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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해외영업 일주일차 신입인데 퇴사 고민입니다..
일주일간 회사를 다녀보고, 현재는 심각하게 퇴사고민이에요 ㅠㅠ
고민 내용은 두가지에요
1. 해외영업팀으로 들어갔는데 견적팀으로 들어감(제품에 대해서 배워야해서)
??저는 이 부분이 이해가지 않습니다.. 제품에 대해서 배우는 건 좋지만 견적이 제품과 연관성이 있는지?..
정확히 언제까지 견적팀에서 일을 배우고 해외영업 어느 팀에 들어갈지 알려주지 않아서.. 계속 견적팀에서 일을 하게 될까봐 걱정입니다.
(해외영업분들도 제가 어느 부서에 갈 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공석이 나지 않았다는 소리..)
2. 만약에 그렇다면 물 경력이 되어서 다시 해외영업직무로 취업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이미 1년 2개월 근무 경험이 물경력이고 1년간의 취준생활로 약 2년 2개월정도가 늦어졌는데, 더 늦어지기는 싫어요..
해외영업 선배님들은 신입때 다른 부서에서 일을 배우시고, 해외영업부서로 옮겨가신 적이 있나요?..
정말 제품에 대해 가르치려고 하는 걸까요?
도와주세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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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적도 모르고 제품도 모르는상태에서 어떻게 영업하시겠다는건지? 저는 구매(바이어) 입장에서 제품의 스펙 구성 견적도 모르는 영업사원은 바꿔달라고 직접 제시하기도 합나다. 잡코리아에 답변다는거 처음인데 지나치기가 힘들어 답변다네요.
2021-02-20 작성 -
전 일부러 자청해서 설치팀이나 연구소 및 생산라인 들어갔습니다.
제품을 해외에 팔려면 누구보다 회사제품에 대해 설명을 잘해야합니다. 바이어가 견적의뢰했을때 견적팀 가서 견적좀 내달라 이런 스펙의 제품의 의뢰를 받았는데 생산팀이나 연구소가서 말하면 짜증냅니다. 해외영업이시라면 저 같은 문과이실텐데 공대쪽 나온 사람들은 제품 개발이나 생산밖에 잘 몰라요.
큰 그림은 해외영업쪽에서 맡아 하는데 그런것들 모른다면 어떻게 영업과 판매를 하겠습니까? 견적팀에 있다고 물경력 되는거 아닙니다. 오히려 누구보다 더 파고들어 세세하게 알려고 해보십시오. 동일분야 경쟁업체에서 서로 모셔가려고 할겁니다. 일주일 해보곤 모릅니다. 5년정도 경력쌓고 이런 고민 해보셔도 늦지 않을겁니다.
저역사 해외영업을 지원했던 이유는 해외출장에 대한 환상이 많았습니다. 회사돌아가는걸 파악한 후 정말 지겹게 나갑니다.
어느분야던 처음 시작할때가 힘듭니다. 힘내시고 회사에서 밑기는 일 모두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하셨음 해요.2021-02-20 작성 -
이공계이신가봐요
만약에 기계쪽이면 중요하진 않나요?
원단이나 가먼트같은 실물무역이면 견적이
없겠죠 바로 영업뛰고
전공쪽이랑 비슷하신가봐요
스펙무역엔 견적이 중요하죠
무역교과서에도 나오는데요
해외영업보단 나은거 같은데요
해외 많이 나간다고 인기없어요
어디에서나
스펙-견적이 정확해야지요
엔지니어쪽이면 딱이시네
제 생각엔 저야 전공연계때문에
그렇지요 좋으시겠네
어려울때에2021-02-20 수정 -
참으셔요 일주일만에 그회사를 평가한다는건불가능입니다. 님 감정빼시고 다시 크로스체크하셔요. 여기글올리시는 성향을보니 , 극단적인선택은하실분은아니신것같다만, 조금더 보셔요
2021-02-2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