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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면접 보기 전 지나친 과제를 내주는 회사

조회수 1,641 2021-04-24 작성
채용 절차가 서류심사 후 과제전형이 있고 그 다음 면접을 거쳐 또 인턴으로 몇개월을 평가받고나서야 비로소 정규직이 되는 그런 회사가 있는데요. 과제에 전 매장을 다 가보고 본인의 생각을 적어야하는 항목이 있습니다. 근데 카페를 운영하는 회사다보니 가면 음료도 사먹을수밖에 없는데 매장 분포 범위도 넓고 드는 시간과 돈이 꽤 되더군요. 그런데 그 과제를 성실히 수행해도 면접에서 꼭 합격하리란 보장도 없고 그렇게 해서 면접 탈락하는 지원자들이 많다더군요. 매주 면접을 보는 지원자들이 많다는데 그 중 인턴 기회를 얻는 사람도 많지는 않구요. 매주 그렇게 많은 취준생들이 과제하느라 가서 음료를 사먹으면 그걸로도 매출에 꽤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취준생들 간절함으로 너무 갑질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ㅠㅠ 열심히 과제 수행했는데 인턴 기회조차 얻지 못하면 정말 억울하잖아요.. 이런 채용 과정이 합당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서류제출부터 면접까지 가는 과정중에 과제까지 더해서 약 한달이라는 시간이 걸리는데 원래 다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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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 프로필 이미지 mentor9743503 광고디자이너 / 9년차 Lv 5

    과제가 무리인듯 한 곳은 그냥 넘어가세요. 아주 가끔 그런 회사들이 있는데 법적으로 처벌하기는 어려우니 내 기분만 나빠지니까요.
    매장은 몇군데인데 다 가보라는 건가요? 미리 가보더라도 두세군데가 최대치 정도라면 그나마 그러려니 할수는 있을거 같아요. 그 이상은 좀 그렇네요. 제 경우는 미리 가보라는 말 없었지만 면접보기전에 가본적이 없던곳은 두세군데 그냥 돌아본적 있습니다.
    그리고 방문하더라도 굳이 매번 음료는 사먹지 않아도 될거같습니다. 할 얘기는 필요하니 한번은 사먹겠지만 나머지는 매장 훑어봐서 메모하고 궁금한것 있으면 직원한테 물어보고 답변 듣고오는 정도면 될거같네요. 계속 사먹기엔 돈 아까운게 사실이에요.
    회사측에선 지원하는 사람들 중에 구별하기 어렵다고 열정을 보려고 그런 시험을 내는것 같은데 선을 넘는 정도라면 불편한게 당연하죠.
    혹 면접 보셨다면 ㅈㅍㄹㄴ 같은 사이트에 면접후기같은거 남기시면 다른 사람들한테 도움되는 정보가 될거같아요.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은 공유하면 괜찮죠. 그 회사에서도 후기를 보게 된다면 수정할지도 모르죠.

    2021-04-25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2559527 교직원·조교 / 4년차 Lv 1

    이정도면 9시뉴스 나오겠는데요

    2021-04-2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385787 요리사 / 15년차 Lv 2

    사전 질문을 적어야 하는 곳이 있지만 원래 다 그렇지 않습니다
    구직이 힘든 시기이지만 과하다고 생각되는 곳은
    넘어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021-04-2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