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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개발자가 되고 싶은데요
진로에 대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저희 학교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이라 여러 지원을 받아서 5주 동안 10시부터 5시까지 코딩만 하는 코딩 프로그램 같은 것들을 이수했는데
그때 막연히 코딩이랑은 안맞는다고 생각을 했었고
학교성적도 그닥 좋지 않습니다
코로나 시국에도 3점대 초반
쉬운거는 누구나 그렇듯 웬만한데
백준 알고리즘 같은 것을 보면 기본적인 것 외엔
잘 못 풀겠고
안드로이드로 앱 만드는 것을 할 때 전체 코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하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그런데도 개발자의 꿈을 꾸는 것이 맞는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자바 개발자가 제일 수요도 많고 무난하다길래
웹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은데
졸업하고 취업성공패키지 듣고 취업 해봐도 괜찮을까요
요새도 코딩테스트 안보고 취업시켜주는 곳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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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관련학과도 나왔고 취성패도 했는데요
전공자여도 적성에 안맞거나 못따라가서 취성패 도중에 중도포기하는 사람 많습니다
반대로 비전공자여도 평소에 개발에 관심이 많고 본인이 적성에 잘맞으면
전공자보다 엄청난 능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학교에서 배우는것보다 학원에서는 훨씬더 실무에 가까운 부분들을 많이 가르쳐요
저는 솔직히 학교에서 4년 배운거보다 학원 6개월 다닌거에서 훨씬더 실용적인 부분을 많이 배웟다고 생각합니다
제 현재 경력은 3년차고 이직 준비 중인데요
중소기업 같은데는 코딩테스트 안보는데도 많아요
근데 안보는만큼 입사하면 고생하는 경우 많습니다
맨땅에 헤딩식으로 일시키는데 많거든요
아니면 본인이 고생을 안한다면 본인 대신 다른사람이 고생하게 됩니다
진짜 현실적으로 말씀드렷어요 판단은 본인몫 입니다2021-04-24 수정 -
4학년인데 이러시는거 보면... 개발자가 되고 싶은게 아니라 전공이라도 살리고 싶은데 라고 보이네요.
알고리즘은 논리회로, 이산수학, 자료구조 스스로 학습하시면서 진행하면 탄탄해집니다. 안드로이드앱이던 뭐던 구조는 디버깅하면서 파악할 수 있습니다. 깃헙에서 오픈소스 코드리뷰 많이 해보시면 좋습니다. 자바개발자의 수요가 높은것은 맞으나 자바개발은 다른 언어보다 숙지해야할 부분이 좀 더 많습니다. 그리고 꿈꾼다고 말하시는데 정작 현상황 보면 아니신것 같아요. 개발직군 안일하게 접근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누구한태 배우는게 10%이면 스스로 연습하고 문서해독해서 배우는게 90%는 넘습니다. 코딩테스트나 기술면접 안보는 회사가면 날 그정도로도 평가할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2021-04-24 작성 -
전문대 정보통신과
학원6개월
내내 놀고 잠만 잤습니다
학원 끝나고 중소기업 si업체 연봉 2400 으로 시작
1년뒤 이직 2800
4년위 현재 프리랜서로
연 1~1.5억 찍습니다
일좋아해서하는사람이 어딧나요 그냥 돈많이주면 하게됩니다2021-04-24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