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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웃소싱(파견 정규직) 물류센터 업무

조회수 908 2021-03-05 작성
이번에 지게차 장롱면허를 살려 취업하고자 먼 거리의 물류센터에서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력 공급업체 소속으로 면접 보고 일하게 될 것 같고, 지게차 업무로 지원했는데 면접 봐보니
처음엔 피킹부터 시작하는 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전반적인 일을 알고나서 지게차도 배울 기회가
생길 것 같은 것 같은데요. 면접관님이 저를 좋게 보셔서, 추후에 관리직이나 사무직 쪽으로 생각있냐고도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긍정적으로 대답했고, 다음주부터 출근인데
초반에 피킹도 단순 반복이고 체력이 요구되는 거라 생각해서 어렵지 않을것 같고 체력이 좋은편이라
열심히 해보려 하는데요.

기숙사 들어가기 전 오늘 담당자분과 통화를 했는데, 제가 소리가 작아서 잘 못들었는데 원래 가려던 물류센터는
안될것 같고 (그 업체가 10개정도 물류센터를 관할하거든요) 다른 물류센터로 가서 일해야할 것 같다면서
거기가 더 가족적이고 좋을거다 하시던데, 왜 안되게 됬는지 이유를 못듣고 넘어가 버려서 찝찝하긴 하지만
어차피 일은 거기서 거기일거라 생각하고 믿고 가보려 하는데
갑자기 근무지가 바뀌었다해도 더 힘들다거나 일이 다르다거나 그럴일은 없겠죠??
괜히 불안해져서요 ~

이쪽 일 해보신분~ 할만하시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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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8
  • 프로필 이미지 mentor8857823 자재관리자 / 6년차 Lv 2

    물류경력 12년차이며 현재까지 지게차 핸들 잡아본적 없습니다. 아직 나이가 어리신거 같은데 물류쪽에 업무를 배우시려면 아웃소싱 말고 규모가 작더라도 정규직에 근무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처음에는 박봉의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다가 지금은 대기업에 다니고 있지만 처음 입사했던 중소기업에서 물류기획, 운영 등의 업무를 습득하면서 그걸 조금씩 발전시켰던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물류업무는 단순합니다.
    처음부터 단순작업의 물류를 경험하시면 나중에 다른분야에 대한 기회가 적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모든 기업들이 물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확장중이니 잘 보시면 좋은곳에 취업 가능하실거라 생각합니다. 화이팅입니다.

    2021-03-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572780 전기·전자엔지니어 / 11년차 Lv 1

    쿠팡 물류 지게차에 지원해보세요.

    2021-03-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703561 자재관리자 / 8년차 Lv 2

    도급파견회사는 다른회사 이직할때에 경력인정이 잘 안되요 ㅠㅠ 계약직업무라 지게차운전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서 ㅎㅎ 잘판단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2021-03-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695491 자재관리자 / 27년차 Lv 2

    도급사의 갑질이 심한편이죠
    매년 재계약하니 그때마다 어떤 위기 의식 분위기
    비정규직 아무래도 자리가 불안한건 사실입니다.
    업무야 처음부텨 배워나가면 되는거잔아요
    화이팅 하세요

    2021-03-06 작성
  • 정규직으로 시작해야합니다. 물류센터 비정규직은 임시직 신세가 될 수도 있습니다

    2021-03-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388785 자재관리자 / 4년차 Lv 3

    아무래도 도급사 장비 현장직으로 가신가같은데 바뀐센터에서 급하게 인원이 빵꾸 나서 그쪽으로 발령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장비가 서툴면 처음에 어느정도 욕먹을 각오 하고 가시는게 좋아요

    2021-03-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672969 자재관리자 / 9년차 Lv 1

    지게차로 지원 하셧지만 막상 현장 투입 후 운전이 서툴면 오ㅚ려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어 욕먹기 딱 좋습니다.

    2021-03-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367659 구매관리자 / 12년차 Lv 4

    아웃소싱(파견직)은.... 그냥 뺑뺑이 돌립니다.
    맘에 안들면 다음 날에도 퇴사 권고가 되는거라... 그리고 지게차 능숙하지 못함변 벌금식으로 내야 하는 돈도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2021-03-05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