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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하고싶은일vs돈버는일
저는 전기,기계,소방 설비들을 다루거나 관리하는 직업을 목표를 가지고 공부해왔습니다. (전기쌍기사,소방쌍기사 보유 등등)
하지만 요즈음 취업이 힘들다보니... 눈을 많이 낮추어 여러 직장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두회사를 비교해 보시고 판단에 도움을 여쭙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디.
아파트 (주상복합+편의시설) // 조선(제조업)
50층 신축 //본 공장 100명 가량 (계열사포함 공장 500명이상)
격일제 // 주5일(휴일수당O)
비정규직 // 정규직
급여:3150 // 3700(상여200프로 포함)
(전기과장 4100~4300) // (직급 진급시 +300)
전기과장 이후 진급x // 대리4200~4400
고용안정성O 60-70까지가능 // 대체가능인력(전문성X)
부모님 집에서 출근 / 월세(40×12)or통근버스(1시간 반)
공부가능, 일이 편함 / 공부불가능, 일이 빡셈
자격증 사용 O ( 경력쌓기) // 자격증 사용 XXXX
(자격증 4개 취득까지 1년반이 걸렸는데,
내려놓고 안사용하는데 가기에 너무 아까운 마음도 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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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떠나 미래를 볼수 있고 공부를 할수 있는곳 을 먼저 생각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후 생각하는게 거리 월세 라고 생각하시는게 효과적 으로 봅니다
2021-05-24 작성 -
28살 이시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착하시는게 좋은듯 합니다.
격일제 보다는 주 5일근무이고 휴일수당 챙겨주는게 은근히. 매우. 크게 느껴집니다.
급여만해도 3150랑 3700 . 550 차이가 나내요.
부모님 집에서 출근하는 것보단 이제 독립해서 스스로 정착하시는게 더 효도 입니다.
공부가능, 일이편함. 공부불가능. 일이 빡셈.
일이편하다는건 그만큼 돈을 적게 번다는거고 ,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라는 겁니다.
일이 빡세다는건 개인차에 따라 나뉘겠지만, 비정규직. 정규직 이게 되게 크다는 겁니다.
자격증 사용 O 경력쌓기라고 적어놓으셨는데, 경력쌓으시고 이직 생각이 있으시면 전자를 추천드리겠지만
이직에 대해 고민이 되신다면 저는 무조건 후자를 선택하겠습니다.2021-05-15 작성 -
안녕하세요 이쪽일이 희망하는 일인데 급여가 문제라면
기술사 공부까지 일하면서 병행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2021-05-10 작성 -
시설관리 3년 차입니다
정말 매너리즘 무섭네요. 공부할시간 많아서 들어왔지만 들어와서 3년동안 뭘했나 싶습니다.
그래서 저도 제가 하고 싶은 일 찾아 요즘 면접보고 다니고 있습니다.
글쓴이께서는 욕심도 있으신 거 같고 시설관리를 목표로 하셨다니 계속하셔도 괜찮을 거라 생각듭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 매너리즘에 빠진 사람도 있지만 기술사 따려고 틈틈이 공부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제 생각엔 아직 젊으신 거 같으니 돈 때문에 일에 끌려다니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젊음 향유하시면서 더 높은 자격증 따시길 바랍니다.2021-05-05 작성 -
도움이 될수있을지 모르겠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일단 좋은자격증을 가지고 계시니 좀더 좋은 회사를 찾아보시길 권유해드립니다. 지금 당장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으실것같긴 하지만 아직 나이도 젊으신분이시니 얼마든지 좋은회사를 찾으실것이라 생각됩니다. 흔히들 첫발을 잘 딛어야 한다는 말들을 많이 들으셨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맞습니다. 학벌과 학점 또는 취업의 불안감이 많이 작용하여 대부분의 젊은 분들이 내가 어디를 갈수있을까 하는 불안감으로 우선 갈수있는곳으로 가자 라는 생각이 많이 하시던데 그러시면 나중에 후회하게 됩니다. 목표로 하시는 분야가 좋은 직장을 찾을 확률이 많습니다. 큰 회사가 아니더라도 의외로 좋은회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디에 살고계시고 어떤 상황이신지 직장의 위치가 어디인지 알수가 없어 뭐라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지만
굳이 두 회사를 비교하자면 아파트는 추천드리고 싶지않네요. 처음 직장부터 비정규직도 그렇고, 배울수있는것도 많치않을뿐더러 전기과장은 정년퇴직후에도 얼마든지 언제든지 할수 있으니까요.
조선 분야는 어느 회사이고 어떤일을 하시는건지 알수없지만 규모로 봐선 ...
하지만 정규직이란 점엔 점수를 주고싶네요 (근데 일의 강도가 얼마나 심하다는건지 대체가능인력이라는 말은 뭘 뜻하는지) 공부 가능여부도 비교하신걸로 봐서 좀더 다양한 자격증에 도전도 하시고
직장도 현장보단 관리쪽을 선호하시는것 같기도 하고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조선쪽도 출퇴근 거리와 일의 강도가 만만치않아서 그곳 역시 추천이 힘드네요.
아무쪼록 깊이 생각하시고 좋은 직장을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좀더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싶긴한데2021-05-04 작성 -
하고싶은일 원래 없던겁니다. 부모세대가 아무일이나 해서 경제를 발전시키네 필요한일들이 파생되면서 보기좋고 편하고 그런일이 생긴거지 대지주도 농사일을 싫어 했읍니다. 하고싶은일 할수 있음 좋지요 기회입니다. 무리없이 즐기며 일한다 최고. 그런대 돈은 즉 생활 입니다. 미래입니다. 많은 돈은 미래 많은 시간을 아낍니다. 이정도면 즐겁게 할만한대 돈이 적내 십년후예 발전없는 당신 이건 후예스런 실패한 인생입니다. 그러나 평생 직장은 없는거 공부할수 있는곶을 추천함 조선업은 망할수도 있고 망하고 나면 할수있는 일이 없지요 그때는 이미 나이도 많고
2021-05-04 수정 -
아파트 관리쪽도 눈을 많이 낮추어서 오는 곳이긴 해요. 자기 시간 많고 편해서 오는건데 매너리즘 정도만 조심하면 나쁠것 없습니다.
아파트쪽을 거의 시설관리 쪽에 무덤이라고들 해요. 한번 빠져들면 거의 발전없이 구냥저냥 돈벌고 머꼬살만 하니까 사람들이 그냥 그저그렇게 시간떼우며 삽니다..
하지만 시간을 때우더라도 밑에 기사로 있지말고 최소한 전기기사 하나정도는 따시고 전기과장이상은 하시는게 좋아요. 선임경력만 잘 쌓으면 어딜가던 비슷한 대우는 받으니 좋아요.
그게 힘들면 요즘은 기계설비법이 또 바껴서 기계도 관리면적에 따라서 선임을 해줘야 합니다. 자격증의 난이도는 기계가 월등히 낮으니 경력만 쌓으면 써먹긴 편해요.
많은분들이 오해하시는거중에 하나가...전기 쌍기사 소방 쌍기사 따면 사무직이 어쩌고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절대 아니에요....
현장마다 너무 다릅니다....절대 사무직이 아니에요...일하다가 죽는경우도 몇 봤고....전기 사고당해서 전신화상 입은 사람도 봤구요.....급수가 높은 자격을 갖춘다는것은 그만큼 이론과 실력이 받쳐줘야 안전합니다. 어설프게 책으로 배운걸로는 그 자격증 만큼 일하는 사람이 드물어요. 현장 실무가 받쳐줘야 어딜가도 대우 받습니다...
이 바닥으로 확실하게 가닥을 잡으신다면 사무직이라는 생각은 안하시는게 일단 좋습니당. 그리고 과장급으로 편하게 일하시려면 전기나 소방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잡무도 통달하시는게 좋아요. 자신이 일을 잘해야 부려먹는것도 잘합니다. 일반적인 서류업무는 기본이구요...2021-05-04 작성 -
아파트 추천드려요!
격일제라 힘들긴 해도 내 여유시간이 생기는게 좋습니다
물론 동대표나 관리사무소간에 웃지못할 헤프닝이 상당히 빈번하겠지만 그것만 넘길수 있다면 자격증준비도 되고 나름 버틸만 합니다2021-05-04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