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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 기업의 여러 부서에 지원하는 것은 결점이 될 수 있을까요?
다름이 아니라, 질문 그대로 `한 기업의 여러 부서에 지원하는 것은 결점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중구난방식으로 아무 부서나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경험해보고 싶은 부서들이 있는데
그게 한 기업에서 2-3가지 정도 되서 고민입니다.
해당 공고는 `인턴`이기 때문에 지원을 해도 괜찮을꺼라고 생각이 들면서도
여러 부서에 여러 지원서를 넣는 것이 결점처럼 보일 수 있을까봐 걱정이 됩니다.
가령 "그냥 우리 회사에 관심이 있어서 아무 부서나 넣는구나.."와 같은 오해같은 것이죠.
당연히 몇 백명의 지원서를 보는 인사과에서 저를 알아볼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이 되지만
혹시나..패기어린 행동이 나중에 잘못된 선택으로 작용할까 걱정이 됩니다.
요약: 인턴이지만 한 기업의 여러 부서에 지원하는 것은 결점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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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그러한 고민을 한적이 있었는데요
그러한 열정을 갖고 계신 것 또한 제게는 장점으로
생각이 되네요 하지만 회사입장에서는 어느부서에 채용
해야할지 고민이 될수도 있으므로 자신의 장점이 가장 부각될 수 있는 곳에 신중하시는것이 도움이 되시겠네요2021-02-20 작성 -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이미지가 좋게 보여지는건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이 사람은 우리 회사에 와서 어떤 업무를 하고 싶은건지 하는 생각도 들고요.
2021-02-21 작성 -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회사의 입장에서 봤을 때 지원자분의 스펙이 괜찮아서 면접을 본다고 치면, 여러 부서에서 면접을 보게 될 수도 있겠죠? 이 경우 회사 내부적으로도 난감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면접이 겹치거나, 면접이 겹치지 않는 경우에도 최종 합격시 어느 부서로 갈 것인가 등등... 지원자 입장에서는 좋은 점 보다는 안좋은 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2021-02-21 작성 -
기업에서는 인턴을 채용하는 이유가 단순히 그 인턴에게 직업체험 정도를 시키려고 하는 목적이 아닙니다. 따라서 인턴도 그 기업에 입사하게 되면 짧은 기간 동안 기업에 작은 기여라도 하길 바라죠. 그래서 최대한 특정 부서에 도움이 되는 인턴을 채용하려고 할텐데 다양한 부서에 지원한다는건 그만큼 한 부서에 집중 지원하는 사람들 대비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1-02-2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