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톡톡 세부메뉴

질문 상세 보기

Q 해외파 경력직 4년차 구직중

조회수 489 2021-04-30 작성
뉴욕에서 패션스쿨 나오고 뉴욕에서 디자이너로 인턴부터 시작해 정규직으로만 4년 일하다 코로나도 그렇고 한국귀국 생각이 원래 잇었던 지라 한국에 나와있는 중입니다.
취직하려고 2월에 몇군데 포폴 이력서 자소서도 후다닥 써서 돌렸는데 그때 바로 꽤 연락이 오더라구요
물론 대기업은 아니고 중소기업 프로모션 디자이너 브랜드 이런 쪽이었습니다.
포트폴리오에 전 직장이 뉴욕 패션위크 하이패션 브랜드라서 일하면서 한 스케치 작지 ( 컬렉션은 도식화를 안해서 도식화는 첨부 안했습니다) 넣고 깔끔하게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만들었는데 면접 보신 분이 드로잉 실력이 좋다고 칭찬해주시더라구요
문제는 다른 회사들은 이력서 열람만 하고 연락이 안 옵니다... 거의 현재까지 오십개 넣었는데 연락온 곳이 열군데 정도?
그리고 연락 온 곳들도 전화 인터뷰에서 좀 무례하거나 프로페셔널 하지 않으신거 같아서 그런 곳은 직장 4년차 짬으로 걸렀습니다

제가 자소서를 처음 써보고 첨삭을 받지 않았는데 자소서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그리고 해외 경력이다 보니 다들 뭔가 새로 가르쳐야한다 생각하셔서 그런가 .. ㅜㅜㅜ 우울하네요
포폴도 도식화가 없어서 그런가... 가고싶은 회사들은 열람만 하고 연락이 없으니 참 답답하네요 ㅜㅜ
제 경력이 4년 있어서 더 일자리 구하기도 힘든거 같네요 ㅜㅜㅜㅜ

내 프로필 > 북마크 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브라우저의 보안 설정에 따라 복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래 URL 주소를 드래그 후 Ctrl+C를 눌러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닫기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솔직하고 따뜻한 답변을 남겨주세요.
0 / 1,000
답변 6
  • 이전회사에서 안했다하더라도 도식화 추가해서 포트폴리오 업뎃하는거 추천드려요
    국내브랜드에서 도식화없이 업무하는곳은 없습니다 ㅎㅎ손도식화말고 일러스트프로그램으로요 ㅎㅎ
    영어는 잘하실테니 연봉맞추시려면 벤더 r&d쪽도 괜찮을것같긴한데 업무내용은 전혀다르니 신입으로 가는거나 마찬가지로 생각하시면 될것같아요ㅠ 디자이너쪽도 국내에서 진행하는거랑은 많이다를거게요..

    2021-05-0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057283 6년차 Lv 5

    50곳 중 10곳 합격 하셨으면
    많이 연락 온거에요.
    자신감 가지시고 원하는 회사에서
    요구하는 역량에 맞춰 자소서를
    수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연락이 안왔다고 본인이 뭘
    잘못했거나 모자란 것이 아니라
    회사 방향성과 안맞거나
    함께 일할 실무자와 안맞거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좋은 결과 바랍니다~^^

    2021-05-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864345 경영·비즈니스기획 / 10년차 Lv 1

    다른 장황한 이유보다는 한국에서 형성된 특유의 분위기나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 잘 모르지만 4년의 경력을 인정해줘야하고 매니저급으로 성장하는데에 국내파보다 번거로운 일이 이래저래 많을거같다 생각하는게 아닐까요? 시국이 이래서 해외진출이나 사업확장도 어려운시기라 해외파가 가진 강점을 상대적으로 덜 쳐주는거 같기도 합니다

    2021-05-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235649 헤드헌터 / 2년차 Lv 3

    한국 취업 만만하게 보시면 안됩니다
    현재 어려운 취업난을 경쟁하기 위해 구직자들은 취업준비 라는 새로운 과목을 배우고 있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또한 1년에 취업컨설턴트 1명당 수백명의 학생들/구직자들을 케어합니다 이력이 낮고 수준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합격전락을 입히고 역전을 시켜줍니다
    그리고 경력직 지원자들 오해를 하는게 내가 지원하는 곳은 그만큼의 유사한 또는 그이상의 경력자들도 지원해서 경쟁한다는걸 잊으시면 안됩니다

    우선 질문자님 도식화 하시고 추가하세요
    현재포폴은 못보니 잘 모르나 경력자 포폴의 공통점은 이전 직장입니다. 직장을 벗어난 자유로운 결과물도 보여주세요

    자기소개서 첨삭 받으세요
    디자인 분야는 포폴만 잘하면 취업 가능해~~라고 오해들 하시는데 언젠간 취업이 되는거지 자기소개서 까지 전략을 잡고 준비한 사람들이 원하는곳 먼저 갑니다

    현재 질문자님 상황을 보시면 아실겁니다

    결론
    고민되고 의심되는건 다 준비해서 경쟁력을 높이시고 좋은곳 갈 생각을 하세요

    2021-05-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336937 인사담당자 / 10년차 Lv 5

    보통 회사에서 원하는 특정한 방향과 스펙이 각기 다릅니다. 이를 모두 만족하는 지원자는 시장의 상위 5 ~ 15%외에 없으니.. 우선, 본인과 잘맞는 회사를 못만나신게 맞는 것 같고.. 추가로 하자면 귀하의 해외 경험이 특정 회사나 상황에 좀더 포커스가 되어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최근 한국의 취업 상황이 어려운 편이니, 보상, 경력개발, 조직문화 측면에서 귀하의 기준을 선정하여 이를 넘어서는 모든 회사에 지원 후 기다리는 형태로 임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2021-05-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004982 시스템엔지니어 / 9년차 Lv 4

    같은 해외파 경력직 출신으로 two cents 를 드리자면

    1. 속단은 금물
    "전화인터뷰에서 좀 무례하거나 프로패셔널 하지 않으신것 같다 " 라는 생각은 질문자님의 마인드에 약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한국회사이던 미국회사이던 쌍욕또는 쌍스러운 단어를 쓰지 않는한 전화상으로 이렇다 저렇다 단정짓는 것은 극단적이며 이런 사고방식은 조직에서 환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2.
    이력서를 보고도 연락을 하지 않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서류상 자격미달이거나 오버스펙이거나.
    따라서 우울해 하실 필욘 없지만 도식화를 첨부 않했다면 서류전형에서 불합격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일부 `검은머리` 들이 해외에서 한국으로 들어와 너무 유세를 떨거나 스스로를 과대포장한 경우가 종종 있어기 때문에, 많은 진실된 해외파/유학파 사람들이 오해, 편견과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so you know what they say,
    "when in rome do as romans do"

    heads up and god speed

    2021-04-3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