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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학병원그만두고 2차병원가도될가요?

조회수 3,360 2019-05-11 작성
대학병원다닌지 3개월차밖에 안된 신규간호사인데 일이 너무 힘듭니다 월급도 아주적고요...2차병원으로 가도될까요?너무 이른가요...공장으로 갈까도 생각할정도로 너무 일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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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5
  • 프로필 이미지 mentor9038287 6년차 / 00학번 Lv 1

    님의 적성이 간호와 아주 안 맞는 것은 아니라는 전제 하에, 후회하지 마시고 그 안에서 상황을 개선하도록 노력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그것이 좋다 생각해요. 지금 다른 사람들은 못 들어가서 안달인 자리에서 일하고 있는 거잖아요.
    나와보시면 알겠지만, 그 때는 이미 늦습니다.

    2019-11-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698316 4년차 / 10학번 Lv 2

    같은업종 좋은직장 알아내시고 거기 가기위해 이력서에 2년~3년의 경력적을 수있도록 버텨보세요.. 간호사에대핸 잘 모르지만 공돌이로서 글 남겨요...

    2019-08-3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738706 12학번 Lv 1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런데 공장은 상상이상이거든요 진짜 제가봤을때 공장한번 갔다오는것도 좋은게 더힘들고 돈덜받는일이 있구나 몸소 체험해보는것도 위안아닌 위안이 될수 있겠다는 생각이드네요

    2019-06-0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435704 2년차 / 13학번 Lv 1

    죽고싶을 정도 아니면 버티세요..신입때는 버티는게 답입니다...ㅠㅠ 저도 1년 3개월 버텨서 이직 성공했어요...ㅠㅠㅠ

    2019-05-28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2469668 5년차 / 07학번 Lv 2

    일단은 계속 간호사 업계쪽으로 병원을 이직할생각이라면
    현실적으로 힘들긴 하겠지만 최소1-2년은버텨봤다가
    건보나 국민쪽 공채뽑을때 간호직으로해서 근무하는게 좋아요 제주변에도 이런분들이 많아서ㅜ
    근데 이런저런거 다필요없고 너무힘들고 정신병원가야될것 같을정도로 힘들다면 때려치고 정말내가할수있는 업무찾아서하는게 좋아요
    아님전요양병원 같은곳도 괜찮다생각해요
    대학병원이 빡신건 사실이니까요

    2019-05-2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092282 6년차 / 93학번 Lv 1

    저도 경력 1년 채우고 이직하는게 더 나을 듯 싶어요
    사람과의 관계문제만 아니면 말이죠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2019-05-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279277 04학번 Lv 1

    처음엔 힘들지만 요즘간호사구하기힘들어요 대학병원은 개인병원보다 월급도더주고 3개월이면 힘들때애요

    2019-05-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467317 13학번 Lv 1

    방학때마다 여러 공장(냉동, 물류, 택배, 쇼핑몰, 가구, 제본, 시디, 철강 등)에서 3년동안 일해본 사람으로써 공장도 하루이틀이지 죽어납니다.. 일이 너무 힘들더라도 1년만 딱 경력 채우고 나오면 다른곳으로 이직할 때 좋은 스펙이 될 수 있으니 힘내세요

    2019-05-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732196 13년차 / 00학번 Lv 1

    제 친형이 의사라 일단 제가 들은바를 말씀드리면 그쪽일을 일단 시작하셨으니
    서울쪽 개인병원 가시는건 어떨까합니다.개인병원 상담실장되시면 기본급과 인센티브가 상당하구요.
    실장되기전에도 어느정도 기본급+인센하면 좀 받더라구요.
    그리고 그쪽일을 안하고 다른일을 하실거면 공장보다는 간호사처럼 전문직을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경력이 쌓일수록 페이부분이 많이 오르실테니...화이팅입니다...

    2019-05-1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215509 4년차 / 09학번 Lv 1

    제 지인중에 대학병원 간호사에서 마취과 업무를 보고있는 친구가 있는데요. 그 친구 이야기를 듣고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폭언이나 비인간적인 대접을 많이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특성일진 모르겠으나, 여성근무자가 많아 서로서로 집단이 갈린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그 친구가 5년정도 버텼는데, 처음 1년이 많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 1년이 지나면 그래도 좀 많이 프리해져서 점점 괜찮아진다고 합니다. 이 괜찮아지는게 상황기 괜찮아진다기보다는 많이 무뎌지고, 어떤 특정상황을 넘기는데 있어서 유연성을 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좀 버티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이직을 하더라도, 3개월로는 어디가서 일했다고 쓰기 민망한 부분이 있거든요. 정말 많이 힘들고 지치겠지만, 조금더 힘내보시길 간절히 빌어봅니다. 화이팅하세요!

    2019-05-1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