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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 회사를 계속 다녀도 괜찮을까요?

조회수 567 2021-03-11 작성
안녕하세요.
올해 27살되는 경력 4년5개월차 디자이너입니다.

전 회사에서 10개월 재직 후 이직 하고나서 쭉 다니고있어요!
사람들도 너무 좋고, 인원은 대표님포함 8명정도되구요, 디자이너는 팀장님과 저 둘뿐입니다.
바쁠땐 바쁘고 안바쁠떈 놀기도하고 분위기도 좋아요!
대표님도 좋으신분이고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다 좋으신분들이에요!
일하면서 사람때문에 스트레스 받은적이 거의 없을정도로 너무 만족하며 다녔습니다.

그런 제 고민은 월급이 .. 너무 적어요.
이 회사에서만 3년 좀 넘게 일을 하고있는데, 제가 아직도 막내거든요..
제 밑으로 사람을 안뽑기도 하고 있지만, 디자이너 둘이서 어느정도 커버가 되기도 하고 좋은데..
연봉이 올해 동결로 인해 2500정도 받고있습니다..
그동안 연봉이 매달 10만원씩 올랐는데.. 2220으로 들어와서 이제 2520받네요..

연말되면 그 해에 많이 벌었을땐 상여금도 주고 명절땐 잘 안주긴 하지만 이번엔 20만원정도 쥐어주더라구요.
회사사정이 안좋은건 알지만 현타가오는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친구한명이 신입으로 취업준비를 계속 하고있는데 이 친구가 초봉연봉이 저와 비슷하게 올려놨더라구요.
그때 1차 현타오고 요즘 신입은 얼마를 받나 싶어 찾아보면 저보다 많이 받기도 하더라구요.

사람들은 참 좋고 일도 많을땐 무리가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재미있게 하고있습니ㅏㄷ.
일도 익숙해졌구요..
어떻게해야될까요... 현타가오니까 자꾸 의욕이 사라집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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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
  • 프로필 이미지 mentor9743503 광고디자이너 / 9년차 Lv 5

    연봉이 오르긴 했지만 그 이상은 협상이 안되어 올리기가 어렵다면 회사 다니시면서 괜찮은곳에 연봉 높여서 여기저기 입사지원 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확신이 없다면 당장 그만두시기 보단 이직준비를 같이 하시는게 좋겠죠.
    퇴사후 이직하실 예정이면 4년까지는 채우시거나 직급도 가능한 올리고 나오는게 괜찮고요.
    계속 그 정도로만 연봉이 오른다면 몇년뒤엔 너무 뒤쳐진 연봉이 될거같네요.

    2021-03-11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