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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회사선택이 고민입니다...

조회수 879 2019-03-25 수정
학교 졸업하고 1년반만에 취직을 했는데 사정이 있어 6개월만에 나와 자격증 공부를 하다가 이번에
세무사 사무소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25살이고 경력은 전 회사 6개월, 현장실습 한달이 전부에요ㅠㅠ

회사 조건은 대략 이렇습니다.
-급여: 2,100만원
-연차, 기본 복지 가능
-야근은 보통 9시안에 끝나고 늦으면 10시 주말근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가능
대략 이렇고, 5인미만 사업장입니다. 이정도면 회사 괜찮은 편인지...
2012년도에 설립되었고 매출액은 4억원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첫 직장을 안좋게 스타트해서 이번엔 신중하고 싶어서 ... 나이도 있어서 이제는 확실하게 경력도 쌓고 싶구요..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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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6
  • 프로필 이미지 mentor4332550 7년차 / 05학번 Lv 3

    첫단추를 잘못끼면 어떻게 될까요? 계속 잘못되는 겁니다

    제 경험상 한두번에 기회는 옵니다 그때까지 잘준비해서 좋은곳에서 시작하세요 시대가 바뀌어서 요즘은 회사 힘들어요
    지금 40~50대분들이 일자리가 많았고 지금은 관리자 한명에 20명식 계약직같은 분위기 입니다 일열시미 해봐야 나한테 돌아오는건 없음

    2019-04-0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456048 10년차 / 91학번 Lv 2

    후배님에게 현실적인 문제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본인 경력은 이력서에서 아예 지우세요. 대부분 회사에서 경력으로 인정을 받으려면, 같은 직종에서 2~3년은 일해야 합니다. 같은 직종에서 동종업계라면, 후배님이 서류전형에서 우선순위가 될 거예요. 25살이면, 회사에서 일하면서 대학에 다닐 수 있는 나이입니다. 아니면 관련 자격증을 여러 개 딸 수 있는 나이구여. 연봉이 회사 선택의 기준이라면, 후배님은 자주 이직을 하실 확률이 높습니다. 참고로 LG전자 같은 경우, 연봉협상에서 좀더 유리한 위치에 서려고 박사학위를 따는 사람도 많습니다. 박사학위도 연봉협상을 위한 자격증같은 것이죠. 그리고 5인 미만 사업장이면,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합니다. 경력이 없는 상태에서 연봉은 박봉이구여. 이제 본론을 말씀드립니다. 후배님이 정말 도전해 보고 싶고,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고 계셔야 같은 직종에서 오래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야 힘든 일도 동기부여가 되서, 잘 참고 즐겁게 일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무원이나 교사가 아닌 이상 한 직장에서 정년퇴직은 어렵다고 보셔야 합니다. 후배님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서, 자신의 일을 가지고 창업을 할 수 있다면 남들 눈치 안보고 더 즐겁게 일할 수 있겠지요. 보통 디자인이나 IT분야로만 창의성을 강조하는데, 지금은 시대가 변했습니다. 같은 일도 남들과 다르게 차별화된 방법으로 성과를 내면, 얼마든지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단순사무직과 같은 직종은 규모가 좀 있는 회사에서는 대부분 아웃소싱을 주기 때문에 비전이 없습니다.

    2019-04-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681260 29년차 / 95학번 Lv 1

    후배님, 일단 입사를 하면 3년은 다녀야 사회에서 리스크가 없습니다, 너무 자주 이직하면 그 또한 마이너스가 됩니다.

    좀더 길게 보고, 대학원 진학을 고려를 해보는건 어떤지, 아직 젊으니 투자를 해서

    확실한 회사에 취업하는 건 좀 생각을 해봤습니다

    수고

    2019-04-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552788 3년차 / 13학번 Lv 3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5인미만 사업장이면 솔직히 안좋아요. 근로자한테 안좋더라고요 나중에 문제 생겨도 회사가 더 득을 봅니다
    또한 급여도 너무 터무니가 없네요 차라리 알바하는게 훨씬 받겠어요.. 이직을 권해요ㅠ

    2019-03-3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251898 13년차 / 81학번 Lv 1

    인생 선배로서 경험을 토대로 말씀 드림니다.
    후배님의 인생 계획을 토대로 설계를 해야 합니다. 회계사나 세무사가 1차 목표라면 진행하시고 그렇치 않다면 인생 목표 설계를 다시 해야 합니다. 1차 목표가 회계사나 세무사라면 세무사 사무실에 근무하면서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꼭 목표를 달성해야 합니다. 그렇게하기 위해서 본인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심사숙고하기 바람니다. 참고로 나는 지금 세무사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 더존 프로그램 계발시 네트워크 버젼을 어드바이스 했었고 그 후 대리점 운영을 했던 지금 60을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2019-03-2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929649 6년차 / 12학번 Lv 2

    세무회계과 출신입니다. 세무사무실 4년, 일반기업 7개월 다니고 구직중입니다. 세무사무실 가는건 정말 신중하고 또 신중하게 고민하세요. 사무실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1~2년은 잡일하고 나중에 거래처를 받으면 업무 + 거래처 대표에게 시달립니다. 육체적 고통보다 사람한테 시달리는 정신적 고통이 더 힘들었어요. 야근수당도 없고 한 사람이 하기에는 일이 많은 곳입니다. 그리고 세무사무실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몰라도 저 같은 경우에는 1~7월(부가세,법인세,종합소득세 신고) 야근과 주말 출근(휴일 없는 삶)을 했고 하반기라고 한가한것도 아니라서 정말 이 분야로 쭉 가고 싶다면 경력을 쌓아보세요. 남자는 대부분 세무사를 목표로 세무사무실에서 배우는 분들이고 여자는 경력 쌓아서 결혼후에도 안정적인 일을 하려는 경우가 많아요.

    일반기업 같은 경우에는 잘 들어가기 나름입니다. 인사와 총무는 전문이아니고 면접보고 회사 뒤치닥거리 해주는거니 차라리 회계만 전담으로 하는곳을 알아보세요. 건설,제조,물류,병원,학원은 비추천 업종이오니 참고해주세요.

    세무사무실 또는 일반기업 급여 인상 별로 안해주니 이왕이면 덜 힘든곳을 선택하세요.(최저시급으로 주는곳이 많죠)

    2019-03-25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