 일인데 프로그램을 다루는 사람이 저 한 명이라서 사실 사수 없이 그냥 저 혼자 일하고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혼자서 해결을 해야 합니다.
뭐 그래도 어떻게든 잘 해결하면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데 사실 지금 제가 하는 일에 있어서 방향성을 잘 모르겠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경력을 쌓고 경력이 쌓이면 연봉을 올리고 경력을 가지고 이직을 하고 그런 길이 보여야 하는데 지금 저는 길이 안보입니다.
제가 신입이라 작업물이나 도면 그리는 능력이 좋다고 생각 안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축CG 아니면 건축 설계 이런 한 분야를 직장 내 사수나 상사들에게 보고 배우고 느끼며 일을 해 나가야 배우는 게 있어서 도면을 그리거나 건축CG를 하는데 있어서 실력이 늘고 나중에 연봉 협상이나 이직 시에도 제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지고 진짜 경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스펙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 회사에서는 저 혼자 일하고 나머지 분들은 공무 견적 같은 일들을 하다 보니 일을 배울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거기서 견적과 공무를 배울 수 있는 상황도 아닙니다.
이렇게 보고 배울 사람이 없어서 저의 경력이나 직업에 대해서 방향성을 못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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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인생에 목표가 있드시 직업에도 목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사회 초년생 이라면 지금도 늦지는 않았어요
건축학과 졸업자라면 건축사사무소 신입으로 입사
하시기를 추천 합니다.
메이저 설계사무소를 목표 잡지 마시고 소규모
사무소에 신입이라면 충분히 입사 하실 겁니다.
모든 처음은 어렵지만 1년2년 지나면 본인의 만족도가
높아 질거라 판단됩니다.
아마 아시겠지만 설계 사무소 야근많고 박봉이라고
ㅋ 하지만 예전 보다 많이 변했습니다.
우선 본인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고 다음 발생되는 문제는 또 해결 하면서 전문가로 가는겁니다.
목표를 정하고 앞으로 나가세요
20대에는 진로를 정하고
30대에는 일하면서 배우고
40대에는 배움을 기반으로 돈을 버는거라 생각합니다.
힘내시고요
대한건축사협회 구인구직란 한번 보셔요
그리고 저는 다룰지 아는게 CAD 뿐 입니다.^^2021-05-12 작성 -
캐드나 쓰리디를 할줄알면 멘토를 먼저 구해보고 견적 공무는 사무적 업무라 필요한 부분만 공부하는 중 멘토를 구해 의문점을 계속 나열해서 답을 구하는 작업을 해보는 경력을 쌓는것이 중요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기술적 업무는 정년이 없으니 유리합니다.
2021-05-11 작성 -
앞으로 BIM분야의 채용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토목분야의 경우 3D를 해본사람이 없어서 인력난이 예상됩니다 기존의 캐드툴은 BIM로 수렴될 예정이니 이쪽으로 준비해보세요
공무나 견적업무보다 이쪽으로 오시길 잘하셨다고 봅니다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잃지 마시고 미래를 준비해보세요2021-05-11 작성 -
안녕하세요?
사수가 없다는건 단점이 될 수 있지만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어렵고 생소하겠지만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회사에서 질문자께서 차지하는 포션이 커질게 분명합니다.
왜냐면 아무리 중소기업이라지만 건설회사에서 설계는 중요한건 물론이고 사업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거든요
이를 갈고 열심히 버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년 연볼협상때 회상에서 질문자님의 역활과 포션에 대해 당당히 말하시길 바랍니다.
건승하세요! 도움이 되었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2021-05-10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