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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조회수 239 2021-02-01 작성
전문대 나와서 발전소 견학을 갔다가 그곳에서 전기안전관리로 근무하시는 분을 보고 저도 공장이나 발전소 전기안전관리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전문대 졸업 후 전공심화 과정을 밟고 전기기사와 전기산업기사를 취득했습니다.
이제 곧 졸업이라 취직을 해야하는데 전기안전관리 직무는 전기기사 기준 경력 2년이 있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던 중 고민이 생겼습니다.
건물 시설관리 직무로 가서 경력을 쌓을 것인가 아니면 강소기업에 취직해서 경력쌓고 이직을 준비할 것인지 고민중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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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 전기 안전관리 직무가 경력 2년이 필요한게 아닙니다.

    전기 안전 관리법 산하에서 명시한 관리 조건들을 쉽게 요약 하자면

    초급 수첩 / 고압 ~ 특고압

    중급 수첩 / 인력 선입 가능 및 특고압

    고급 수첩 / 무제한

    으로 관리의 겝을 두기 때문에 경력을 요구 하는 겁니다 ㅎㅎ
    결론은 무제한과 인력 선임 및 무제한 급 ( 관리 소장 ) 전기안전 관리가

    아니라면 전기안전관리자로 취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용량 1500 KW 미만의 시설이 있다면 안전관리자로서 취업이 가능하다는 말이지요



    그리고 마지막 질문에도 모순이 있는거 같은데요,
    강소기업에 취직해서 경력을 쌓으면 그게 어떤 업무인지에 따라 다시 경력 없는 시설관리 원점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진짜 편하게 전기안전관리 를 하시면서 워라벨을 목표로 두시는 거라면

    아파트 전기 안전관리와 같은 교대근무 형태로 경력을 쌓아서 추후에 대학병원 주간 내근직과 같은 워라벨을 가질 수 있는 직군으로 이직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강소기업이라고 들어가기 보단 강소기업 이라도 "안전관리" 에 중점을 두셔야 나중에 발전소 나 공기업 안전관리도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2021-02-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903511 화학엔지니어 / 32년차 Lv 5

    첫 직장과 직무가 경력평가에 가장 큰 영향을 주게되므로 강소기업에 취업하여 경력을 쌓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람 마다 직업관이 다르므로 어느 것이 절대적으로 좋은 방법이라 말할 수 없겠지만 전공분야에서 주업무를 하여야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직업을 유지하고 승진도 하고 보람을 얻게 됩니다.
    보조업무는 현재 본인이 하고 싶고 즐거울지 모르겠으나 나이가 많아지고 경력이 많아지고 또한 직급이 높아질수록 변하게 됩니다.
    엔지니어는 꾸준히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강소기업에서 기업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랍니다.

    2021-02-01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