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4142578 13년차 / 01학번 Lv 3

안녕하세요. 후배님.
저는 대기업에서 10년간 플랜트관련 업무를 담당하였고,
최근 공기업 준비를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공기업과 사기업의 차이
O 공기업 - 국가가 소유한 공적인 목적을 가진 기업
장점- 정년보장, 적당한 연봉과 워라밸, 다소 낮은 업무 강도, 갑의 위치
단점- 지역순환근무, 공기업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수도권 근무 어려울 수 있음
O 사기업 (중견이상 기준) - 민간인이 소유한 이윤창출 목적을 가진 기업
장점- 높은 연봉, 근무지 안정
단점- 정년이 다소 불안, 업무강도(주52시간도입으로 개선됨)
2. 공기업 준비해야 할 것
- 토익, 기사, 한국사, NCS와 전공시험을 위한 전공공부(기사책 10년 기출문제 계속 정독), 인턴경험
3. 화학전공 복전
- 공기업만 목표이시면 불필요하고, 토익, 기사 및 한국사 준비 후 NCS와 전공공부에 올인
- 만약, 대기업쪽 생각하시면 화학공학 복전 추천
4. 환경쪽 취직분야
- 공기업의 경우: 한국환경기술원, 환경공단 및 기타 중앙 및 지방공기업 (TO낮음)
- 민간기업의 경우: 환경전문기업은 보통 규모가 작고, 대기업 에너지, 제조업 등에서도 뽑으나 메인이 아니어서 티오 적음.
5. 개인적인 의견
- 민간기업에 생각이 있으시면, 화공과를 복전하신다면 높은 확률로 대기업 가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그러나, 복전없이 환경전공으로는 대기업입사 확률이 낮고, 들어가도 서브여서 장기적으로 별로입니다.
- 공기업도 가능하나 환경공기업 자체가 많지 않긴하고, 생각외로 환경기술원, 환경공단 등에 대한 재직자들의 만족도도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년불안 없이 안정적으로 살고 싶다면 도전하시되, 상당히 열심히 하셔야 붙을 껍니다.
- 따라서, 본인이 안정추구형이면 복전없이 공기업에 올인하시고,
- 만약 진취적인 성향이시면, 화공과 복전 후 대기업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앞으로는 환경이 대세이므로 시기의 문제일 뿐 각광받는 인재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건승하세요

mentor0336937 인사담당자 / 10년차 Lv 5

복집한 생각을 하지 마시고.. 우선 현재 귀하가 하셔야 하는 것은 자격증과 영어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산업안전기사, 수질, 대기, 위험물 네가지 자격증을 학기마다 한개씩 딴다고 생각하시고, 졸업 전에 어학연수 (코로나가 좋아지면..) 다녀오셔서 전화로 잘모르는 주제를 잘모르는 사람과 이야기할 수준이 되면 인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후에 말씀하신 내용들을 고민하시면 고민이 훨씬 쉬워지고 선택의 폭이 무조건 넓어집니다.

mentor9097706 화학엔지니어 / 12년차 Lv 2

네, 안녕하세요, 솔직담백하게 말씀드릴게요

1.말그대로 공기업은 짤릴일없고, 사기업은 추후에 짤릴수도있음. 공기업은 월급이 시간이지날수록 호봉개념으로간다면 높지만 초반엔적음, 사기업은 대기업위주라면 월급쎔

2.토익도 중요하지만. 자격증 따놓고, 경력을 미리미리 해놓는게 조음.

3. 화학공학전공도 좋죠. 근데 한우물로 그쪽으로 파는게 경력이나 일하는거에도 좋음

4.공기업도 지방직은 그지역에 머물지만 국가직같은경우 순환근무로 지역 왔다갔다합니다.

또궁금하신사항있음 말씀하셔요

mentor2738015 화학엔지니어 / 4년차 Lv 1

1. 공기업은 나라에서 운영하는 공무원의 성향이고 사기업은 말 그대로 사적인 기업입니다. 둘의 차이는 안정성 및 급여의 차이입니다.
2. 토익 및 해당 기업에서 인정하는 자격증 준비 추천드립니다.
3. 환경에 대한 내용도 화학 작용에 의해 이루어 지므로 화학공학 복수전공 추천드립니다.
4. 환경쪽 취직 분야는 기업의 수질관리사, 폐수 관리, 품질관리 등으로 취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