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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원수 10명 이내, 제약회사가 주 클라이언트인 디자인 회사에서 채용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제약회사가 주 클라이언트이고 주 업무는 제약회사 편집물, 부스디자인, 굿즈 디자인, 제약회사 관련 홈페이지 상세페이지는 가끔 하는듯 합니다.
연봉 2600에 야근없고 식대 월 20씩 제공해주고 현재 코로나로 재택,내근 섞어서 근무한다고 합니다. 연봉이나 복지는 괜찮은데 문제는
제가 Gui업무를 하는 디자인회사에서 신입으로 시작하고 싶어 고민이 됩니다...
Ui디자이너 특성상 중간에 편집위주의 업무를 하다가 이직하게 되면 분야가 달라 다시 신입으로 시작해야될텐데 그건 자신없고,
만약 저 회사를 가게되면 앞으로 편집,그래픽 디자이너로 이직 준비를 해야 될텐데.. 전망으로 보면 Ui쪽이 좋을것 같아 Ui쪽 회사를 좀 더 지원해봐야 될지, 아니면 지금 제의 들어온, 회사 규모는 작더라도 연봉,복지 괜찮은 곳에 들어가서 그래픽디자이너로 성장할지 고민됩니다..
선배님들이 현재 신입으로 들어간다고 봤을때 저같은 상황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셨을 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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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UI쪽이 전망이 더 좋기는 한것같아요...ㅎㅎㅎ 그치만 본인이 좋아하고 관심을 갖는 분야로 시작해야 더깊고, 오래 경력을 쌓아갈수있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만약 후회하게된다면 `그때 그쪽으로 가볼걸` 이것보다, `그때 내가 좋아하던일을 시작해볼걸` 이게 더 마음이 아플것같아요. 잘 선택하시고 화이팅하세요!
2021-02-20 작성 -
아에 특성이 특성이 틀린 분야라
확실하게 진로를 잡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그래픽쪽은 수요가 줄어든게 사실이라 특별하지 않음
오래 버티질 못하고 원하시는 분야는 기초지식부터
튼튼히 다지셔야 하는 부분이라
원하는 방향을 잘 설정하셔서 가셔야 할거 같습니다2021-02-19 작성 -
가장 중요한건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거죠.
일단 취직이 되어서 마음이 흔들리시는거 같은데 잘 생각해 보세요. 계속해서 본인이 마음 붙이고 할 수 있을만한 일인지.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그 일 하면서 엉덩이 붙이고 있기도 힘든 일은 있거든요.
덧붙여 제약회사 쪽도 많지는 않더라도 꾸준히 자리는 있는편입니다.2021-02-19 수정 -
경력은 경험에서 나오고 그 경험은 작은 곳에서 시작해서 큰 곳에서도 빛을 발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에 경험을 쌓는 일에 앞서 연봉을 먼저 제고 따지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사람에 따라 상황도 다르고 가치관도 다르겠지만. 그전에 내 가치를 좀더 다듬어 더욱 단단해 지는 보석이 되면 어떨지 싶네요. 지금 상황도 고려하고 내가 원하고 의미있겠다 싶으면 뭐든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021-02-19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