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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디자인 감각이 없는데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회수 316 2021-02-23 수정
2년제 디자인 학과를 나왔는데 제가 이쪽을 잘 할수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디자인 프로그램은 포토샵,일러,인디자인 어느정도 다루는데 솔직히 이정도는 좀 열심히 공부하면 한달이면 다 배우니까 이게

제 특기인지도 잘 모르겠고 포토샵 같은걸로 뭘 만들거나 편집하는것 자체는 좋아하고 만들고나면 보람도 느끼는데 문제가

제가 디자인쪽에 감각이 정말 더럽게 없다는겁니다. 포폴이야 옛날부터 오랬동안 이런거 만들었으면 좋겠다 이런생각 많이 해왔기도하고 실무가 아니라 포폴 이니까 다른 작품들 참고도 가능했고 학교다닐때도 교수님들이 자주 컨펌을 해주셨으니까 무난하게 해왔습니다.

근데 막상 실무 들어가서 무 에서부터 직접 디자인을 하라고하면(광고,편집,팜플렛 등등같은거) 그 자리에서

제한시간 내에 적절한 디자인을 절대 뽑아낼수있을것같지가 않습니다. 이렇게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부터라도 다른 직종으로

생각을 해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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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mentor7482517 광고디자이너 / 8년차 Lv 4

    타고난 감각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현재 디자인 실무에서 감각은 쌓아나갈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마음에 드는, 좋아하는 이미지/ 그래픽 등의 레퍼런스를 많이 보고, 모으고, 작업해 보는 과정은 어느 디자이너에게나 필요한 과정이에요. 개인적으로 그런 작업들을 하시면서 일을 시작해 보면 본인의 감각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경력이 쌓이면 노하우가 생기기 때문에 작업 시간은 자연스럽게 단축됩니다.
    정상적인 회사라면 신입에게 그렇게 높은 퀄리티&빠른 작업을 당연하게 바라지는 않아요. 다만, 경우에 따라 감각적인 부분/ 아이디어 같은 걸 기대하기는 하죠.

    그래서 첫 회사에 웬만하면 사수가 1명이라도 있고, 디자인 팀이 있는 회사를 권해 드리긴 합니다.
    시간적인 부분은 어느 직종이든 마찬가지일 거예요. 경력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문제라고 생각하니 너무 자신감 잃지 마시고, 일을 시작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해보신 후에 맞는지, 안맞는지 판단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뭘 만들거나 편집하는 과정을 좋아하고, 결과물에 보람도 느낀다는 말이 없었다면 다른 분야를 고민해 보라고 말씀드리겠지만- 저 과정이 좋다면 저는 조금 더 본인의 감각을 키우시고, 일을 시작해 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2021-02-2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546209 편집디자이너 / 16년차 Lv 2

    타고난 감각이 있다면 더할나위없겠죠
    디자인서적이나 다른사람들이 한 작품들을 보면서 조금씩 비슷하게 따라하다보면 어느정도 감이 올수도있어요.

    2021-02-2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