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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중소기업 신입 지원

조회수 860 2021-04-19 수정
올해 24살 중소기업 설계직 신입으로 지원하려는데 중소기업도 천차만별이잖아요? 진입장벽 낮추고 소규모 설계회사에서 빨리 취업하는게 나을까요 그래도 더 기다려보고 재대로 된 회사 가는 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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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9
  • 프로필 이미지 mentor6500960 설계엔지니어 / 8년차 Lv 1

    만 33세. 다양한 업무경력(건설업 공무 및 현장소장, 품질 및 생산관리, 외주관리및 구매, 장비설계 및 PM)
    장비 설계 및 PM 경력 4년반,
    만 26세에 해외 생산관리하면서 통역없이 그나라언어 중급까지 왔습니다. 이때부터 4100
    이후 국내에서 직종옮겨도 동일하게 받아왔고,
    이번에 빡세게 3D 공부해서 4500에 입사예정입니다

    중소로 시작했고, 중소로 갑니다
    매일 야근에 새벽까지 스트레스 받고, 주말도 없이 살아봤지만, 결혼하고 애도 둘입니다

    기업 선정도 중요하고, 사수도 중요합니다
    그걸떠나 본인 의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일한 나이대에 최고급대우 받기어렵습니다.
    부디 좋은 업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2021-04-20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6342331 설계엔지니어 / 18년차 Lv 5

    제대로 된 회사라는건 들어가 보기전에는 알 수 없습니다

    2021-04-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852974 설계엔지니어 / 19년차 Lv 3

    설계20년차 입니다.
    중소기업도 대기업 제품 턴키로 받아 설계 하는곳은 배울게 많습니다. 하지만 자사 제품 하는곳은 설계를 잘 하는것 보다
    싸게 하는걸 선호하는 곳이 많기에 신입으로 가는건 비추 합니다. 대기업도 일 많이 합니다. 설계는 대기업 중소기업 업무량 그리 차이나진 않답니다. 단 돈으로 보상 받느냐 마느냐 차이죠.

    2021-04-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571150 기계엔지니어 / 14년차 Lv 2

    재대로 된 회사의 기준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2021-04-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964648 기계엔지니어 / 9년차 Lv 1

    저도 어느덧 설계9년차 네요. 우선 첫직장이 중요합니다.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도 좋지만 너무 낮추면 연봉 인상이 좋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백수로 지내는것은 더욱 나쁘고요.. 들어가서 관련 회사로 이직하면서 점프 하시던지. 입사 후에도 다른곳 알아봐서 퇴사 후 신입으로 입사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2021-04-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212311 설계엔지니어 / 2년차 Lv 2

    반도체장비설계하다가 때려치고 개발자하고있습니다
    대기업은몰라도 ㅈ소 설계 죄다 야근입니다

    2021-04-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185350 8년차 / 09학번 Lv 2

    큰대가세요 중소는 답이없어요

    2021-04-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166720 설계엔지니어 / 19년차 Lv 1

    대기업 갈수 없으면 설계하지 마세요
    특히 기계설계는 더더욱
    중소기업 에서는 경력이 쌓여도 힘들어요
    제가 설계경력이 20년이 넘은 사십대 가장입니다
    이직하려고 하는데 연봉 4천도 많다고 생각하는게 중소기업 현실 입니다

    2021-04-1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562445 네트워크엔지니어 / 12년차 / 03학번 Lv 1

    안녕하세요 이런 거 잘 안 하는데 대학교 후배님이라 글을 남겨 봅니다.
    제가 사회생활 20년 차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둘 다 경험해 보았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일단 첫 시작점이 중요하다는 점과 전문 학사는 힘들다는 것입니다.
    전문 학사는 진급도 힘들고 연봉도 적습니다.
    지금은 선진국이 되고 회사의 시선이 그렇지 않다고 하는 말. 전부 거짓말입니다. 겉모습만 그렇고 절대 보수적이고 권위적이며 사람의 능력과 성과만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제가 남들보다 일도 많이 하고 경력도 많았지만 승진은 되지 않았고 연봉도 적었던 서러움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회사를 다니면서생활 20년 차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둘 다 경험해 보았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일단 첫 시작점이 중요하다는 점과 전문 학사는 힘들다는 것입니다.
    전문 학사는 진급도 힘들고 연봉도 적습니다.
    지금은 선진국이 되고 회사의 시선이 그렇지 않다고 하는 말. 전부 거짓말입니다. 겉모습만 그렇고 절대 보수적이고 권위적이며 사람의 능력과 성과만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제가 남들보다 일도 많이 하고 경력도 많았지만 승진은 되지 않았고 연봉도 적었던 서러움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회사를 다니면서 야간으로 공부해서 학사를 취득했습니다. 억울하고 분했거든요.
    그래야 남들과 동일하게 맞춰 갈 수 있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딱 두 가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중소기업 보다 중견기업 보다 대기업 순으로 좋다는 건 동내 유치원 생도 알 것입니다. 시작을 중소기업에서 하면 중견기업으로 가기 힘들고 반대로 중견기업에서 시작하면 나중에 경력이 쌓였을 대 좋은 중소기업의 같은 경력에 좀 더 좋은 위치의 직급으로 갈수 있습니다.당연히 대기업에서 시작하면 더더욱 좋겠죠~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2021-04-19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