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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입사한지 3주차인데 고민이 많습니다.
팀에서도 챙겨주는 사람이 없고 다른팀분들이랑 먹으라고 해서 먹고는 있는데 저 혼자 외톨이가 된 기분입니다..원래 다른 회사도 같은 팀원들끼리 이렇게 데면데면한지 모르겠어요..
인수인계를 제대로 해주는 분도 안계시고 일도 그냥 순서대로 적혀있기만 해서 읽어보고 모르는 게 생겨 물어보면 제대로 답을 안해주십니다.. 계약직 후 정규직 전환인데 참고 다녀야될지 정말 고민이 됩니다.
연봉이나 거리는 괜찮습니다. 다만 업무에 대한 인수인계나 직원들이 신입을 안챙겨줘서 참 고민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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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마다 분위기는 다르죠. 같은 팀도 아니고 타부서면 인사 안할수도 있습니다.
직급이 좀 있는 경우거나 같이 병행할 업무가 있는게 아니라면 굳이 언제 또 바뀔지 모르는 직원하고 친하게 지낼 필요는 없는거죠. 기본적으로 사람 사귀려고 회사 다니는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괜히 어색한 무리에 껴있기보다 차라리 혼자 마이웨이 하시는것도 방법입니다.
사람들끼리 어울려 다니면 물론 마음 편해지고 의지도 되고 장점들이 있지만 단점도 있기 마련입니다.
회사에서 굳이 여기저기 어울리지 않고 혼자 덤덤하게 다니는분들도 많습니다. 혼자라고 무조건 외톨이 인것은 아닙니다. 그런건 상대적으로 느끼는거죠.
오히려 이런저런 말에 휩쓸리지 않아서 에너지 소모가 덜할수 있습니다.
인수인계나 업무상 꼭 물어봐야 할 부분은 당당하게 질문을 계속 던지세요. 소극적으로 물어보면 답을 제대로 안해주기도 하니까요. 보다 구체적으로 질문을 만들어서 물어보는 것도 괜찮고요.
어쨋거나 그 회사 출근을 하느니 죽는게 낫겠다 싶은거 아니면 더 다니시는걸 추천합니다.2021-02-22 수정 -
흠 ,, 첫날은 그래도 인사를 시키고 이름이 소개를 하는데 거기회서 너무하네요..
그래서 서로 같이 일하는 회사인데 별로이네요 ...
지속되면 저는 고민할거같네요 좋은회사는 찾아보면 많아요^^2021-02-24 작성 -
신입인데 챙겨주시는 분들이 없다니....혼자서 많이 속상하고 힘드실것 같네요ㅠ밥이라도 같이 먹어주시지....인수인계도 제대로 안해주시고...처음에는 당연히 적응하기 힘들고 고민하시는 마음 저도 겪어보아 이해가 갑니다ㅠ그래도 2~3개월 정도 다녀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어떠실까요? 질문자님께서도 노력해보시고 하면서 다녀보시고 후에 질문자님께서 노력을 많이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상황이라면 그때 퇴사하시는게 낮다고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2021-02-22 작성 -
회사별로 차이가 있는데.. 무관심한 회사이군요.. 개인의 취향에 따라 결정이 필요한데.. 아마 좋지 않은 과거 경험을 많이한 팀이 아닌가 싶긴 하니.. 일단 귀하께서 적극적으로 팀 선배들에게 관심을 표하시고 일도 배우려고 노력해 보세요.. 이 외에는 방법없습니다. 이 과정을 3 ~ 6개월 정도는 거쳐야.. 한 팀이 되는거지.. 처음부터 잘해주는 회사는 생각보다 별로 없습니다. (이름 알만한 회사빼면)
2021-02-22 작성 -
업무에 대한 인수인계가 너무 심각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그로인해 실수가 나서 질문자님이 힘드시다면 나오는 게 맞다고 보지만 안 챙겨줘서 나가려는 게 더 크시다면 그냥 다니시는 게 나아요 왜냐면 생각보다 서로 삭막한 회사가 더 많거든요... 아니면 무시했으면 더 무시했지 반갑게 인사하면서 좋은 분위기 회사는 솔직히 드물어요 회사 자체가 괜찮다면 다니시는 걸 추천하고 싶네요 그래도 질문자님 마음이긴 하지만요 ㅎㅎ 더 나은 선택 하시길 바랄게요!
2021-02-22 작성 -
분위기가 그런 회사 생각보다 많아요. 드라마를 많이 보면 드라마에선 인사시켜주고 그러는데,,,요즘 살기 힘든지,,각박한지,,,아님 입퇴사가 잦은지,,,인사를 안시킵니다. 연봉 위치 마음에 들면 열심히 급여보고 다녀보셔요, 경력쌓는것으로도,.,,,사소한일이라 생각됩니다만 질문자가 그런 따뜻한 분위기를 회사에서 원하시면 그회사에선 기대하기가 좀 어려울수도 있으니....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고 사회가 원래 그러니,,,나는 후임들어오면 잘해줘야지 하고 넓은 생각으로 임해보셔요~ 좋은일 있으시길 바랍니다.
2021-02-22 작성 -
ㅠㅠ헐 너무 소외된 기분일것같은데요... 그리고 인수인계나 업무 관련해서 같이 얘기할사람이 없는거라면 일도 제대로 진행이 안될것같은데 다니는 의미가 있을까요...? 회사내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는 모르겠지만 미움을 받았다기 보다는, 새로운 사람 안챙겨주는 회사인가봐요...
2021-02-22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