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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회사에 대한 판단을 잘 못하겠습니다.

조회수 787 2021-02-02 수정
내일 외국계기업 한국지사에 최종면접보러갑니다(첫 회사 입니다 ㅠㅠ)

인사담당자님이 최종면접보러 오라고 하면 합격한 것으로 알고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내일 최종 면접 보러가는데 회사가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외국계(대기업) 한국지사이고 업종은 반도체 노광장비 제조입니다.
외국 본사가 지분 50% 정도 가지고 있는 것 같고
현재 한국에서 창립한지 2년차이고 인원은 30여명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출에 관련된 부분은 확인이 되지 않습니다.(느낌 상 벤처기업같은 분위기입니다)

1차 면접 갔을때 회사 분위기나 직무, 만나본 직원분들은 너무 마음에 들었고, 급여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회사(공장) 규모가 너무 작고 회사 매출 내역이 없어서 확신이 없습니다.

최종 면접가서 인사담당자분이나 실무자분들 잠깐 뵈고 회사에 대해서 여쭤 보려고 하는데


어떤 식으로 여쭤보면 회사가 어느정도 수준이고 앞으로 탄탄한 회사가 될수 있는지(안전한지)
무례하지 않고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어떤 질문을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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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8
  • 프로필 이미지 mentor5576305 품질관리자 / 7년차 Lv 1

    아마 업무가 CS 일꺼 같은데 맞나요? 장비는 결국 한대당 몇십억이라 회사자체가 클 필요는 그리 없어요 거기다가 외국계기업한국지사면 기본 기술은 외국계회사에서 다가지고 있을꺼구요.. 노광/CS가 자신과 맞냐는게 가장 중요하죠..
    그리고..회사가 탄탄한지라..노광 외국계대기업이면 ASML아니면 일본쪽일터인데. 걱정할이유가 있을까요?ㅋ

    2021-02-1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075370 반도체엔지니어 / 9년차 Lv 3

    면접때 분위기 좋아도 정작 다른 팀장 하고 일하는 경우도 많고 반도체는 방진복 on / off에 따라 성격이 바뀌는 정신병자들이 많아서 섣부른 판단 금지입니다. 신용평가서 아무리 좋아도 실제 근로자한테 해주는 복지나 급여는 하위 수준인곳도 많습니다. 근데 연봉이 만족하셨다고 하니 구지 다른거 물어볼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2021-02-08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6980162 설계엔지니어 / 18년차 Lv 3

    외국계회사.노광장비를 국내에서 제조할일이 거의 없지요.
    한국에서는 CS업무가 주요이기 때문에..커다란 공장(?)이 필요가 없으니까요. 반도체 노광공정이 무엇인지 열심히 공부하시고 궁금한것을 질문하러 가시는것이 더 필요한것 같습니다. 면접관의 입장에서 보면 아는건 아무것도 없으면서
    자신을 과대포장하는 지원자들을 많이 봅니다.
    자신감인지 아닌지는 머리속에 들어있는 지식과 가슴속에 품은 열정을 잘 나타내는것이 필요하지요.

    2021-02-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373003 반도체엔지니어 / 18년차 Lv 2

    어떤회사인지 잘모르는데 지원하고 1차면접을 합격했다고요?
    궁금해하는 내용은 오히려 2차면접에서 질문받을수있습니다.
    내가 면접관이라면 지원동기, 회사에 대한이해, 지원자의 기여도 등을 확인할것같네요.

    2021-02-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133308 15년차 / 84학번 Lv 1

    규모가 작아도 비젼이있다면 마음이 가는곳에서 일하는게 좋지않을까요?

    2021-02-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336937 인사담당자 / 10년차 Lv 5

    외국계 기업은 국내 상장사가 아니므로, 국내 매출을 공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매출은 공개가 되어있기에 이에 대해 우선 문의해 보시고, 아직 투자 초기 단계인 것 같은데.. 어느 회사 또는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지 확인 가능한 선까지 질의해 보시되.. 이와 같은 경우는 언제든 사업을 접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참고로.. 2차 면접에 오면 합격이라는 인사담당자의 말은 다 믿진 마시구요. 떨어지면 떨어지는 겁니다.

    2021-02-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835043 96학번 Lv 1

    회사규모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탄탄한 기술력으로 갖고 있는지, 얼마나 직원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커가는 회사는 우리사주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열려있고 10년 후 그 회사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

    2021-02-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912123 채널관리자 / 21년차 Lv 5

    면접 때 그런 건 물어보는 게 위험하죠. 이 놈이 지금 간 보고 있구나.. 할 테니깐요. 나중에 합격발표 받은 후에 물어보시고, 그 때 듣고 나서 정 내키지 않으면 입사 취소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외국계 회사에 대한 판단은 외국에서의 시장점유율이나, 브랜드 평판을 확인해 보시면 빠르고요... 통상 기존 국내에서는 수입업자나 에이전트가 있었을텐데 그 분들이 지사에 합류해 있으면 향후 성장성은 신뢰할 수 있을 겁니다. 반도체 노광장비가 뭔지는 알고 가시는 거겠죠???

    2021-02-02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