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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에서 권고사직 사례가 자주있나요?

조회수 3,269 2021-03-04 작성
지난번 인공지능,iot 쪽 개발자를 구한다는 회사에 들어갔던적이있습니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으로 6개월 계약직으로 했었는데
면접볼때 대표가 사전 통보를 하더라고여
먼저 1개월을 해보고 나머지 6개월을 다 채울지 결정한다고

회사는 알고보니 개발하는 회사가 아니고 공장운영하는 곳이었는데
국가과제 사업때문에 개발자가 필요해서 뽑는거더라고여
근데 막상 출근을 하니까 회사는 국가과제 입찰때문에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있는 상황이라 아직 개발을 시작한건 아니고
제 입장에선 뭐라도 할수있는 일이 없었습니다
1개월 가량 개발을 시작했을때 필요한 자료나 지식 검색하고 학습했었는데

1개월 됬을때 면담을 했습니다
회사 경영상황도 안좋고 제가 성과가 없고 하니
우리랑은 아닌거 같다며 1개월만 하고 그만두기로 했습니다만
뭐 사전통보를 한데다가 제가 성과가 없는것도 맞으니 당연하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다른 회사에서도 성과가 없거나 혹은 사람자체가 마음에 안들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해고를 하는 경우가 자주있나요?
또 그런 경험을 할까봐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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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5
  • 아이고,, 마음이 많이 상하셨겠네요.
    일단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부터 드리면, 권고사직(해고) 자체는 간간히 있는 일이긴 합니다.
    정규직의 경우는 직원의 업무 불이행이나, 취업규칙 위반 등의 이유로 할 수도 있고, 기업 재정 문제 등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만, 웬만하면 정규직의 경우는 해고가 어려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떻게든 사직시키는 경우도 있어요.

    질문자님의 경우는 6개월 계약직이다 보니 아마도 정규직과는 다르게 적용될 것 같습니다.
    6개월 계약직에 대한 계약서를 갖고 계시다면 계약 내용을 다시 한 번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1달 일하는 것 보고 6개월 계속 할지 정하신다고 언급하신 부분이 있다는 걸로 봐서는, 상호간에 구두 합의를 한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어이가 없긴 하네요,, 1개월만에 성과가 없다고 그만 두라고 하다니요.. 입사하고 3개월은 되야 적응할텐데..
    아마 국가 지원 받으려고 채용한 상황이니 뭔가 낌새가 별로긴 하네요.
    그런 회사라면 굳이 오래 다닐 필요도 없을 것 같긴 합니다..

    무서워하지 마세요. 이번 일은 특수한 경우라고 봅니다.
    정규직으로 입사하시면 더더욱 가능성이 적은 일입니다.
    더 좋은 곳에 가서 능력을 펼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1-03-04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0336937 인사담당자 / 10년차 Lv 5

    그때 그때 다른데.. 아주 나쁜 경험을 하셨네요.. 작은 회사에 들어가면 할 수도 있는 경험인데.. 이는 귀하의 탓이라기보다는 회사의 문제이니 털어버리고 더 좋은 회사에 입사하세요. 매출액 기준 1000억/년, 이익률 10% 이상인 건실한 중견기업을 목표로 하시면 그렇게 나쁜 경험을 할 확률은 현저히 줄어들 거에요.

    2021-03-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542274 20년차 Lv 2

    ㅎㅎ

    뻔하죠 개발에 대한 이해가 없는 회사네요.

    초급을 뽑아서 그것도 인공지능, iot쪽 업무를 주다니... 아주 잘못된 케이스입니다.

    그런 회사 가지 마세요. 사람가지고 장난치는거에요.

    겨우 1개월로 성과를 바란다... ㅎㅎㅎ

    1개월 시간 낭비 하셨네요. 신경쓰지 마시고 다음부터 저런 회사 가지마세요.

    단 글 쓴 분이 중급 실력에 교육과 투자가 있었다면 다른 말이 되겠지만요....

    2021-03-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997262 웹개발자 / 16년차 Lv 1

    그냥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하세요.
    인생에서 1달은 정말 아무것도 아닌 기간입니다.
    현실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운이 나뻤다고 생각하세요.
    오히려 1달이라는 짧은 기간을 통해 경험을 했으니 운이 좋다고 할수도..

    일을 시키지도 않았으니 성과가 없죠.
    일은 제대로 못 시킨 것은 사수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인 것 같네요.

    그런 경우를 또 격기 싫으신 편이면.
    입사 전에. 혹은 인턴 전에. 나에게 업무지시와 일하는 법을 가르쳐줄 사수가 있는지 없는지 답변을 듣고 들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21-03-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033371 회계담당자 / 16년차 Lv 5

    중소기업만 이런건 아니고 회사마다 수습기간이라는게 있죠 해고가 힘드니 법적으로 퇴사를 시킬수 있는(?)방법은 3개월 수습기간안에 일거에요. 물론 사람이 없어서 뽑은 경우엔 너무 일을 못하지않으면 내보내는일이없지만 여유가 있는상황에선 회사도 직원을 평가할수밖에 없겠죠 적응기간이 필요하니 그런부분은 다 이해할거고, 모든회사가 자르는건 아니니 너무 위축되지말고 다시 좋은곳 취직하시기바랄게요

    참고로 3개월 미만 근로는 해고예고수당대상이 아닙니다. 즉 회사는 3개월 이내엔 해고를 예고하지않아도됩니다.

    2021-03-04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