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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만두기로 결정했지만 불안하네요. 재취업 잘할수있을까요?

조회수 1,086 2019-03-10 수정
세무사사무실을 다닌지 올해 6월이되면 4년차가 됩니다.
연봉계약서에는 4월말까지계약이라 3월인 현재 재계약 의사 없음을 밝혔구요.
세무사사무실의 특성상 5월까지는 근무를하고 나가기로 결정했지만, 제가 올해 11월쯤 결혼을 앞두고 잘하는 짓인지 지금 너무나혼란스럽습니다.
퇴직이유는 너무나많지만
우선 4명이서 하던일을 지금 두명이서하고있고, 인원충원도 없습니다. 최저임금인상때문이라는 변명으로지금 6개월이상 인원충원없이 왔고 아르바이트같은 직원을 한명을 붙여줬었는데 그분도 얼마전 퇴사했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그직원이 퇴사한걸 저랑 나머지 직원탓을 한다는겁니다.
세번째로는 급여겠죠. 연봉이 2700이약간넘지만 거기에는 상여,식대,퇴직금포함입니다.
그래서 한달에 기본급이 175만원이예요 식대 12만원을 더한다해도 매월받는돈은 작은편이죠.
상여를 100프로씩두번 책정해놓은거지만
보통200프로를 줘서 아마 계약서상보다많은 3000가까이될거예요. 그래봐야 3월과 5월에 야근과 주말출근을 너무많이해서 야근수당느낌이예요.
그런데 한달전에 이직제의를 받은거예요.
연 4000을 맞춰주겠다구요.
이런상황에서 급 아르바이트같은직원이 나간걸 저희탓으로 돌리고 화내면서 종이찢고 쿵쾅거리면서돌아다니고 소리지르는 사무장님 때문에 분위기가 엄청안좋아지면서 계약연장 의사가 없어진거예요.
원래 사무장님이 소리지르고 말을 예쁘게하지않아서 직원들이 상처를 많이받았었는데 나머지 한분있는 직원도 그것때문에 지금 나간다고 하고...
왠지 계속있다가는 큰일날것같아 퇴사의사를 예상했던것보다 1년이나 빨리 밝히게되서 불안합니다.
자신감도 없고,자격증도 없고 심지어 지금하는일이 전공과무관합니다. 그렇다고 이직 제의 받은데를 가고싶은 느낌은아니예요.왜냐면 경리를뽑는다고 했는데 업체가 한군데가 아니라 여러군데 해야되는것같더라구요.
뭔가 또 취업을 하게되면 오래다닐것같아서 시작을잘해야할텐데 준비된게없어서 불안합니다.
재취업을 잘할수있을지 너무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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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9
  • 프로필 이미지 mentor3613866 4년차 / 01학번 Lv 3

    재취업하고싶으시면 그만큼 노력하새요.

    2019-12-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419070 10년차 / 03학번 Lv 1

    그만 둘꺼면 최대한 빨리 그만 두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회사에게도 본인에게도 도움 되는 부분인데,
    중요한건 회사를 생각하기 전에 본인 입장에서만 보는게 맞습니다.
    당장에 무작정 그만두기 보다는 조금 참더래도 이직할 곳을 구하고 그만 두는게 맞습니다.

    2019-04-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676889 14년차 / 96학번 Lv 3

    회계쪽은 늘 인원이 부족한 상황이니, 재취업은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회사 규모나 이런 걸 잘 따져보고 취업을 해야지요
    그리고 연봉에 퇴직금 포함은 근로기준법 위반이니 나중에 다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2700 연봉에 퇴직금 포함이면 나중에는 2700은 연봉일 뿐이고 2700에 해당하는 퇴직금을 받을 수 있지요.
    연 4천이면 바로 이직하셔야죠 ^^;
    화이팅 입니다.

    2019-04-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436739 8년차 / 01학번 Lv 1

    너무 잦은 이직은 결국 아무것도 안남게 되지만 지금 상황은 이직이 좋겠네요 화이팅 입니다.

    2019-04-1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371394 2년차 / 09학번 Lv 1

    재취업 가능합니다. 큰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네요.
    저는 IT공과에서 인문계로 전과 이후 졸업해서 인사과에서 일하다가 현재는 기계/건축 설계 쪽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직할때 이성보다 감성이 앞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인건 이해합니다..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 일자리를 알아보고 퇴사하는 방법을 택하는 것인데. 다만, 재취업을 할때도 마찬가지로 조급해지면 오히려 더 안 좋은 회사로 가게 될 수 있는 점 명심하시고..
    현 상황으로 봤을때 여러가지 문제점으로 인해서 더욱 안좋은 면들만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연봉은 둘째치고(적당히 받는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환경 자체가 안좋아 보이긴 합니다.
    퇴사는 잘 결정한 것이라 보여지구요.
    지금은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로 보이는데, 우선 자존감부터 찾고 여기저기 이력서부터 넣는걸 추천드립니다.
    당장 급하게 매월 돈이 나가는 경우가 아닌 상황이시라면, 조금 널널하게 퇴사하신 이후에 좋은기회를 찾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이 경우에 기간이 루즈해지면 오히려 본인이 조급해질 수 있습니다..

    2019-04-01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1308762 11년차 / 98학번 Lv 1

    이직 하려고 할때에는 감정이 앞서기보다는 이성적으로 판단하셔야 합니다.
    100% 이직자리가 확정 됐을때 이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019-03-2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997115 3년차 / 08학번 Lv 1

    마음고생이 심하겠어요. 저도 사실 사직서 냈고 5일뒤에 퇴사합니다. 아직 갈 곳은 없지만 전문직이라 마음만 먹으면 금방 재취업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지만 저또한 좋게 나가는게 아니고 감정이 많이 쌓여서 기분이 좋지 않네요. 하지만 기운 차리시고 좋은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그 직장에 계속 있다가는 자존감만 더 낮아질 것 같아 걱정스럽네요.

    2019-03-1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155989 6년차 / 02학번 Lv 2

    일단은 사람인, 잡코에 이력서 등록하시고 공개 열럼 시 놓으새요. 해드헌터 측에서 먼저 연락이 올꺼에오. 이렇게 연결 되어 공백기 없게 죄 취업 하사는게 최선을 듯 합니다.

    2019-03-1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386763 13년차 / 99학번 Lv 2

    세무서 사무실에 있으셨다면 회계 경리 업무쪽 경력이신 것 같내요. 회계 경리쪽 업무는 취업의 기회들이 많이 있답니다. 다만 연봉쪽이 원하는 만큼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업체들별로 경리 회계쪽 포지션은 자주 많이 나옵니다. 재취업을 할 수 있지까?에 대한 답변은 그래서 일단, 할 수 있어요. 또한, 경력을 5년 이하인 분들로 아예 조건 명시를 하는 기업들도 많다는 것 입니다. 다만, 그러한 결과, 연봉이 조금 기대에 못 미칠 수 있어요.
    이러한 부분을 조금 가만한다면 취업의 기회를 조금 더 많이 잡을 수 있을꺼예요.
    결혼까지 앞둬서 많이 불안할 꺼같은데, 전혀 걱정 안해도 되요. 열심히 알아보세요.^^

    2019-03-10 작성