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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뚱뚱해서 면접 시에 불편한 소리 들으신 분 있습니까?

조회수 1,006 2021-01-29 작성
해외해서 대학 졸업 후 귀국한 지 1년 좀 넘었습니다.
1년이면 잠잠해질 줄 알았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금까지도 난리를 피우고 있어 국내에서 자리를 잡으려고 하여 여러 곳에 입사지원을 했고 한 군데에서 서류 합격 연락이 왔습니다. 5성급 호텔이요. 그런데 제가 지금 많이 뚱뚱합니다. 여잔데 88사이즈 입고 있어요. 현재 다이어트 중이고 감량도 했지만 표준 체중에 들기까지는 아직 멀었는데 면접 시에 불편한 소리 들을까봐 벌써 겁이 납니다. 면접을 포기하기는 아까워서 미리 정신 단련하려고 하는데 혹시 들은 분 계신다면 어떤 말이었는지 여쭤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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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 프로필 이미지 mentor7456679 매장관리자 / 24년차 Lv 5

    일단 면접복장 검정쟈켓에 흰블라우스 또는 남방
    검정스커트나 슬랙스 본인이 최대한 잘 어울리는
    옷으로 준비하세요!

    호텔은 유니폼을 주기도 하지만 면접때 깔끔한 인상을 주려면 이번에 구입하세요!

    머리망을 하고 가고 가셔서 본인의 영어나 외국어
    어필할수 있는건 최대한 하시고
    떨리는건 누구나 마찬가지이고 자신없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안되요

    유투브에 보면 호텔 , 면접에 임하는 자세를 시청하시고 외모로 질문자님을 안뽑은 회사라면
    1도 미련 갖지마세요!

    호텔은 외모를 많이 보기 때문에 지금처럼 다이어트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좋은것 같아요

    면접에서 본인을 외모로 대놓고 얘기하는 회사는
    과감히 포기하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노력하다보면 질문자님의 가치를 알아보는
    회사가 곧 나타날거에요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세요!

    답변에 도움이 되었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좋은저녁 되세요 ~^^

    2021-01-2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453008 인바운드상담원 / 29년차 Lv 5

    아~ 좀 걱정이 되시겠네요.
    저도 면접을 많이 진행했지만 사실 어느 부서에 지원했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고객접객부서라면 아무래도 채용에 제한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나 호텔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부서가 있습니다.
    고객접점부서가 있는가 하면 백오피스도 있습니다.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몇가지 참고하셔서 준비해보세요.
    먼저 제일 중요한 것이 자신의 핸디캡에 대해 스스로 자존감을 갖기 바랍니다.
    이렇게 스스로를 위축시키고 면접에 응하다보면 소극적인 답변만 할 수 밖에 없지요.
    우선 당당하고 씩씩하게 자신의 색다른 면을 제대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러러면 먼저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표현하고 그 장점을 살려 자신을 표현할 줄 알아야합니다.
    즉 자존감과 자신감을 먼저 스스로 회복하고 준비하세요.

    기본적인 것 부터 몇가지 팁을 드립니다.
    1. 자기소개 30초에서 1분 정도 영어로 준비하세요. 핵심은 신상이 아닌 타인과 차별화된 것에 대한 자신을 소개하시면 됩니다. 지원동기와 자신의 장단점(단점은 어떻게 보완하고 있는지)등등, 탁 치면 술술 나오도록 준비가 필수
    2. 지원하는 5성급호텔의 홈피는 기본으로 보셔서 호텔의 역사와 걸어온 길 등을 간략하게 알고 가셔야합니다.
    더불어 블로그나 OTA업체의 이용 후기 등을 보시고 대부분 고객들의 반응등을 정리하여 머리에 두고 가셔야 합니다.
    이건 면접자로써의 예의고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3. 간혹 자신의 꿈에 대해 물어 보니 정리하세요. 그리고 압박질문에 대해 미리 마음을 먹어야 합니다. 간혹 그 사람의 인성이나 행동을 보기위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통해 어떻게 대응하는지 보기도 합니다.

    더불어 면접 시 가능하면 검정계열에 옷을 입고 가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겁니다.(검정과 흰색)
    그리고 전자에도 설명했지만 얼마나 자신에 대해 자존감이 있고 성실히 답변하는지가 관건입니다.

    면접관이 불편한 소리를 할까 걱정하지 마시고 당당하게 대답하세요.
    부족하지만 입문하는 후배를 응원합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2021-01-29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