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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스무살 후반, 대기업 디자인 계약직
같이 일하는 팀원분들께서도 잘 챙겨주시고 항상 일 잘해주신다며 응원해주시고 복지나 급여 면에서도 그냥 중소기업보다는 나아서 잘 다니는중입니다.
지금 하는 일은 거의 팀내에서 하는 거의 모든 디자인을 하고있어요 (전부는 아니지만 외주업체와 함께.. 프로모션, 홍보물 인쇄등..) 일적으로 바쁘긴 하지만 할만하고 뭐 나름 재미도 있어요.
근데 계약직은 물경력이다, 중요업무가 아니다 ㅠ 이런 말도 보고 계약끝나면 서른이다 보니 뭔가 막막해요.. 일 다니면서 중소기업 정규직을 찾아봐야하는건지. 잘 다니가다도 미래가 보장이 없다는 생각들면 넘 막막해 지네요,, 2년을 그래도 채우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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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여도 완전 늦은 나이 아닙니다. 이직 가능하구
중소기업 정규직도 정규직 나름이고
중소에서 정규직굴렀는데 더 의미없는 없무만하다 물경력되는 경우도 허다해요.
대기업들어가는것도 아무나 들어가는게 아닙니다.
중소기업 정직원 1년차보단 대기업 계약직이 나을수도 있고
생각보다 계약직이라 하지만 계약직 쏠쏠합니다.
여러모로..2021-02-08 작성 -
대기업 계약직도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닌 좋은 경력인데, 안 좋은 말들은 듣지 마세요. 본인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고 그게 맞는겁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대기업에 계약직으로 다닐 수 있는 최대한 오래 다니시면 그 경력을 충분히 인정받고 더 좋은 조건으로 이직 할 수 있어요. 포트폴리오도 중요하지만 어디를 얼마나 다녔냐도 많이 봅니다. 2년후면 30대라고 해도 대기업 경력직 2년 갖고 있다면 나쁜 조건은 없을 것 같아요. 고민하지마시고 지금 다니는곳에서 경력 더 쌓고 포트폴리오 잘 만들어 놓으세요~
2021-02-06 작성 -
디자인 계약직 2년이면 정규직이나 다름없지 않나요?
디자이너는 계약직이든 정규직이든 상관없이 포트폴리오가 중요한듯 합니다.
디자이너로서 하고싶은 것이 무엇인지 목표와 목적이 중요한 듯합니다. 그 과정에 대기업 경험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디자인 내공을 쌓을만큼 쌓아서 더 좋을 곳으로 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2년 동안 좋은 포트폴리오 만들어서 좋은 곳으로 이직하셔도 충분합니다. 다만 이직하고 싶은 회사를 미리 서치해서 필요한 포폴이나 실력을 다져놓으면 좋을듯합니다.
요즘 회사 정년은 어렵다고 봅니다.
대기업 경력으로 충분히 좋은데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단지 6개월하고 이직은 인정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2021-02-05 작성 -
안녕하세요~ 저도 올해 28살이고 대기업 계약직으로 2년 있다가 올 1월초에 퇴사했어요.^^ 지금도 구직 중 이고요.
저도 사내에서 모든 디자인을 거의 도맡아서 하고 있었는데요. 저도 그마음 알아요ㅠㅠ 지금 워낙 채용시장이 이렇다보니...계약직도 백명씩 몰리는 추세인데ㅠㅠ 곧 있음 저도 서른이다보니까 계약직은 쉽게 지원을 못하겠더라구요. 저도 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당연히 계약직은 물경력 중요업무가 아니라고 생각들 하시는데ㅠㅠ 아니잖아요 우리ㅠㅠ 야근도하고 바쁠땐 정규직보다 더 바쁘고... 그래도 저는 중간중간 다른기업 정규직을 찾아보는 것 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해요. 계약직이 물경력이다 어쩐다 이게 아니라 (당연 계약직도 우리 소중한 경력이죠!!^^) 지금 너무 채용시장이 힘드네요ㅠㅠ 만약에 다시 돌아간다면 저는 중간중간 찾아볼거 같아요. 지금은 일때문에 힘들면 차라리 계약 끝나기 6개월전에라도 채용시장 중간중간 찾아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전에 좋은 직장 있어서 이직하면 더 더 좋구요!! 그러니까 힘내요 우리!!ㅎㅎ2021-02-04 수정 -
계약직도 년차가 쌓이면 경력으로 봅니다 퇴직금이 그 증거죠.
물경력이란 것은 내가 맡은 직무들이 이직시 효력이 없을 때 많이 느끼는 것인데
보통 다른 직군을 이직할 경우 물경력이 되는 것이라봐요 추후 디자인과 전혀관계 없는 제빵사가 되시는 게 아니라면 다 경력이에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저의 경험이 바탕이 되는데
초반의 저는 2주단기 1~3개월 등 디자인알바만 5~6개 되었습니다. 하지만 물경력이란 생각을 안했어요.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했어요. 그 작은 기회들은 모여서 지원한 회사로 부터 `다른 회사들이 이 사람을 많이 고용했구나? 다들 고용한 이유가 있겠지` 느끼게하는 힘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이력서 빈공간이 줄면서 스스로 능력있는 사람이라 느껴졌거든요. 그래서
지원시 기간이 짧다하여 맡은 업무의 원활하게 하지 못한게 아니라는 것을 어필하고 표현 했었어요.
그리고 회사 내 모든 업무는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고 생각해요. 직장동료들간 협력도 중요하고
사소한 업무도 다 사업으로 직결 된다고 봐요.
직원태도나 청결유지도 별거 아닌 듯 보이나
고객사나 협력사가 방문했을때 회사평판에도 영향을 주고 이후 사업 협약에 중요한 포인트도 될 수 있어요.
사람들 생각은 다 저와 같지 않기에 어떤것이 맞다틀리다 정의 내리긴 어려워 저의 생각으로 답변을 적은거라 참고만 하세요.
그럼에도불구하고 아니라고 느끼고 비전이 없다 느끼고 스스로 발전이 안된다고 느낀다면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는게 더 나은 방법일지도 모르니까요.2021-02-04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