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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직장내에서 어느정도가 지켜야할 선인지 궁금합니다.
제 친구의 경우 폭언으로 인한 공황장애가 와서 약없이는 못살아가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팀원, 상사분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노력을 하려고 해도 폭언과 반말을 듣고 나면 정말 말하기도 싫고 일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제가 나가려고 하니까 잘해주시더라고요..
그리고 나갈때는 약간 기분 좋아하시는것 같기도 하고..
사회 생활 잘하려면 이것도 감수하고 해야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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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 꼭 답이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같은 상황으로 퇴사를 결심하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저와 같은 상황으로 위에 두분이 나갔다고 하더군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자기 자신이에요. 일을 하면서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마음 잘 챙기고 좋은 한해 되세요2021-02-27 작성 -
요즘은 그런 언어 사용하는 사람 많지 않아요
그리고 그런 상사가 있다면 그런 상사의 두단계 위의 직책에
있는 사람에 고민을 상담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2021-02-27 작성 -
먼저 힘든 상태이신 것 같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일 때문에 힘든건 견딘다고 하지만 사람 때문에 힘든건 못 견딘다고 하지요.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PM, PL을 맡아 수행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직장내에서 직급관계에 따라 반말여부는 어느 정도 용인이 가능하겠지만 폭언으로 인해 장애가 생길정도라면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업무지시나 가이드에 제대로 Follow up되지 않을 때 진척도에 따라 대단히 화가나기도 합니다.
혹시라도 유사한 경우가 없는지 먼저 돌아보고 가능하다면 업무 외적인 자리에서 개선방법에 대한 대화를 이끌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인사팀이나 대표면담을 통해 조정을 받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원만히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2021-02-27 작성 -
폭언을 너무 듣는것도 상사의 폭언을 용인하시는게 되서 그렇게 해야 직원관리가 되는걸로 오해하실 수 있습니다.
상사와 식사를 하거나 커피를 마실때 따로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보세요. 이 부분은 괴롭힘방지법에서도 문제가 되는 사항입니다. 업무효율도 떨어트릴수 있는 부분이구요.
채택부탁드립니다^^2021-02-27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